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2020년 초 새해 1, 2월 두 달 동안 베트남은 목재 및 목가공품만 15억 3천만불을 수출해 전년대비 10.1% 증가한 기록적인 수출을 했다. 베트남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및 유럽이 주요 수출 거래국가인데 이들 5개 국가가 목재관련 사업 수출의 90%를 점유한다. 그중에서도 미국은 목재산업 수출의 최대 바이어이다. 그렇지만 1월 초순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향후 암울한 전망이 펼쳐질 것으로 시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야 하는 비상시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