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난 3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연이 모여 최근 이슈가 된 목질판상제품의 TVOC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주제발표는 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가 ‘목질판상제품 산업 현황 및 실내공기질 관련 핵심 이슈’를, 국립산림과학원 박주생 연구관이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및 VOC 관련 환경규제 대응 및 연구 방향’을, 경북 대학교 박병대 교수가 ‘목재제품 이용확대를 위한 실내공기질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토론 좌장은 충남대 강석구 교수가 토론자는 산림청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2 산림·임업 전망대회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1월 20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윤순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박현 산림과학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 임업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수를 제한한 대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했다.전망대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공통세션 발표가 있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본지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건축소재로써 목재의 이용 활성화가 중대한 시점에 와있으나 소방과 화재 안전에 관한 법규와 건축법은 목재이용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본지는 목재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목재소재와 방염 및 난연제의 이해 부족으로 목재사용이 제약되는 현실을 공감해 난연 연구를 47년 이상 해오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전통문화과학기술 연구단 소속의 김진규 위촉연구원의 기고를 연재합니다. 김진규 위촉연구원은 난연 관련 실용적 연구논문을 약 20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 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목재산업은 오래전부터 성장한계의 신호를 보냈고 있었다. 그러나 목재산업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플라스틱이나 철, 콘크리트와 같은 대체소재와의 경쟁에서 점점 뒤처지고 있다.플라스틱, 철, 콘크리트 산업은 친환경과 소방·화재 인증 분야에서 독소조항이나 다름없는 장벽을 세워 놓아 목재이용을 가로막았다.목재가 인체나 환경에 좋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산업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알고도 모르는 척 했다. 한번 정해진 규정은 좀처럼 바뀌지 않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동화기업 김정수 소장은 “목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급량, 가격, 시기 등이 중요하다. 보드회사의 입장에서는 30년이 라는 벌기령은 너무나 길다고 생각한다. 보드회사의 경우 생장이 빠르고 공급이 충분하며 가격이 저렴한 수종의 조림이 필요하다. 탄소저장에 대한 인증과 목재사용을 정량화해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세제혜택 등으로 주어야 한다. LCA평가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 목재제품의 활용도 생각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저장고, 목재이용 확대 방안’ 제목으로 건설·소재· 생활·문화·제조·대국민 인식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목재 활용방안과 탄소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소재(철강, 콘크리트, 플라스틱 등) 를 목재로 대체하는 방안을 찾는 대국민 제안 공모를 했다. 최고 상금 3천만원인이 전국민 제안 공모는 8월 13일 18시에 마감한다. 참가자격은 국민, 기업,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아이디어 공모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해서 8월 13일 18시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제안된
◇ (사)대한목재협회 회장 강 현 규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 라는 예고 없이 찾아온 전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유례없는 고용감소와 소비감소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목재산업뿐만 아니라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지금 ‘코로나19’는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사)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는 지난달 24일 인천광역시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한‧일‧대 합판보드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3국 합판보드산업의 공통된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5일 밝혔다.‘한‧일‧대 합판보드산업 간담회’는 원목을 수입해 합판을 제조하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국이 원목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매년 각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회의로 지금은 규모가 커져 각 국가의 정책에 대한 정보까지 교환한다.이날 간담회는 한국합판보드협회 정연준 회장을 비롯해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발행인최근 2주 동안 20여 회사를 방문했다. 회사의 대표들은 표정이 매우 어두웠다. 방문한 업체 대부분이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내일을 예측하기 어렵고 막막하고 답답하다는 호소가 대부분이었다. 공급과잉과 곤두박치는 가격, 예상을 벗어난 수요 감소와 환율 상승의 삼중고가 대다수 업체의 현실이다. 이런 현상은 매년 반복되어 보이는 듯싶지만 지금 상황은 과거의 어느 때보다 심각해 보이는데 동의한다. 한계 상황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수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이다. 그것도 매우 고통스럽게 말이다.대부분 간과하고 있었겠지만 지난 통계는 몇 가지를 시사한다. 10년간 총목재수요는 10% 정도 늘어 2018년 기준 3030만 입방미터(㎥) 정도다, 여기에 국산원목(457
[한국목재신문=편집국] 최근 국내 경제림 조성을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7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우리나라 산에 경제림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청원인 최원철 베스트프리컷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 목재 사용의 90%가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국산 목재 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며 “정부는 하루 빨리 국내 경제림 조성을 추진해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약 63%가 임야인 나라로 OECD 가입 국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목재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목재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도는 국내의 정치·경제·문화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그 여파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산업의 경쟁력 확보, 품질 개선, 유통질서 확립, 목재 이용 증대를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거둔 훌륭한 성과들을 돌아보면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많은 목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개선 및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였고, 정부의 「목재이용법」에 의한 품질관리제도에 연연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
취임 소감과 임기 내 협회 운영 목표는?내년이면 협회가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물론 협회 창립할 때 저도 창립 발기인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했지만 그래도 10년이 된다는 것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협회를 운영한 결과 목재업계에서의 협회 위상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이 제정 시행된 지 5년차가 되어 목재업계에서는 초기의 혼란에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현실과 괴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한 차원 발전된 협회의 향후 10년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 4가지를 협회 운영의 목표로 삼고 추진할 것입니다.첫째,
목재이용법 제도 개선최우선으로 실시할 것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것과 같이 올 한해도 회원 목재 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목재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2016년도는 국내의 정치·경제·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커다란 소용돌이가 있었고 그 여파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산업의 경쟁력 확보, 품질개선, 유통질서 확립, 목재이용 증대를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많은 목재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개선 및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였고, 자발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불량품 적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통질서 확립과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여러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특
일본목재수입협회는 지난 6월 13일에 총회를 개최해 목재의 안정공급과 이용확대를 목표로 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금년의 주택건설이 전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주요 목재(원목, 제재품, 합판, 보드 등)의 수입량은 1,700만㎥로 전년대비 2%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이러한 것을 배경으로 수입목재를 적재적소에 조달하고 정부도 목재이용정책의 지원을 추진하는 등 일본내 수요 증가를 목표로 한다. 또한 해외단체(합판 관련, 미국·캐나다, 유럽, 러시아)와의 적극적인 정기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에 인증재 및 합법성 증명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함과 더불어 국내시장에서의 합법목재 보급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에 합법성 및 지속
지난 8일 사단법인 대한목재협회는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태원목재 주식회사의 강원선(사진)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신임회장 선임과 더불어 대한목재협회는 회원의 폭넓은 운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15인의 이사직을 20명으로 확대했다.전임 양종광 회장은 이후 고문직을 맡게 되며, 이날부로 대한목재협회의 회장직을 맡게된 태원목재의 강원선 대표는 향후 2년간 협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목재회관의 건립 ▲목재이용확대를 위한 홍보 ▲유사 협·단체의 통합 ▲목재전문기술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인정 등을 주요사업 목표로 언급했다.특히 강 회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목재법」을 언급하며 업계의 많은 관심과 준비 필요성을 강조
대한목재협회는 최근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재회관의 건립’, ‘목재이용확대를 위한 홍보’, ‘유사 협·단체와 통합’, ‘목재전문인력 양성기관 인정’ 등의 주요사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북항부두 하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회장의 취임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협회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협회의 위상을 넓히고 목재사용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협회가 발전하려면 대한목재협회의 정체성의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도, 타 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대한목재협회는 항운노조의 불법하역료 지불협상을 위해 설립된 바 다름없는 역사
대한목재협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선 회장입니다.대한목재협회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것은 전임 양종광 회장을 위시한 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됩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금년 5월 24일부터 시행되면 목재 산업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통제를 받는 산업이 됩니다. 「목재법」이 중요한 이유는 목재 산업의 존립과 성장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목재법의 시행에 앞서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목재협회는 목재법이 협회의 발전과 일치하도록 연구 검토해서 긍정적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저는 앞으로 회장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이 몇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목재이용확대로...
지난 11월 14일, 캐나다 BC주임업부의 패트벨(Pat Bell) 장관과 동주임산업경영진에 의한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기자회견에서 BC주는 임산업계에 있어서의 일본시장은 중국과 달리 고품질재의 수요지역으로 중요한 시장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시장을 목표로한 공항 및 항만설비의 확대 등수송시스템에 투자해 목재수출을 원활하게 할 태평양게이트웨이 투자정책을 발표했다. 중·일 시장에 대한 수출을 강화함으로써 두 시장에 있어서 BC주산의 목재이용을 활발하게 할 방침이다. 일본이 수입하는 캐나다산 목재의 대부분을 BC주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패트벨장관과 동주임산업경영진이 그 생산상황에대해 설명했으며 주요시장인 미국시장의 악화에 따른 제재량 감소는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각 기업의 생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