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가시화 되고, 한국도 이에 맞춰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매 거래량이 늘고 각종 부동산 관련 지표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시카고상품거래서(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4.5%, 6월과 7월에는 각각 55.3%와 49.1%로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또 파이낸셜타임스(FT) 등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첫 금
주택시장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의 인기는 굳건하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전용 84㎡는 풍부한 수요를 갖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3040세대는 대부분 어린 자녀를 둔 3~4인 가구로 전용 84㎡의 수요가 가장 많다. 소형 평형은 공간이 부족하고, 대형 아파트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소형 대비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중소형 평면을 선택하는 것이다.게다가 최근 공급되는 전용 84㎡는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및 서비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화성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그니처H'가 기안동 일원에 들어선다. 올해 초 화성시에 따르면 시 전체 인구가 100만2,757명(내국인 944,342명, 외국인 58,415명)으로 나타났다.화성시그니처H는 봉담 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 또한 수월하다. 북쪽으로는 수인분당선 오목천역, 고색역 등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췄다.아울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돼 올 초 착공이 가
지난 3월 정부가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용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용인시에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매매된 일부 아파트 분양권은 당초 분양가보다 20~30% 상당 오른 값에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0월에 분양된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 ‘동탄 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분양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재개발 빌라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치솟는 분양가에도 경쟁이 치열해지자 상대적으로 긴 기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확실하게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입주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조합원이 집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안의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하고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입주권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
올해 1~9월 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8만 837건 가운데 6억원 이하 매매거래는 6만 173건으로 확인됐다. 6억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4.4%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이래 가장 낮은 비중이다.경기도의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이전에만 90%의 비중을 보였지만, 2020년 87.3%로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온기가 강원 강릉지역까지 확산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매물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오는 8월 기준 강릉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69건으로 전달대비 17% 증가하며, 14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매매거래량은 최근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 12월(68건) 보다 무려 2.4배 증가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춘천시 저점 대비 증가율(2.5배)과 비슷한
강릉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토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이 모인 현안회의에서 국토부가 범정부 추진 지원단을 통해 원스톱 인허가, 기업 유치 등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릉 국가산업단지와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에서 LH는 산업용지 수요,
강원도 대표 도시인 원주시 부동산에 온기가 돌고 있다.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 집값도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천만원 이상 올라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월 현재 4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거래량이 저점이었던 지난해 10월(246건) 보다 약 1.7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5월, 원주시 아파트 매매계약 거래 건수는 534건(계약해제건수 제외)으로 4월 보다 무려 23%나 증가했다.특히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침체됐던 분양시장이 올해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특히 은평·서대문구 일대가 위치한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청약 마감, 분양완판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 은평구 역촌동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평균 11.36대 1, 5월 은평구 신사동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평균 78.93대 1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두 자릿수가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단 기간에 분양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분양
수도권 부동산시장 온기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지방권 각종 부동산 지표들이 우상향을 보이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며 기존 집값도 저점 대비 수천만원 이상 올라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기준, 지방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4로 전주(83.9) 보다 0.5포인트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월간 단위로 살펴봐도 4월말 기준 지방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5로 지난해 12월(75.2)을 저점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방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3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강원도 원주가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1,669건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거래량은 5,141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1,000건 이상 매매거래가 이뤄진 지역 중 외지인 매매비율이 40% 이상인 곳은 강원도에서 원주를 포함해 총 3곳뿐이다.원주 외지인 거래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44.2%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까지 18~30%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2020년 39.1%로 크게 오른 뒤 2021년 44%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文정부 5년간 경남이 아파트 매매거래량 상위 5개 지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주부터 출범되는 尹정부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년 5월~’22년 3월까지 전국에서는 총 323만2,32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91만1,484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서울 39만9,662건 △부산 22만3,154건 △인천 20만9,653건 △경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국민대표 면적인 전용면적 84㎡가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중대형 평형의 인기와, 1~2인 증가에 따른 소형 평형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전용 84㎡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전용 84㎡는 주택시장 실수요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4인 가족이 살기 가장 적합한 평면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60만3443건으로 이중 29.69%(17만9155건)가 전용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 ‘똘똘한 한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나 지하철 등의 교통 개발호재가 있는 곳들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부동산 시장에 ‘서울 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보다는 서울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서울로 원정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도 크게 늘었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가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주택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12만6,834건 중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매입한 거래량은 3만437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주택 매매거래량]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620,878건)은 전년동기(314,108건) 및 5년 평균(457,543건) 대비 모두 증가하였다.* 상반기 거래량(만건):(’15)61.1→(’16)46.8→(’17)45.8→(’18)43.7→(’19)31.4→(’20)62.1‘20.6월 주택 매매거래량(138,578건)은 전월(83,494건) 대비 66.0% 증가, 전년동월(54,893건) 대비 152.5% 증가, 5년평균(84,182건) 대비 64.6% 증가하였다.* 6월 거래량(만건):(’15)11.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 서울‧광주‧대구‧부산‧제주 등에서 6차례에 걸쳐 개최한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서울 경향하우징페어(추계)’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슬로건처럼 매 박람회마다 다양한 트렌드를 선보였다.은 올 한해 경향하우징페어를 되돌아보며 2019년 건축‧인테리어 키워드를 선정했다.Keyword 1. 목조 전원주택 각광경향하우징페어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주택 상품 및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부동산 규제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건자재 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했다. 이처럼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건설사들은 신축을 줄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1만2306동의 신축이 올해 같은 기간엔 9만6872동으로 쪼그라들었다.매출·영업이익 하락세…공장까지 세워건물 신축 및 주택거래량이 감소하자 건설사에 납품하는 건자재 및 목재업체는 납품이 늦어지고 재고가 쌓여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업체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건축자재 제조업체 KCC의 올해 2분기 매
국내 가구업체들이 계속되는 성장 부진을 해결할 돌파구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소비자 맞춤 매장’ 카드를 선택하고 있다. 가구업계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이달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새로 단장하면서 ‘스마트 상담코너’를 마련했다. 업계 1위인 한샘도 최근 서울 상봉동에 문을 연 강북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종합 가구 브랜드 에몬스는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주요 매장에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집에 배치했을 때 가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가구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의 ‘변신’을 모색하는 배경은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와 맞물려 가구업계의 성장 부진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국내 주택 문화 특성상 주택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