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모듈러주택 전문기업 ‘㈜씨홀스하우스’가 ‘2024코리아빌드’에서 모듈형 미국식 목조주택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모듈러주택의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빠른 시공과 에너지절약, 그리고 폐자재의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고 이러한 시공의 간편성 덕분에 건축 비용과 가격이 대폭 절약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씨홀스하우스는 16년간 모듈러 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축물을 유닛화하고 모듈화하는 공정을 거쳐 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듈러주택을 전문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칭)태화양정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는 ‘태화강 리버시엘’이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로 주택 84㎡, 59㎡로 설계했으며, 총 366세대 주상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남향, 남서향 단지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하며, 태화강을 비롯해 울산대교, 울산만 등 프리미엄 리버뷰 조망을 갖추고 있다.특히 해당 단지는 직주근접 특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도보거리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뛰어난 교통망을 기반으로 현대제철 울산공장 및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석유화학
올해 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회의 구성 기준은 목조건축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나 지식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 목조건축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인 건축과 구별되는 관점이 아니라 보편적 건축 영역에서 평가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목조건축대전의 성과에 비춰 볼 때, 양과 질에서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았다.올해의 준공 부문에는 3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합했는데, 공공건축 분야의 성과가 확연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목조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거나 적어도 관대해진 분위기를 반영한다. 대상작인 〈빛의 루, 진주 물빛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공업화 건축, 패널라이징, 조립식 주택, 모듈러 주택 등이 화제다. 몇 년 전부터 농지법의 혜택을 이용한 ‘농막’이 한창 인기를 끌었다. 그 농막이 이제 모듈러 주택으로 진화한 모양새다. 이 모든 키워드가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짓느냐”다.빠르고 저렴한 집을 마다할 소비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집을 반길 소비자 역시 아무도 없다. 우리 건축 시장은 아직 건축물의 ‘품질’을 논하는 것에 어색하다. 시공 업체에서 철저히 감추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품질 관리를 하는 공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목조주택 건축 전문 브랜드 '공간제작소'가 '2021 서울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 참가를 예고했다.서울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오는25~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컨벤션센터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아울러 각 건축 분야 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를 공유함과 동시에 특별 기획관, 전문 세미나 등의 참여 기회가 마련되는 현장이다.공간제작소는 제1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역삼투(Reverse Osmosis, RO) 공정을 위한 중압용 저에너지 분리막 제조 기술 개발 및 해당 분리막을 활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제주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해수담수화는 바닷물을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염분 등의 물질을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해수담수화의 다양한 방식 중 분리막을 활용하는 방식인 역삼투 공정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삼투 공정은 기존 해수담수화 공정에서 사용하던 증발법보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목조주택의 품질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시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공업화주택을 생산하는 스마트하우스. 목조주택 시공회사에서 주택 제조회사로 탈바꿈한 스마트하우스는 20년의 업력을 가진 공업화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다. 스마트하우스는 모듈방식의 공업화주택을 생산한다. 작은 집은 하루, 큰 집은 1주일정도가 걸리는데 짧은 시간만큼 허술하게 지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공업화주택은 공장에서 지은 집을 이동해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튼튼하게 지어야 한다. 과학적 설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1~2년 사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랜선집들이’, ‘집투어’ 등 집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유행하고 있다. 집꾸미기가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감성을 공간에 담고자 한다. 이에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위한 소파, 대리석 식탁, 의자 등을 제안한다.먼저 ‘ES 블랑 커버링 패브릭 소파’는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배치가 가능한 소파다. 구성을 모듈화해 2인용 소파부터 베드소파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홈족’이 트랜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DIY, 가구 등을 활용해 공간 꾸미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소파는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구로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주)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는 소파 구성을 모듈화한 'ES블랑 커버링 패브릭 소파’를 출시했다.신제품 ‘ES블랑 커버링 패브릭 소파’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재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을 모듈화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분리 및 합체를 통해2인용 소파부터 4~5인용 소파까지 다채로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20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단계별로 목재의 이용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재산업체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를 국토교통부의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 : 빌딩 정보 모형화(BIM) 기반 지능형(스마트) 설계((지형·지반 모형화(모델링) 자동화)), 건설기계 자동화 및 통합운영(관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현장 안전 및 공정관리, 사물인터넷 감기지(loT센서) 기반 시설물 점검(모니터링) 기술, 무인기(드론) · 로봇 시설물 진단,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기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올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독려함으로써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간다는 계획이다.국내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안전 향상 기술 ▲Smart 생산(모듈화) 및 건설 ICT 기술 ▲특화 디자인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스웨덴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모드비온은 EU기금에서 목재 터빈 타워의 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으로 650만 유로를 지원 받았다. EIC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의 자금은 유럽투자은행이 보장하는 240만 유로의 보조금과 410만 유로의 자본 투자액으로 구성된다.자금은 괴텐버그 지역에 바르버그 에너지를 위한 100m 유닛을 만드는 개발 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될 것이다.모드비온(Modvion)은 4월에 Bjorko 섬에 최초로 30m 유닛을 설치했으며, 라발쉐이드 크래프트(Rabbalshede Kraft)와 각각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6월 10일(수)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 로 인하여 참여를 희망한 70여명의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되었다.에몬스가구는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에서 단순히 휴식을 취하던 과거와 달리 외부 활동이라고 여겼던 일과 놀이, 자기 개발, 사교 활동 등이 집안에서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에 2020년 F/W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여심 (여가 여 餘 + 마음 심 心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SK건설이 우수 비즈파트너와 업무제휴를 맺고 동반성장을 강화한다.SK건설은 스마트건축과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과 상생·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OSC 방식은 기존의 건축 현장 부지가 아닌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설치하는 기술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PC공법과 모듈러 공법 등이 있다.먼저, SK건설은 PC(Precast Concrete) 제조·시공 전문업체인 까뮤이앤씨와 함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적한 산 아래 그림 같은 집이 눈에 들어온다. 높은 천장과 깨끗한 화이트 벽, 은은한 핀조명까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이 집은 주거 공간과 문화 공간이 적절하게 합쳐져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빚어낸다. 프리패브 공법으로 경제적인 공사가 가능했던 경기도 여주 모듈러 목조주택을 들여다봤다. 모든 방이 연결되는 순환구조 주택좁지만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 구조를 원했어요.여주 모듈화 주택은 모든 공간이 순환구조로 연결돼 있어 공기 순환이 원활하고 생활 동선이 간단해 일상의 편의를 높였다. 순환구조의 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말 중에 ‘나나랜드’라는 신조어가 있다. 남의 시선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 돼 소비한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일찍부터 개개인의 ‘취향’에 주목했다. 리빙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 퍼니싱 서비스가 인기를 끈 지 오래다. 가구 소재부터, 디자인, 색깔 등을 선택해 나만의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주방, 거실, 욕실 등의 공간을 취향에 따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자. 모두가 탐내는 주방 만들기 에넥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주방 시스템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가구의 구성 요소를 모듈화해 도어 형태 5종부터 컬러 13종, 손잡이 15
평범한 시골 위에 한옥이 들어서자 고즈넉한 풍경이 생겨났다. 동아시아 지역의 철학으로 보면 건축과 자연은 하나다. 자연이 집을 닮은 듯, 집이 자연을 닮은 듯 하나로 어우러진다. 자연과 하나 된다는 의미를 지닌 일연재와 달빛이 밝은 집이라는 교월당. 안산 대부도의 종이미술관과 함께 지어진 한옥은 도시 한옥에 경험이 많은 북촌 HRC 김장권 대표가 설계 및 시공했다. 그가 설계한 미술관 옆 한옥은 비움과 채움의 공간이 자연스레 어울리며 평화롭고 정겨운 분위기로 가득하다. 숙성과 발효의 건축에 깃든 철학한옥은 빠름이라는 속도가 지니지 못하는 숙성과 발효의 건축이다. 그렇기에 이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깊은 철학이 깃들기 마련. 종이 미술을 하는 부부의 모던한 스타일의 미술관과 직
중목구조 건축은 가장 오래된 건축 구조이자 어쩌면 가장 혁신적인 건축방식이다. 그 자체로 거대한 공간이나 비정형의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콘크리트나 철 같은 다른 재료와의 멋진 콜라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중목구조 건축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중목구조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중목구조 시공 경제성 높여야중목구조 주택을 선택한 건축주들은 하나같이 시원하게 드러낸 목재 기둥과 보에 매력을 느낀다고 답한다. 반면 경량 목구조는 목재 벽체가 마감재 속으로 숨어버리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목조주택인지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둘 다 친환경적인 목조주택 임에도 눈으로 보고 코로 나무 향내를 흡입하는 즐거움은 중목구조 주택이 단연
일룸, 멀티소파 ‘레이턴’ 출시#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따라 맞춤형 구성 제공일룸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멀티 소파, ‘레이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러 옵션을 보유해 개인의 취향 및 사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 구성을 제공, 벤치, 소파, 간이 데이베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극대화했다.분리가 가능한 등받이를 양쪽에 배치하면 일반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고, 한 쪽에만 배치하면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간이 데이베드로 안성맞춤이다. 양쪽 등받이를 모두 떼어내면 드레스룸이나 거실의 포인트가 되는 평상형 벤치로도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리의 높낮이도 선택할 수 있으며 2가지 컬러의 원목 프레임과 4가지 패브릭 쿠션 컬러를 다채롭게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