[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이 벽장재 신제품 ‘세이프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프월은 탁월한 화재 안정성을 갖춘 준불연 벽장재로 불이 쉽게 붙지 않아 화재 확대를 방지하며,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방출량도 매우 적다.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라 준불연 자재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음식점,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각종 상업 공간에 적합하다.세이프월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준불연 인증을 마친 코어자재로 생산한다. 코어자재는 준불연 성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성, 뛰어난 내구성 및 내수성도 갖췄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분석해 보면 가연성 내외장재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2014년 경기 고양터미널 상가 화재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도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재질의 가연성 실내 마감재가 불길을 부추기고 대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켰다. 대부분의 사망자가 질식으로 숨지고 부상자 중 다수가 기관지 손상을 호소한 바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건축법,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령을 강화하고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분석해 보면 가연성 내외장재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2014년 경기 고양터미널 상가 화재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도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재질의 가연성 실내 마감재가 불길을 부추기고 대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부분의 사망자가 질식으로 숨지고 부상자 중 다수가 기관지 손상을 호소한 바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건축법,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령을 강화하
[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LG하우시스가 상업 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주는 벽장재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를 출시했다. 준불연 시트는 종이, PVC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 달리 재료 자체는 간신히 연소되지만 크게 번지지 않는 준불연 소재의 베이스층을 적용한다. 덕분에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한 벽지 형태의 인테리어 제품이다. 제품 표면의 내구성이 뛰어나 외부 접촉에 의해 쉽게 긁히거나 찢어지지 않아 다중이용업소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은 3년마다(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실시) 건축물관리점검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건축사·건축분야 기술사 등에게 구조안전·화재안전·에너지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받아야 한다.이에 지난해 4월 30일 제정되어 올해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건축물관리법」 및 하위법령에 따라 광역지자체장은 적정 기술인력·장비 등의 요건을 갖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의 명부를 작성하여 알려야 한다.건축 허가권자는 점검기관을 지정하여 점검 3개월 전까지 대상 건축물의 관리자에게 점검 실시 여
방염 성능 기능 이상 목재 사용토록 강화, 목재 사용 기준 높아져 우리나라에 대형 쇼핑몰과 고층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신축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지만 화재 불안감으로 인해 목재를 사용한 다중이용시설도 화재에 무방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이어진 스포츠센터와 병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 단적인 사례인데, 이에 소비자들은 목재 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도 화재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2018년 6월 일부개정된 소방시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보면 건물의 소유자나 점유자는 실내장식물을 사용할때 방염 성능 기준 이상인 물품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목재는 제조·가공 과정중에 방염처리를 한 전시용 합판 또는 섬유판이거나, 건축물 내부 천장이나 벽에 부착하거
지난 10일, 온국민을 TV 앞으로 모여들게 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 사고. 이날 사고로 아파트 건물과 주차장, 단독주택으로 불길이 번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물간 이격거리, 건축물 외부 마감재 등 건축물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국민안전처는 지난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불에 타지 않는’ 외벽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건축물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법 시행령은 30층 이상 고층건물과 상업지역내 다중이용업소, 공장의 외부 마감재는 불연·준불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다른 건축물에는 이런 의무 규정이
최근 건축시장에서 PVC 바닥재와 목질계 바닥재가 시공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로 시공된 마루 바닥재에서 미끄러짐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의 실내 공간 및 다중이용업소 건축물 안에 있는 욕실·화장실·탈의실 등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갖춘 바닥 마감재료 사용을 의무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생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건축주·설계자·시공자는 한국산업표준(KSL 1001)의 미끄럼 저항 기준을 만족하는 바닥 마감재료로 시공해야함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산업표준에서는 건조 및 습윤 상태의 미끄럼 저항성 마찰계수 기준을 정해놓고 있다.이와 관련해, 목질계
최근 목조주택 및 실내사용 목재가 늘어나면서 화재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목조건물, 시설물, 실내사용목재의 안전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규격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목재사용의 화재안전성에 대한 지침과 적용법규에 대하여 알아보고 향후 난연목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준마련을 제시한다. Ⅰ. 정의난연목재는 불에 잘 타지않는 목재를 일컫는다. 영어로는 Fire retardant treated wood이며 약어로 FRTW로 쓰고 난연처리목재로 부른다. 난연목재는 건축법에서 별도 규격이나 용어 정의가 없으므로 난연재료의 범주에 해당된다. 건축법에서는 준불연재료, 불연재료를 함께 규정하고 있다. 난연재료: 불에 잘 타지 아니하는 성
2007년 3월23일 공표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염성능을 갖춘 자재를 시공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목재로 내외장을 할 경우 미국, 일본 등에서는 제조상 불연 또는 난연 처리된 목재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부분 시공 후 방염도료로 도장을 하고 있는데 이런 목재의 방염처리 현황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업계의 의견을 들어보았다.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최근 친환경적인 주택 성향이 높아지면서 도심에서도 콘크리트 대신 목재를 이용해 외장을 하고자하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외장에는 불연재를 사용하도록 법으로 제한돼 있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불연목재를 개발, 사용해 시각적인 도시 미관을 높이고 있는 데 반해 우리는 아직까지 난연 목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목재를 전혀 쓸 수 없다. 일반 음식점에도 많은 양의 목재는 사용될 수 없다. 아파트 벽체 역시 목재를 써서는 안 된다….’ 화재발생에 대비한 목재사용에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난다. 어디까지 방염성능을 갖춘 목재를 써야하는가? 소방관계법령, 알기 쉽게 풀어봤다. 인테리어에서 방염성능은 소방관계법령 중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측은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절 제12조, 같은 법률 시행령 제13조, 제19조에는 흔히 말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업주가 지켜야할 소방안전에 관한 법규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골자인 법률 제3절 제12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정
“가연성이기 때문에 모든 가연물질과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 대(對) 목재탄화 시에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다른 유독가스와 비교해서 치명도가 낮고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별도의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 소방방재청과 목재산업 측은 화재발생 피해에 대비한 목재사용에 대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 ‘일산화탄소는 그 농도가 높았을 때 유독성이 있고 인테리어 목제품은 표면적이 넓어 불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은 목재가 소방관계법령에 있어서 다른 가연성 물질과 다르게 취급받아야할 목재산업 관련자들의 첫 번째 이유다. A 목재산업 관련자는 “화재발생에서 인명피해는 화학소재에서 발생되는 유독성 가스에 의한 질식사다. 천연소재인 목재는 다른 화학제품에 비해 유독가스 방출이 낮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소방법이 개정되면서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의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소방시설 보완을 한 업체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대중이용업소들이 의무 소방시설 보완을 꺼리는 것은 장기 경기 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비상구 등을 설치할 경우 건물구조 변경 등에 대한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개정된 소방법에는 바닥면적이 100㎡이상의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는 비상구를 설치해야 하며 지하층 영업장 바닥면적이 150㎡이상인 곳은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시설해야 한다. 또한 합판·목재는 반드시 방염 후처리 성능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을 오는 5월29일까지 설치하지 않을땐 1차 위반시 200만원이하의 과태료와 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