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조치로 인제군 자작나무 숲에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은빛 수피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원목가구브랜드 ‘언제나처럼 목공방’이 지역 배송에서 전국 배송으로 확장 서비스를 진핸한다.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가구인 목(木) 가구는 나무를 다루는 전통적인 기술과 컨템포러리한 터치를 더하는 전문 목수의 섬세한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언제나처럼 목공방’은 3개의 목공방에 소속되어 있는 5명의 목수들로 연계되어 있는 원목가구브랜드로 최근 경산 청년사업 육성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전통방식 가구와 현대식 가구를 조합하여 다양한 목가구를 제작하고 있다.‘언제나처럼 목공방’은 가구 배치 시 이동 방법,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는 광주시청(시장 방세환)과 8월 30일(수) 경기도 광주에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6년 경기도 광주시에 완공될 예정인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재교육 전문 강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국산목재이용의 중요성 인식을 같이하고, 올바른 목재교육과 목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목
산림청은 2조7천억 원의 예산을 쓰는 정부 조직이다. 임업을 위한 조직이다. 임업은 주로 용재를 생산해 소득을 올린다. 산림에서 생산된 용재는 목재산업에서 국민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생산돼 소비된다. 산림청의 기본 미션은 임업과 목재산업에 있다.하지만 현실은 임가의 소득이 요원하고 양질의 국산목재 공급과 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대부분의 목재가공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국산재는 공급 안정성이 없고 가공해도 이익이 적다고 기피한다.우리 산림은 조림한 지 50년이 지났고 산림에는 약 10억㎥의 임목축적량이 있지만 목재산업의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로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목공방이나 기업을 소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나무가 주는 무한 변신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우리공방’코너를 마련하고 홍보한다.그 첫 번째로 강원도 춘천에서 나무로 기차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우드레일’공방(대표 강형동)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경춘선의 시작이자 끝인 춘천에서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주고 아날로그 놀이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놀이소재로 나무기차를 만들게 되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재감이란 학술연구용이나 목재 소장자 들이 가지고 있는 나무샘플 표본이다. 다만 권장하는 표준규격이 있고 식별자가 있어야 한다. 라벨에는 학명과 일반명, 산지 등이 기록되어야 한다. 다만 학술연구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은 채취장소 정보(요즘은 GPS 정보), 수령, 흉고직경 등 기초자료와 분류학적 기준이 되는 꽃, 종자, 잎, 수피 등의 정보들도 자세히 기록되고 관리 되어야 한다. 이런 정보들은 데이타베이스로 관리되고 필요시 제공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 guide for developing a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2년 추가 신설되는 과정평가형 자격증인 목공예기능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가 지난 19일 나무를품다 목공교육공방에서 실시됐다.과정평가형 자격제도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기준을 충족하는 교육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현재 나무를품다 목공교육공방에서는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NCS 파일럿 테스트에 적합한 환경 및 기계장비를 갖추고 있어 테스트 장소로 선정되는데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21년 가천대 초기창업패키지 ‘지역거점 창업 네트워킹 데이’ 성과전시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마이플래닛의 주요 서비스인 주문 제작 전문 플랫폼 ‘모두의 공방’이 목공방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모두의 공방’은 근간이 되었던 목공방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도마 등 기존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반려 용품, 캠핑 용품, 취미 용품 등 트렌디한 제품들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목공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바탕으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구리 예닮교회 정지은 작가‘노아의 방주’는 스케일에 놀라고 섬세함에 또 한 번 놀라고 성서의 말씀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놀라게 하는 작품이다. 무려 8년간 목사님과 작가와 신도들이 이 ‘노아의 방주’ 작품에 매달렸다 한다. 신도가 50명도 안 되는 작은 교회가 일궈낸 믿기 어려운 기적이다. 예닮교회 고대경 목사와 정지은 작가는 신도들과 함께 8년 동안 쉼 없이 작업해 ‘노아의 방주’를 만들었다. 수많은 목재조각들을 찾아 깎고 다듬어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믿음이 없었다면 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가 올해 10월까지 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를 분석한 결과, 원목 수입물량은 19.9% 늘고 금액은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수치로만 해석하면 작년보다 경기가 좋아져 물량이 증가했고, 해외 원목 가격이 상승해 금액 증가폭이 컸다고 볼 수 있다.눈에 띄는 부분은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물량인데 1,500% 금액으로 2,012%나 증가한 점이다. 활엽수 원목은 물량이 3.4% 감소하고 금액은 8.1% 증가했다. 활엽수 원목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발주공사가 축소 또는 연기되는 영향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델켐㈜ (대표이사 양승일)은 오토데스크와의 국내 유일 합작법인회사로서 30년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델켐은 목재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목재시장에서 CAD/CAM 활용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목재 업체들이 정부지원사업 정책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목공방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캠핑에 이어 목공에도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수작업 비중이 높은 업체들도 점차 CNC 조각기를 활용해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소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국산 활엽수로 이용해 생활가구와 소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었다. 전국의 대다수의 목공방, 인테리어소품, 우드슬랩가공, 선물용품 회사에서 국산 활엽수재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국산 활엽수재의 이용 증가는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국산 활엽수 원목이나 제재목이 필요한 사람들이 국산 소재를 쉽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를 내어 베어내거나 고사목이라도 구하느라고 먼 길을 마다하며 발품을 팔아야 하고 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나무가 있는 木요일’에 목공구 관련 기업과 연계하여 목공기술연수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0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매월 정례적으로 기업연계 목공기술연수‘(이하 기술연수)를 개최하며, 총 12회 2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교육 현장 강사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에게는 마켓팅의 장을 열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3개 업체(페스툴코리아, 위시스, 프로툴)가 참여한다.목공기
1998년 5월 법인으로 출발해 여러 아이템을 성공한 기업. 마트 진열대와 계산대 제조로 유명한 이 기업의 모태 상품은 초밥 원목 받침대였다. 우드슬랩시장에서는 큰 손으로 유명한 명성기업의 시작은 목재였다. 모란시장 부근 제재소에서 향나무나 느티나무를 켜 와서 초밥집 원목받침대를 가공 제조해 마트에 팔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할 때 주요 품목이 초밥 받침대였다. 초밥받침대를 만들어 마트에 팔았는데 이후로 자재가 철로 바뀌어가면서 철재 진열장을 제작하고 계산대도 제작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그런 가운데 고구마나 과일
경상남도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목공방 ‘나무그리기연구소‘가 합리적인 가격의 맞춤 가구 제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맞춤 가구 제작 서비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라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최근의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따라 개성을 살린 집 인테리어를 원하지만 기성 가구를 거부하는 홈족을 위해 고안한 것이다. 맞춤 제작 제품은 비쌀 것이라는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실제 기성 가구와 가격 차이가 크게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맞춤 가구는 전부 이용훈 대표의 수작업으로 만들
[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 취미로 목공을 배우려는 초보 목수.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이다. 어떤 공구가 필요하고,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목공 공구는 수동으로 직접 사용하는 수공구부터 전기 또는 배터리를 이용한 전동공구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전동공구인 전동드릴, 샌딩기부터 수공구인 톱, 샌딩페이퍼, 메꿈제에 니퍼, 줄자, 못까지….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나열하다 보면 끝이 없는 법. 그래서 준비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목공 입문자 필수 공구와 구매 팁까지.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공구 가이드다. 가구래(GaguRae)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옹이가 지고, 벌레 먹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무. 금이 가고 군데군데 홈이 파여 제 역할을 못하는건 아닐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균일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나무에는 그가 가진 고유의 결이, 그리고 그의 색감이 다른 부가적인 장식 없이도 충분히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그런 나무를 제 손으로 만져 보았던 것이 언제인지. 기껏해야 배달 도시락을 먹을 때 사용하던 나무젓가락을 제외하고서는, 나무를 작정하고 만졌던 시간을 기억하자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최근에는 자신만의 가구를 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2019 목재문화페스티벌’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남문광장 및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다.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주요 행사인 목혼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계획돼 있다.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이날 20쌍의 부부가 참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평소에 잡념이 많아 목공소를 찾는다. 거칠고 힘든 작업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섬세함을 요하는 작업이 많아 놀랐다. 원데이클래스로 시작해 지금은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은퇴 후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목공으로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목공방을 찾게 됐다.”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여가활동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하나둘 공방을 찾기 시작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한 중장년층도 생산적인 취미를 찾아 목공의 인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에 산림청 및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이승기, 류승룡, 송은이 이들 세 명의 공통점은? 바로 ‘취목인(취미로 목공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친환경적이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목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목공 바람이 불어 화제다.SBS 예능프로그램 에서 이승기가 직접 제작한 트리하우스가 공개됐다.앞서 이승기는 제작진과 사전만남에서 아이들을 위해 ‘트리하우스’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사전에 배운 목공 기술을 활용해 트리하우스 벽체를 만드는 등 능숙한 목수의 모습을 선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영화 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류승룡은 공백기 동안 잡념을 없애기 위해 5~6시간 동안 목공방에서 가구를 만들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