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일 목재와 종이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정비를 위해 4개 분야별 KS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계 현실을 고려한 KS의 적합성 검토와 국제표준(ISO) 부합화 논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산업표준화법 시행령(제10조)에 근거한 목재·제지분야 KS 전문위원회는 ▲ 건축 내·외장재로서 구조용 목재와 제재목 등 목재·목조건축분야와 ▲ 합판, 섬유판 같은 목질보드 등의 목질재료분야, ▲ 티슈 및 티슈제품을 아우르는 펄프·제지분야, ▲ 목재펠릿과 같은 연료용 목재제품을 담당하는 고형 바이오연료분야로
목재 기반 패널은 목재 또는 비목재 식물 섬유 재료를 주원료로 다양한 재료 단위로 가공하고 접착제 및 기타 첨가제를 도포(또는 도포하지 않음)하여 보드의 형태로 성형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목질섬유판, 파티클 보드 및 합판은 이 시장의 주요 제품이다.최근 중국의 목재패널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라인의 구조개혁이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목재패널산업은 다음과 같은 발전동향을 보이고 있다. 산업현황1) 중국의 경제 발전, 도시화, 생산기술의 향상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목재 패널 생산국이 되었다. 그 생산량은 계속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임업·산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2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를 20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 진행한다.이번 산림·임업 전망발표대회는 ‘뉴노멀 시대, 산림·임업·산촌’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본 발표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기후위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월 20일(목), 「2022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올해 산림‧임업 전망발표대회는 ‘뉴노멀 시대, 산림·임업·산촌’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산림의 역할과 한국의 과제’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외 합판 및 목질보드 산업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목질재료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5종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한국산업표준은 목질바닥재 2종, 합판 5종, 방부목재 5종, 섬유판, 파티클 보드 등이다. 목재이용법으로 의무화된 품질표시제도와 이를 표시하기 위해 반드시 검사해야 하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과 한국산업표준(KS)의 검사항목을 일치화하여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줄였으며,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구체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질재료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가구부터 생활체육 시설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목재제품인 합판, 방부목재, 목질바닥재 등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표준을 제시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과 학계․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목질재료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5종의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예고고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예고고시하는 한국산업표준은 합판 관련 5종, 목질보드류 및 마루판 관련 4종, 방부목재 관련 5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제재하는 과정이나 치핑 또는 파쇄하는 과정에 숨겨져 있는 금속은 작업 자에게 중대한 재해를 일으키고 작업이 중단되면서 예기치 않는 수리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기업에게 예기치 않는 손실을 입힌다. 금속물질로부터 목재제품 생산시스템을 보호해주는 장치가 바로 금속탐지기와 분리기다.부강인더스트리(대표 김근성)는 독일 메슈트로닉사의 금속검출기와 분리 기를 국내에 출시했다. 메슈트로닉사(Mesutronic)는 2017년에 독일 리그나 (Ligna)쇼에 금속검출기를 출품해 제재, 파쇄, 칩, 분쇄, 팔렛트 제조사들로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은 지난 5월 12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과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 공동 개발 연구 및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의 부가 가치 증진 및 수요 확대를 위함이다. 고기능성 목질 보드류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친환경 목조 주택의 공급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동화기업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질보드류 연구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질 보드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주
■ 중소기업 문화접대비 지원사업기간: 9월 ~ 11월 접수: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17:00 마감문의: 한국메세나협회 02-784-0952■ ‘2019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장애유아 숲체험 프로그램기간: 4월 ~ 11월장소: 파랑새 유아 숲체험원, 전월산 유아 숲체험원문의: 044-868-4192■ 한옥, 걸다기간: 2019년 11월 5일 ~ 2020년 1월 5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가옥 일대문의: 남산골한옥마을 02-2261-0517■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기간: 11월 15일 ~ 17일장소: 일산 킨텍스문의: 02-2
■ 상주목재문화체험장 10월 목공특강 접수기간: 9월 ~ 10월내용: 선착순 전화 접수문의: 054-541-8682■ 김해가구단지 가을맞이 할인행사기간: 10월 중장소: 김해 ‘공항가구단지’■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기간: 10월 11일 ~ 10월 20일장소: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 우드랜드문의: 산림조합 02-3434-8300■ 산림과학기술분야 우수특허기술 설명회기간: 10월 16일장소: 전남 목공예센터 억불대문의: 한국임업진흥원 1600-3248■ 산림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발표회기간: 10월 17일장소: 편백숲 우드랜드(목재산업지원센터)문의: 한국산림경영인협회 042-586-2986■ 목재 문화·감성 페스
“바이오복합재 분야의 국제적 교류 강화해 나갈 것”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회장 한규성)는 2020년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2020, The 15th Pacific Rim Bio-Based Composite Symposium)를 경주 하이코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는 1992년도 뉴질랜드 로트루와 대회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세계 목재과학 및 목질보드 관련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목질보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한국목재공학회는 유치지원기관인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월 29일~31일 기간 중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
목재제품 품질표시를 위한 사전검사 항목과 비용 “불만족”업체들 “목재등급평가사제도 운영, 원활치 않을 것이다” 본지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목재산업체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개의 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지를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목재산업관련업체 400여 곳에 팩스를 보내 익명으로 답안을 회수했다. 설문에는 제조(가공)업체 41.6%, 수입·유통업체 36.6%, 도·소매업체 20%, 기타 1.6% 업체가 참여했으며,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순위 및 퍼센트로 환산해 표기했다. 우선, 목재이용법 시행 이전과 비교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 ‘그저 그렇다’가 71.1%, ‘나빠졌다’가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본지 제595호(2018. 7. 2.) 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생각’(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신두식 회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이 글에서는 전후 사정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그리고 누구를 겨냥하는지 알 수 없는 “기존 목재산업의 극렬한 반대”, “집요하게 저항”, “도가 지나칠 정도로 방해”, “모함에 가까운 풍문을 퍼뜨리는 것은 다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등 매우 거칠고 일방적인 표현이 거리낌 없이 활자화 되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는 일반 독자들께는 혼란을 드릴 것이며 이 글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산업분야의 종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모함에 가까운 모욕적인 언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필자는 국내산 원목의
일본의 2015년 목질패널(합판, 목질보드) 공급량은 855만667㎥(전년대비 8.5% 감소)로 전년보다 약 80만㎥ 감소했다. 2012년 이후 3년만에 800만㎥대가 됐으며 이 가운데 수입품이 약 70만㎥ 감소했고 국산은 동2.2% 감소로 약 10만㎥ 감소했다. 이 때문에 국산 점유율은 2011년 이후 4년 연속 상승해 2015년에는 54.2%가 됐다.2013년 이후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연평균 약 93만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때 그의 혜택은 주로 일본 국산 패널이 받고 있다. 국산 패널의 공급량은 2013년과 2014년에 470만㎥ 이상이 계속됐으며 2015년에는 463만㎥으로 약간 감소했다. 2010년과 2011년의 430만㎥ 정도에 비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에서는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고 목재문화 융성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며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운영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재료공학과, 목재가공과, 화학미생물과에서 각각 핵심기술을 추진하고 있다.재료공학과의 ‘목재 재질 정보 및 목구조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목재과학에 기초한 목재, 목제품의 성능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성능을 개선하며, 목구조 시스템의 응용·보급기술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목재가공과의 ‘목재의 친환경 가공기술 및 신소재 연구’ 분야에서는 목재제품의 환경성·내구성·안전성을 증대하고 목질자원의 최적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재가공 기술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목
경북대 임산공학과 박병대 교수(56세, 사진)가 3월 7일 국제목재과학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Wood Science) 정회원(Fellow)으로 선출됐다.국제목재과학아카데미는 1966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돼 현재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목재과학 학회로, 수개월간의 엄격한 사전 업적 심사와 전 세계 회원투표를 통해 정회원을 선발한다.선출된 회원은 목재 관련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박병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목재과학 분야인 목질보드 및 접착 연구로 9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목재공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고분자학회 및 한국공업화학회의 정회원, 미국임산물학회와 미국펄프제지기술자협회의 정회원,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전문
지난 9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명희 의원 등은 국내 섬유판 제조사인 포레스코, 한솔홈데코, 광원목재의 일부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E1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본지 461호 1면 기사 참고). 섬유판 제조사들에게는 회사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목재업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국정감사 발표였다.이에 본지는 국정감사에 제출됐던 자료에 문제는 없었는지, 과연 포레스코·한솔홈데코·광원목재의 제품 검사 결과가 타당성을 갖췄는지 역추적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각 회사들에게 1차와 2차에 걸쳐 공식 서면질의서를 준비해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표시 대상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PB와 MDF의 품질표시 E1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품질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지난 4월 10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년도 한국목재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우수 연구 성과와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로 선정됐다.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목재공학 관련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하고 있는데, 박상범 박사는 해당 분야에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도 추진한바 있다. 이에 박상범 박사의 ‘탄화에 의한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대나무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연구 배경과거 대나무밭은 살아있는 금밭(生金田)이라 불릴 정도로 죽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그러나, 산업화의 진전으로 농업용이나 생활용구로 사용되었던 대나무가 철제와 플라스틱에 자리를 내어주었고,
지난해 임산공학 분야에서 어떤 연구성과가 있었을까? 목재인이라면 탄화 건축재료, 폐목질 보드류의 재생 기술, 난연목재, 접착제 등에 대해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충족하듯 지난해 임산공학 분야에서 이뤄진 연구성과 설명회가 진행됐다.국립산립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월 21일 인천 중구 월미로에 위치한 선창산업 본관에서 ‘2014 임산공학분야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및 사단법인 한국합판보드협회, 선창산업이 후원하는 설명회로써, 이날 설명회에는 목재 소재 유통·제조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짜임새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한해동안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사업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우리나라 MDF의 역사 XII아파트 문화와 궤를 같이한 MDF의 역사옛날 양반집에서는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아주 옛날도 아니다. 우리 할머니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부랄이 떨어진다’고 했다. 옛날 집은 안방과 부엌이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안방에서 마루로 나와 신발을 신고 나와야 부엌이 있었다. 우리의 어머니는 부엌에서 소반에 상을 차려 그 무거운 것을 들고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 안방문을 열고 상을 놓았다. 불과 25년전만 해도 남자들은 부엌에 잘 들어가질 않았다. 그런데 MDF는 남자를 부엌에 들어가게 하는 일등공신이 됐다. 아파트 문화는 거실과 부엌을 가깝게 했다. 자연스럽게 남자는 부엌으로 가서 물도 떠먹고, 어떤 집에서는 남자가 설거지도 한다. 이런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