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생활권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숲(실내․외 정원) 12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은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국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실외정원은 평택역 광장, 이천 특전 사령부 유휴토지, 공주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캠퍼스와 전북대학교 옥상에 조성된다.국내 정원박람회와 코리아가든쇼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정원작가들이 실외
최근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초저금리 시대가 시작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의 상품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규제와 전매 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중 친숙한 상품으로 초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목포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도림목포캠퍼스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도림목포캠퍼스시티는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에 공급된다. 오피스텔 1개동
최근 한옥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대로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도 높다. 전주 한옥마을의 인기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한옥마을의 인기가 과연 한옥 활성화 방향에서 긍정적인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 시작했다.주거용으로 개발된 한옥마을이 관광단지화 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거주자들의 사생활 보호가 어렵고, 관광객으로 인한 거주지의 상업화로 인해 상주인구가 적어진다”고 지적해 “한옥마을이 관광객을 늘리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주거지로서의 한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던졌다.이 같은 전문가들의 지적은 지난 7일 개최된 ‘한옥 활성화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은 권영
한옥건축 기술기준 중간 발표 가져 지난 6월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4차 한옥건축포럼이‘한옥건축기술수준의 체계’를 주제로 연구중간발표회를 가졌다. 한옥건축포럼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명지대학교, 서울학연구소, 금성종합건축사무소,서울대학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학술용역을 의뢰 받아 진행 중인‘한옥건축 기술기준 등 연구’의중간발표와 토론을 펼치며 총 5회중 금번이4회째다.이번행사에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송인호교수가‘신한옥의범주와한옥건축기술기준’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명지대학교 김왕직교수가‘목조건축 기술기준 현황조사 및 분석’, 서울학연구소김영수 박사와한남대학교한필원 교수가‘한옥건축 부재·자재 규격기준과 모듈’,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안국진박사가‘신한옥의설계프로세스와시범설계안’,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가‘한옥건축
목기협, 목포대 건축학과 주관2006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디자인캠프가 ‘목조건축 만들기’를 주제로 목포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일주일간 열렸다.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과제는 캠퍼스 내 목구조로 된 소규모 쉘터(정자)를 계획하고 제작하는 것으로, 현장 대지와 관계 맺는 구축물을 계획하고, 주의 깊게 반영하도록 계획하면서 옥외시설물이므로 방부 처리된 목재를 시설하는 경골목구조 작업이었다.작품 현장설치 작업을 진행한 목조건축디자인센터의 박민규 팀장은 “현장 설치 작업 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하루 정도의 작업과 제한된 예산 속에서의 한정된 작업으로 시작됐다”며 “이 같은 어려움이 오히려 참신한 아이디어의 동기가 됐다”는 설명이다.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신문게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양장리]한반도 서남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務安郡은 동쪽으로는 영산강을 끼고, 서쪽으로는 바다에 접하고 있어 오래 전부터 삶의 터전이 되어왔던 곳이다. 동쪽은 영산강을 건너 나주시와 영암군, 남쪽은 목포시, 북쪽은 함평군과 접하고, 서쪽은 신안군의 섬들과 마주한다. 노령산맥의 한 지맥이 비옥한 나주평야를 지나 전라남도의 남서쪽 끝에 무안반도를 형성한, 낮은 산지와 구릉, 평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황토골이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무안 구간이 1993년 말에 착공됨에 따라, 파괴가 불가피한 유적을 조사한 결과 농경활동과 관련한 저습지와 함께 丸壕를 두른 대규모 주거지가 확인되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연차적인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기원 후 4~5세기 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