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쿠마켄코앤어소시에이츠(Kengo Kuma & Associates)와 Mad 건축가가 노르웨이 시엔의 뉴입셍도서관 건축공모대회에서 수상했다. 그들은 뷰로하폴드엔지니어링(Buro Hapold Engineering)과 협업하여 유명 극작가 헨리 입셍을 기리는 디자인을 창조했다. 도시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으로 프로젝트는 여러 층에 걸쳐 웰커밍(welcoming) 환경을 조성하며 다양한 입구 지점을 만들었다. 입셍의 극과 문학에 모두가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서관의 목표다.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목조건축의 지속가능성이 입증되면서 세계는 바야흐로 대형 목조건축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최근 영국과 호주에서 9층과 10층의 목조아파트를 시공하여 화제가 된지 벌써 몇 년이 흘렀다.오스트리아는 84m 높이의 목조호텔, 캐나다는 30층 사무실, 스웨덴은 120m 높이의 아파트 설계를 마쳤다. 세계가 초고층 목조건축의 경연장이 되어가는 느낌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목재공학회, 대한건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6일 도시 목조화라는 주제아래 제4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오스트리아 빈터 교수 등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산림과 목재, 목조건축의 가치체인을 완성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건축을 기반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갈 때라고 강조하였다.국립산림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