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천㎥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편 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국토의 63%인 산림과 목재 그리고 도시 숲과 정원의 이용을 통한 지역소멸을 막고 지방상생의 해답을 찾는 ‘목림삼연합혁신 포럼(이사장 강석구)’이 출범했다.이 포럼은 삼림과 공원·정원 그리고 목재의 이용의 상호 연계성을 통해 산림지역·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고 목재이용을 통해 도시건축의 재료로써, 공원조경사업 등의 자원으로써의 활용하는 단체이다. 이 포럼의 활동은 지방소멸의 궁극적 해결방안을 찾고, 산촌과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시스템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 산림복지사업의 지속성을 다루게 된다.(사)목림삼연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근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목재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여 침엽수 -14.6%, 합판 -3.8%, 목제품 -3.4%, 하드우드 -0.2%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목재가격의 추세를 돌이켜보면 2020년부터 2022년 까지 목재가격은 높은 수준과 변동성의 두 가지 특성을 나타낸다. 이 두 가지 특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팬데믹과 그것이 전세계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며, 여기에는 목재 생산량 감소, 공급망 중단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1. 목재생산량 감소코로나19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수입합판에 대한 특별단속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한국임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합판·보드류 목재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조영희 산림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4일(수),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임업 노동력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 급증 등 임도·목재 수확 분야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연구 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도 목재 생산 기반 기술 분야의 주요 성과 및 2024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특히, 목재 생산 분야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8일(수),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제시하는 15개의 목재제품 중 부속서 14에 해당하는‘성형숯’내용을 대폭 개정하였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황 함량 등 무기물 분석을 위한 시험방법 등을 한국산업표준(KS)으로 제시, 품질항목에 없는 첨가물 종류, 목재생산등록 번호 등은 표시에서 삭제하여 표시사항을 간결하게 한 것 등이다.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11월 27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추진한 2023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이다.이번 3회차에는 목재생산업(제재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총 48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은 35시간으로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일(금),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관계(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춘천지역에서 국산 목재를 생산‧활용하는 산림·목재·사회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타 분야 및 국외 목재 이용 관련 이해관계자 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선도산림경영단지 목재생산 현황(춘천시 산림조합) ▲목재산업단지 운영 (춘천목재협동조합)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9월 11일(월)부터 9월 16일(토)까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 국내 산림연수 프로그램 우드잡」을 운영했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40명의 대학생은 6박 7일간 국내 우수 산림경영모델인 윤제림에서 합숙을 하며 현장실습, 교육, 토론 등의 활동을 했다.실제 산림현장에서 산림조사 실습과 대학에서 다루지 않는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재배・가공 실습, 산촌지역 마을 현장답사 등의 체험을 통해 산림분야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매일 저녁
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임업인들에게는 의미있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이용의 시대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시작되었다.1973년 치산녹화 계획을 수립하고 무려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였으며, ‘자연보호운동’을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으로 국토의 63%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산림 강국이 되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률은 국토의 63%로 이는 핀란드 74%, 스웨덴 69%, 일본 68% 다음으로 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
본지에서는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산림 최전선에서 산림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생산·유통, 상호금융까지 다양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최창호 회장에게 산림조합의 역할과 국산재 이용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윤형운 기자 Q1.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입니다.올해는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국
05. 유칼립투스 던니 (Eucalyptus dunnii)연적으로는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 동남부 및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북동부 지역의 우림지역 주변에 자생한다.비교적 추위에 강하며 건조에도 강하다. 토양조건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비옥하며, 습기가 있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더 잘 자란다. 목재는 내구성이 약하지만, 경량 건설자재, 펄프용재, 파티클보드 제조에는 적합하다.• 학 명 : Eucalyptus dunnii• 영 명 : Dunn’s White Gum, Killarney Ash, Whi
지난 7월 5일 춘천시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춘천산업단지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지 3년 반만에 오픈 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환 춘천시장, 춘천시 의회 김진호 의장 등 41명의 조합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작업을 해왔다. 산림청과 춘천시가 각별한 관심으로 이 춘천목재산업단지가 준공되게 됐다. 앞으로 41명(또는 회사)의 조합원들과 함께 국산목재 이용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산림의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 시행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주요 개정사항인 친환경 목재생산 산주 지원, 입목벌채 등의 사전타당성 조사, 입목벌채 등의 심의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또한, 목재수확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공무원들의 안전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목재수확 제도 설명회를 통해 담
기후변화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산불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산불의 피해 면적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산불은 지구의 이산화탄소 증가의 20%를 차지할 만큼 위협적이다.미국 캘리포니아, 호주, 프랑스, 그리스, 터키, 러시아, 포르투갈 등 세계 도처에서 발생한 산불의 규모와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위험요인이다. 포르투갈은 2016년 산불로 산림의 23%, 제주도의 4배가 탔다. 이는 국토의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으로 매년 산불의 발생 횟수도 증가하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하였다.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100년 숲 관리전략 마련을 위하여 산림청, 한국생태학회(회장 유영한) 및 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5월 11일(목) 강원도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 산림은 벌기령(사유림 25~50년) 도달 및 생장 둔화로 인한 탄소 흡수량 감소 등의 문제로, 목재생산 확대와 함께 불균형한 영급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벌채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 벌채방식 개선 요구 등으로 인해 목재생산량이 감소하고 국내 목재생산 또한 위축 되고 있는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