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자급율이 15% 전후에서 높아지지 않고 있다. 목재자급율을 높이는 것은 기후변화를 대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다.2,380만㎥에 달하는 목재와 목재제품이 매년 수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임목축적은 약 156㎥/ha로 수입한 목재량을 단순 계산하면 우리나라산 144천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생산된 양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원목수입은 한해 300만㎥ 정도이니 2천만㎥는 제품으로 수입된다. 이를 감안하면 약 20만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생산된 목재를 원목, 제재목, 펄프, 합판, PB, MDF, 목탄,
작년 4/4분기서부터 내리막을 걷던 목재경기가 깊은 수렁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2를 가리켜 전월 대비 3p 상승했고 제조업의 BSI도 7%나 상승했으나 2022년 9월 95에 비하면 아직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21년 1월 이후로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넘지 못한 채 계속되고 있어 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한편, 3월 들어 건설경기지수(CBSI)가 4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는데 ‘신규수주부진’이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 원은 3월 CBSI가 전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새 주택 건설을 시작했거나 집의 리모델링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건축자재 중 특히 목재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작년 목재가격은 1TBF당 354달러였지만, 5월 첫째 주 목재가격이 475%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1,686달러를 기록했다가, 5월 18일에 가격이 다소 떨어져 1,264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가격 폭등은 높은 목재 수요와 아주 빠듯한 공급 때문에 악화되고 있다. 신규 주택 건설과 기존 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목재 수요가 상승 중이며, 코로나바이러스 펜더믹과 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소비자들이 목재를 구매하면서 높은 가격 때문에 놀라고 있는 동안에도 목재가격은 여전히 상승 중에 있다. 목재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59% 상승해, 2021년이 시작된 후 6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 상승으로 생산업체가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TimberMart-South사의 전무이사 조너선 스미스 (Jonathan Smith)는 “미국 남부 전역에서 보면, 입목 가격이 매년 2.5% 정도 상승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조지아 남부로 이동할수록 지역별로 시장 차이가 커서 생산업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준 침엽수재 가격과 패널 가격이 2021년 첫 주에 큰 폭으로 오른 뒤, 수요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주문량을 충족 하기위해, 더 지속가능한 가격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올해, 캐나다와 미국의 제재소는 대륙 전역의 왕성한 건설 활동을 충족할 충분한 목재량을 생산할 준비를 갖추었다.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의 2020년 총 주택건축 착공 수와 주택 판매량은 견고한 부동산 시장을 반영했으며, 올해와 더불어 2022년까지도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주목해야할 한 가지 지표는 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산 목재에 대한 전 세계 수요증가는 미래에 대한 전망이 유망하다는 신호이다. 호주는 산림 식재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호주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원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목재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활용할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호주 임산물 협회의 최고경영자 로스 햄튼(Ross Hampton)은 말한다.햄튼은, 목재 제품과 섬유 제품에 대한 수요는 화장지와 티슈에서 집의 골조와 가구와 바닥에 사용되는 고가의 활엽수 목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구할 수만 있다면, 10~40%의 가격 상승과 유입이 있을 것.’스프링 밸리 빌딩 센터의 목재저장소는 가득 차 보이지만, 마이크 제임스 센터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부목의 3-4 배는 더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 많은 트럭들이 센터장이 발견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목재를 운반한다. 센터장은 매일 12-14시간을 재고 관리에 시간을 쏟고 있으며, 더 많은 목재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목재와 기타 건축 자원을 구하기 위해 캐나다 서부 지역과 심지어 미국까지 찾아 나섰다. ◇ 공급
[한국목재신문 사설 2020년 7월 1일]목재는 순환이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천연자원이다. 벌채된 목재는 다양하게 이용된다. 통직한 수간은 제재목이 돼 구조재와 내외장재로 이용되고 잔가지는 버려지거나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톱밥은 판상재료나 성형탄의 원료가 된다. 제품화된 목재는 수명이 다하면 폐기와 재활용을 거쳐 판상재료의 원료나 바이오고형에너지원이 된다. 목재제품의 최종 단계의 처리는 에너지화다. 에너지를 만드는 목재사용량이 년간 500만톤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재활용 처리되는 폐목재량도 년간 260만톤에 달한다.우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축물이 완공됐다. 국내 다층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인 목조건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을 소개한다.종합연구동을 목조건물로 짓게 된 배경은?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과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목조건축 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목재로 대형건물을 짓는 것은 장기적으로 탄소를 저장해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이다.이에 종합연구동의 축조는 목조건축 관련 설계, 시공 등 종합적 연구의 집대성이며, 목조건축 국내 기술력 확보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하이브리드 공법을 적용한 이유는?목재는 다른 재료와 비교해 무게 대비 강도가 크고 탄성과 충격흡수 성능이 우수한 등
파티클보드의 역사 XIII2009년 2월 무역위원회, 동남아산 PB 반덤핑관세 부과2009년 2월 25일, 무역위원회(위원장 박태호)는 합판보드협회가 제소한 태국, 말레이시아산 PB에 대한 덤핑 최종 조사결과에 대한 회의를 갖고 ‘덤핑 긍정 판결’을 내렸다.무역위에 따르면 태국, 말레이사아산 PB가 한국에 덤핑 수출된 사실이 있었고, 국내 산업에 피해가 있다고 판단, 7.67%의 반덤핑 관세부과를 5년간 실시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기획재정부는 무역위의 건의에 따라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되 시행기간은 3년으로 한다고 발표했고, 2009년 4월 22일부터 실시됐다. 가구업계는 덤핑 방지 관세율이 3%를 넘어서면 가구제조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볼멘 목소리를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올해 목재시장에 공급량이 부족한 시장상황을 감안해 숲가꾸기와 생육불량임지 갱신을 통해 생산한 목재 82,000㎥를 목재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내 목재시장은 수입목재 원가상승과 높은 국제유가로 인해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금년도에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공급하는 목재량은 1톤트럭 8만대 분량에 해당된다.
핀란드산림산업연맹에 의하면 올해 핀란드 목재 판매량이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핀란드산림산업연맹 회원사들이 올해 개인 숲에서 구입한 목재량은 2억8200만㎥로 전년보다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핀란드의 목재 판매량은 사실상 2012년 초반, 해외를 휩쓸고 지나간 폭풍의 영향으로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그 이후의 목재 판매량은 여름 이후부터 느려지기 시작해 20 12년 후반까지 천천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2012년도의 목재 구입량은 3억4000만㎥로 2011년과 비교해 11% 가량 늘어났으나, 지난 10년 동안과 비교하면 평균가 10% 이하였다. 제재용재의 구매량은 1190만㎥로 전년 대비 16%, 합판 구매량은 1520만㎥로 8%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변화는 가격에도 영
호주 연방의회가 불법 목재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호주 국영 A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주 연방의회는 매년 인근 아시아국과 남태평양 섬나라에서 호주로 불법으로 들여오는 목재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불법 수입된 목재들은 호주에서 유통되는 전체 목재량의 약 9%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관련업계에 상당한 손실을 끼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조 러드위그 호주 농림부 장관은 “매년 호주로 불법 수입되는 목재들은 관련업계에 4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끼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에 통과된 법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목재 수출국들과의 사전협의가 전혀 없었고 이행비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국산 침엽수 합판■국내시황 - 거래 정체감 지속국산 침엽수 합판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여전히 거래가 적다. 8월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거래 정체는 지속될 것이고 수요 감소도 예상된다. 더구나 건설사 17개 업체를 구조조정 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 대리점들은 확실한 건설업체가 아니면 납품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합판 재고는 늘지 않고 있다. 합판 메이커들이 생산량 조절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휴가철을 맞아 10일 이상씩 휴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고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가격 - 약보합시장이 살아나고 있지 않지만 합판 메이커들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다. 예년 같으면 재고가 많아 가격을 내려서 물량을 풀곤 했지만 금년은 안팔려도 좋으니 가격은 고
슬로우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재조명 트렌드를 타고 한옥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한옥만큼 귀하게 취급되는 주택이 없다. 강남 재건축이 맥을 못 추고 종합부동산세에 양도세가 주택 경기를 짓누르고 있지만 한옥만큼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뒤를 팍팍 밀어주는 지원 정책에 눈이 돌아갈 정도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이 앞장서 한옥마을 조성·보조금 지원 등 한옥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개발업체나 지방 공기업들의 한옥마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와 민간 대형건설사들마저 내부구조를 한옥식으로 차별화한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올해 강원 영서?수도권 지역 국유림 4만ha에서 14만3천㎥의 목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북부청이 금번 발표한 생산 계획량은 전국 국유림에서 한 해 동안 생산할 목재량인 46만㎥의 31%에 달하는 양이다.북부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지난달 18일 ‘목재생산 및 공급 방안 관계자 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2011년 목재생산 및 공급의 원활한 추진과 국유 목재생산의 선진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1년 목재생산 및 공급계획 토론 ▲목재생산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목재수급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북부청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생산한 목재는 목재수요 전망에 따라 펠릿ㆍ표고버섯 및 기타 특수용재 등 적지적소에 목
지난 2008년 시작된 경기침체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건설폐목재나 생활폐목재의 양도 같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이를 원료로 하는 PB 업계 역시 원자재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이들 폐목재를 연료로 하는 열병합 발전소들의 원료 구매 러시가 이어져 원자재난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PB 업계에서 소비하던 폐목재 중 연간 20만 톤 가량이 열병합 발전소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현재 톤당 4만원에 폐목재를 구입하고 있는 PB업계로서는 더 높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열병합발전소에 비해 구매 경쟁력이 떨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소들은 톤당 4만5천~4만8천 원에 구매하고 있고 톤당 10만원까지는 원자재가격으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금년 10월까지 중국 창수港(Changshu Port)을 통해서 수입된 목재량이 100만㎥를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창수港에 수입되고 있는 주요 수종은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과 북미산 더글러스퍼와 헴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현재 창수港은 양쯔강 델타지역에서 뉴질랜드산 원목의 최대 수입항구가 되고 있다.창수港은 중국 장쑤성(jiangsu省) 쑤저우(蘇州)에 있는 항구로서 양쯔강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다. 쑤저우(蘇州)에서 50㎞, 상하이에서 100㎞거리에 있다. 북동쪽으로는 양쯔강, 남쪽으로는 타이창항, 남서쪽으로는 쑤저우, 북서쪽으로는 장찌아강(張家港)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장지아강 항구를 통해 수입되는 목재량이 금년 상반기까지 총 179만㎥으로 5억400만USD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장지아강 항구로 유입된 목재의 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21%, 금액으로는 53%가 늘어난 수치다. 전체 수입 목재 중 컨테이너를 통해 수입된 목재의 양은 6만1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가 증가했다.장지아강 항으로 수입된 원목은 장쑤성으로 수입된 총 원목량의 33%에 달하고, 중국 전체에서 11%를 차지한다. 한편 수입된 목재 중 제재목의 양은 약 8600㎥에 달한다.출처: ITTO Report
■ 일본 임지잔재 자원화 조사목적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와 건축물 축조공법의 변화에 따라 건설 폐목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동시에 폐가구의 배출이 감소해 폐목재 공급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그러나 폐목재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질계 열병합 발전소가 신설 또는 증설되고 있고, 전력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폐목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감소한 폐목재량과 늘어난 수요는 폐목재를 원재료로 하는 산업에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목질자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 중 유일하게 남은 산림에 쌓인 임지잔재를 자원화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이에 현재 임지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