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이태리 WDE-마스펠은 진공건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1962년 설립이래 다양한 진공 건조기술을 개발하여 8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공건조기의 표준기술을 정립하고 이를 다양하게 접목한 최고 성능의 진공건조기를 공급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중국 GMI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현지생산 및 아시아 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하였고 2002년에는 WDE-마스펠 브라질공장을 세워서 중남미 시장의 거점을 확보했다.목재건조기술은 목재 내부의 수분을 목재 표면을 통하여 배출하여 목재를 건조시키는 기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이용의 기초이자 목재의 품질과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필수가공 기술이 건조다. 목재건조는 목재의 수분을 외부로 배출 시키되 목재의 변형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의 집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건조기 제작 회사가 있고 건조기와 관련된 모터와 설비 및 함수율 측정장비 전문회사들이 있다. 목재산업이 발전하려면 목재건조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건조기술은 건조기계산업으로부터 나온다. 본지에서 세계적으로 발달돼 있는 건조기 회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메리칸 우드 드라이어(America
지난달 26일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목재공학회의 주최로 열린 ‘대단면 목재 건조 및 열처리 기술’ 워크샵에서는 다양한 건조기술과 적용사례가 발표됐다. 워크샵은 마이크로파 및 고주파진공을 이용한 대단면 목재의 건조기술은 물론, 열처리 기술을 이용한 탄소화처리 등 새로운 목재건조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건축문화재 목재부재의 결함 현황과 문제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충남대학교 강호양 교수가 발표한 ‘열처리기술을 이용한 탄소화처리목재’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조금씩 선을 보이고 있는 ‘열처리목재’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강호양 교수는 “일반적으로 ‘열처리목재’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상은 ‘탄소화처리목재’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며 “’탄소화목재’는 재색이 검게 변하는 것 외에는
산과원, 첨단 원목건조기술 개발 그 동안 목재 건조기술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목재 갈라짐과 부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건조연구팀은 두터운 기둥과 대들보를 120℃이상에서 고온 저습 처리해 목재 속의 수분이 끓어 수증기로 바뀌면서 신속하게 빠져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건조속도를 극대화한 첨단 원목건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그간 두터운 한옥 부재를 바람이 잘 부는 그늘에 3년 이상 두어도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갈라짐과 부패가 발생하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측은 “두터운 원목을 10일만에 건조해 낼 수 있는 첨단 원목건조기술이 개발돼 목조주택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며 “금번 목재건조기술의 개발은 한옥과 목
뉴질랜드 목재소식 그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해 온 ‘기후변화 대응법안’이 최근 의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서 ‘탄소배출권 거래 계획(Emissions Trading Scheme - ETS)’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적용시기는 산업분야별로 시차를 두는데 임업부문이 금년부터, 전기부문이 2010년, 운수부문이 2011년, 농업은 2013년부터 적용을 받게 된다. 동 법안에 대해 야당인 국민당(National Party)은 ETS시행 여건이 적절치 못하다는 이유로 크게 반발했으며, 금년 중에 실시될 총선에서 자신이 승리하면 법을 대폭 개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뉴질랜드의 국영 임업연구소 Scion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Bioenergy Options
원목가격지수 하락세로 전환9월 중 뉴질랜드 원목가격지수(Agri-Fax Log price Index)는 톤 당 0.4(뉴질랜드)달러 하락한 77.6달러에 머물러 12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내수용 고급원목의 가격이 톤 당 2~5달러 가량 하락한 것이 주 원인으로 수출용원목가격은 전체적으로 답보상태지만 등급 및 수출국에 따라 큰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전환으로 수출가격이 불투명한 가운데, 내수용원목가격은 계속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Christchurch시, 탄소배출권 최초 매각뉴질랜드의 Christchurch시의 시의회는 최근 시 내에 있는 영국 British Gas사에 대한 탄소배출권 매각을 승인했다. 이는 뉴질랜드가 해외민간부문에 탄소배출권을 매
최근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현존 목재건조기술은 아직은 미흡한 수준으로 개발의 여지가 크며, 특히 래디아타파인의 건조방법에 관해서는 앞으로 배울점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다양한 수령을 지닌 여러가지 수종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건조방법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에너지 효율 및 탄소배출감소효과 등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주한뉴질랜드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우리나라 목재건조 부문의 선구자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정희석 교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40여년 임기의 정년을 맞이한다.그동안 ‘난건조목 건조스케줄 개발’ 등 목재건조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력 증진, 국제임업연구기관연합회(IUFRO)의 학회지 Drying Technology 등 학술논문게재를 통한 글로벌 학회활동, 기술 보급과 교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저술활동 등 분주한 교직활동 속에서도 연구자로의 본분을 위해 외길을 걸어 온 정희석 교수의 발자취를 돌아본다.“대학에서 임학을 전공한 뒤 66년 대학원에 진학할 무렵, 검붉은 민둥산 일색이던 산림에서 임목축적량은 따져볼 것도 없이 빈약하기만 했습니다. 때문에 다들 산림자원조성을 전공으로 택하던 분위기 속에 같은 해 임산공학전공이 대학원 최초로 신
http://www.dryingeng.com기계 설비를 테마로 한 종합 사이트로서는 상당히 세련된 색감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된 첫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만 첫화면에 있는 건조기술 버튼에 사이트 로그분석 데이터를 연결한 취지가 무엇일지 자못 궁금하다. 사이트의 관리를 위해서라면 관리자 모드 내에 위치시키면 되겠고 사용자를 위해서라면 삭제해도 무방한 사족으로 보인다. 회원가입 신중하게 처리해야주메뉴를 좌측에 배치하고 본문 영역에 움직이는 그래픽 요소를 첨가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검색 창이 화면 상단에 위치한 점과 로그인 창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것은 의도적인 배치가 아니라면 위치를 옮겨보는 것이 좋겠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보통은 좌측 상단의 회사 로고 아래의 주메뉴 상단에
뉴질랜드가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세미나를 가져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는 7월20일에서 21일 양일간 뉴질랜드 Innovatek Ltd주관으로 로토루아 로얄 라커사이드 노보텔 호텔에서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목재기술 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는 뉴질랜드 임업연구원과 한국과학재단 협찬으로 서울대 이전제 교수 등 국내 유명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첫날인 20일에는 뉴질랜드 임업연구원 Dave Cown씨의 기조연설에 이어 Skookum Technology Ltd에서 John Mclachlan씨가 ‘라디아타 소나무의 적절한 가공을 위한 최신 목재가공기술’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뉴질랜드 임업연구원 Steve Riley씨가 ‘뉴질랜드 라디아타 소나무의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