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은 3월 13일(수) 취임 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포항시는 2004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여 현재 피해가 극심한 지역으로,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호미곶면과 집중피해지 30ha에 대해 모두베기 벌채작업을 실시한 동해면의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였다.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모두베기 사업장의 경우 조림사업과 연계하여 산불, 산사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6일 제271회 정기총회(제175회 대의원회)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선출안을 의결했다.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강원 홍천 출신이며 강원대 임학과 졸업 후 1984년 산림조합중앙회에 입사해 중앙회 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조합감사위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산림조합은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본지에서는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산림 최전선에서 산림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생산·유통, 상호금융까지 다양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최창호 회장에게 산림조합의 역할과 국산재 이용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윤형운 기자 Q1.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입니다.올해는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국
코로나로 전시다운 전시회가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 코로나 이후 첫 해를 맞이한 코리아빌드 전시장에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열렸던 2023 코리아빌드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작년부터 건축시장이 얼어붙어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했던 업체들이 출품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딘HAUS를 비롯해 한샘 리하우스, 영림목재, 인목, 더존하우징, 윤성하우징, NH건설, 대양목재, 성심건업, 경동나비엔, 포
대전의 향토기업이며, 50년 장수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동방합판주식회사(대표 김문영)가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고 선진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동방합판(주)는 1979년 11월 23일 설립하였고,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회사는 50년을 넘어 100년 전통을 잇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최고의 목재유통 전문기업으로 동방의 새 역사를 열자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꾸준한 모범납세 기업이다. 지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378회 이사회 및 제265회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위원 선출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선 감사위원·조합감사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해 최재성·박병석 감사위원, 강대재 조합감사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2022년도 결산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최재성 감사위원은 산림청 비서관, 남부지방산림청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이다.박병석 감사위원은 무안군청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무안군산림조합장
일본은 남양재 원목 금수조치가 단행되었던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한 합판 생산을 위해 대대적인 대처를 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30년 전 일이다. 일본 정부는 국산 침엽수재로 국산 합판을 만들기 위해 합판설비회사에 절삭기계 개발을 유도하고 접착제회사에 국산 침엽수에 맞는 전용 접착제 개발을 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했다. 조림돼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침엽수 자원을 이용해야겠다는 목표가 그들에게 있었다. 침엽수 합판공장을 세우면 총투자비의 50%에 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재감이란 학술연구용이나 목재 소장자 들이 가지고 있는 나무샘플 표본이다. 다만 권장하는 표준규격이 있고 식별자가 있어야 한다. 라벨에는 학명과 일반명, 산지 등이 기록되어야 한다. 다만 학술연구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은 채취장소 정보(요즘은 GPS 정보), 수령, 흉고직경 등 기초자료와 분류학적 기준이 되는 꽃, 종자, 잎, 수피 등의 정보들도 자세히 기록되고 관리 되어야 한다. 이런 정보들은 데이타베이스로 관리되고 필요시 제공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 guide for developing a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은 한국임업진흥원을 인천북항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협회는 품질검사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 2022년 말 대전으로 전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전 할 경우 “목재유통업체의 80% 정도가 인천 북항지역에 집단적으로 사업장을 두고 있어 품질규격 검사를 받아야 하는 업체들은 많은 물류비용과 시간은 물론 불편함으로 인해 품질검사를 회피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목재제품 품질규격 검사 기관을 대전으로 이전하지 말고 인천 북항지역으로 이전 유치되길 바란다”는 공문을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 영향 점점 커진다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경기위축국면에 들어가는 신호가 울린 가운데 동북부 지린성과 남부 광둥성, 상하이 직할시 등 중국 전체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28곳에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선 누적 감염자가 7만명을 넘어서 중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중국은 그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들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국지적 봉쇄가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의 중심도시 상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상해를 통하는 고속도로가 봉쇄되면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 현 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여야하나 마음 한 구석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러 왔고 불행히도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상황에 밝지만은 않습니다.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유례없는 고용감소와 소비감소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목재산업뿐만 아니라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2022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진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정덕만)는 7일 경기 여주시 센터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범정부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지정한 ‘탄소중립 주간(12.6~10.)’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정부는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10.)’을 실시했으며, 1주년을 기념해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중부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농어업정책포럼의 최재관 이사장은 ‘산림뉴딜 특별법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내산림과 목재이용을 활성화하려면 ‘산림뉴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그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칭 산림 그린뉴딜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라는 법안 문건을 공개했다.이 법안 문건은 법무법인(유) 광장이 한국 합판보드협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산림뉴딜특별법’에는 산림영급조절, 지속가능한 항속림 경영, 순환형 목재생산 내용을 담은 산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 승진 >■ 간부▲ 산림사업본부 강원사업소장 이인호 ■ 1급▲ 상호금융수신부 수신기획팀장 조철희 ■ 2급▲ 특화사업개발부 연구개발팀장 한원성▲ 강원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 이문도▲ 광주전남지역본부 산림경영팀장 박주호 < 전보 >■ 간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강주호 ■ 1급▲ 조합감사실 조합감사실장 구광수▲ 회원지원부 회원지원팀장 장진구 ■ 2급▲ 회원지원부 지도교육팀장 조정민▲ 강원지역본부 산림경영팀장 이삼동▲ 산림사업본부 강원사업소 차장 김기순▲ 산림사업본부 차장 김기현▲ 중부목재유통센터 목재사업팀장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신민조우항(중국 최대 목재 수입항) 상반기 목재 출하량 동기 대비 15.8% 증가금년 초 이래 목재가격이 매월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치솟던 기세가 5월말 미국 선물시장에서 42%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진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중국 내 최대 목재 수입항인 강소성신민조우항(新民州港)의 올해 1-6월 사이 목재 입하량은 총 165만 입방으로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유칼리투스 원목의 항구 가격은 현재 800-950위엔(123-146usd)으로 최고가 대비 120-150위엔(18.5-23us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방합판(주)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부터 확산방지 운동 1주년을 맞았다. 지난 7월 10일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중소 목재상들과 함께 국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집단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자는 의미에서 "코로나19, 1년 K방역 성공하는 그날까지 힘내라 중소목재”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회사 출입구에 “코로나19, 1년 K방역 성공하는 그날까지 힘내라 중소목재”라는 문구의 현수막 설치, 방문하는 중소 상인들에게 1회용 마스크 증정 및 코로나 예방에 좋다는 홍삼사탕 나눔행사도 가지며 K방역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유림 산림사업에서 생산된 통나무(원목) 중 목재공예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모은 활엽수 16톤(15.93㎥)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매각수량(8종, 15.94㎥)은 느릅나무 1.44㎥(30본), 뽕나무 1.10㎥(23본), 산벚나무 3.80㎥(64본), 서어나무 2.04㎥(38본), 가죽나무 0.47㎥(8본), 고욤나무 2.01㎥(33본), 밤나무 2.01㎥(36본), 아까시나무 3.07㎥(67본)이다.이번 공개 매각하는 활엽수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 승진 > ■ 간부▲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송 현 호▲ 전북지역본부장 홍 성 조 ■ 1급▲ 비서실장 최 용 익▲ 기획조정실 법무팀장 박 진 웅▲ 인사총무부 재무팀장 전 정 분 ■ 2급▲ IT본부 여신개발팀장 한 윤 혁▲ 특화사업개발부 특화사업팀장 최 남 수▲ 산림사업본부 강원사업소 차장 김 기 현 < 직무대리 및 전보 >▲ 산림자원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최 환 석▲ 산림자원조사본부 산림자원조사팀장 홍 의 표▲ 임업인종합연수원 운영지원팀장 신 구 택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 중국 최초 전자동 합판생산라인 설치1월8일, 광서삼공집단(广西森工集团)은 광서성 백색 시에 중국 최초의 전자동 합판생산라인을 설치한다.해당 사업은 광서성의 핵심 추진사업으로써 라우떼(RAUTE), 산서 치우린, 산동 창씽 등의 국내외 최신 합판 설비 제조사의 합작으로 제작하며, 중국 최초로 전자동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속생산이 가능한 설비이다. 87,000㎡의 면적에 총 2.5억 위엔 (약3,800만불)의 투자로 제작되며 연간 10만 입방의 합판생산으로 3.5억 위엔 (약5,400만불)의 생산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2021 산림·임업 전망대회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개호 위원장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 박종호 산림청장, 박현 산림과학원 원장직무대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코로나 비대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참가자수를 제한한 대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했다.전망대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공통발표가 있었다. 이날 공통 발표는 ‘미래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