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RLP 건축사(Rudiger Lainer+Partner)가 설계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구조빌딩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건축될 예정이다. 이 빌딩 이름은 ‘호호 빌딩(HoHo building)’으로 건물 층수는 24층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목구조빌딩은 노르웨이 베르겐 지역에 건설중인 14층짜리 주거용 건물이다. 설계자에 따르면 “우리의 목표는 건축, 생태, 주민들의 사용가치 효과를 높이는 것이며, 목재는 시각과 촉각 효과를 제공하는 재료이고 우리는 목구조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재정적인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우리는 콘크리트 건물과 비교할 때 품질, 비용 효율성, 화재 안전, 유연성의 관점에서 최상의 해결책은 바로 목재 구조를 서로 결합하는 것이라는 걸 발견했다”
김갑봉 소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졸업 이후 7년 동안 공간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팀에서 일했다. 현재 그는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의 대표를 맡는 동시에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기술위원장직을 맡아 목조주택 시공, 그리고 목조건축의 기술적 연구와 자문을 담당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밀한 계산 아래 정확하게 구상되는 주택의 설계, 건축주의 편안한 생활, 세련된 주택 디자인 등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김갑봉 소장. 초여름의 햇살이 뜨거웠던 4월의 어느날, 그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로 인터뷰를 하러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기본에 충실한 5-STAR 품질인증 보급하고파목재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목조주택의 가능성 확인소비자 기대 이어지도록 목조주택의 기술 부분 연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