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문경시민들에게 삼림욕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숲길을 손꼽으라고 하면 새재길을 비롯해 진남숲, 영신숲, 소야솔밭, 구랑리숲 등을 꼽을 것이다. 이 숲들은 환경 친화적으로 잘 조성 관리해 오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소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힐링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곳이다. 그런데 이 숲속에다 터널형의 파크 골프장을 만들겠다면 시민들은 적극 찬성일까 강력 반대일까?이 물음에 십중팔구는 그걸 질문이라고 하느냐며 정신 나갔다고 소리칠 것이다. 왜냐하면 수백 년 된 송림 숲속에 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것은 산림보호법 등의 위반 소지가 있을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일, 2024년 봄철 산불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하고 전사적인 산불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국내·외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연중·대형·전국화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도 총 596건 산불이 발생하여 4,99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다. 이는 10년 평균(567건) 대비 5%, 피해 면적은 10년 평균(4,004ha) 대비 25% 증가한 것이다.이를 위해 산림항공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헬기의 가동률 75%를 유지한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
국악방송TV(사장 백현주)에서는 설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영되는 ‘판소리. 소리로 그리다’는 한 편의 이야기를 소리로 전달하는 예술 판소리의 이야기 전달에 집중해 소리꾼뿐만 아니라 청중인 시청자 역시 판소리로 이야기를 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행을 맡은 남희석은 판소리 매력의 이면을 소개하여 본질적인 재미와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엄홍길의 산악버스’는 국악방송과 LG헬로비전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엄홍길 대장과 국내 명산을 함께 등반하고 싶은 일
문화재의 석재와 목구조물에 비둘기, 까치, 까마귀, 갈매기 등 새의 강한 산성 분비 물로 오염이 되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은 프리미엄 버드닉스(특허출원 제10-2024-0000684 호)를 출시해 조류의 피해를 줄이는 제품을 선보여 이 오염 문제의 해결에 나섰다. 이 제품은 조류의 오감각의 기전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퇴치효과를 찾아내 개발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100% 천연물로 제조되어 환경친화적이고 햇빛이나 비, 눈, 바람, 먼지 등에 관계가 없다. 또한, 내열성이 강하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가 지난 14일 발표됐다.이번 분중문화상 수상자 중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는 24명이며, 특별상으로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36명(장려상 9명 포함) 등 총 60명, 상금은 총 2억 1,600만원이다.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은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씨가 선정됐다. 추상미 감독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15년 이상을 문화선교 일선에서 리더로 활약하면서 문화선교의 촉매역할을 수행하고 복음 확장에 크게 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선&가야토리(대표 이선)가 21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에서 ‘국악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 국가화 사회, 그리고 산업에 공헌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종문화회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하 더아리움)은 ‘새로운 시선으로부터’ 기획전을 11월 19일(일)까지 서울번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의 판로 및 매출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온라인 리빙편집숍 ‘서울번드'의 공동협력으로 진행되었다.지난 4월~10까지 총 7개월간 12회의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총 55개 신제품이 개발되었다.참여 기업으로는 베이크메이크, 칠한친구, 원이어퍼포먼스, 마누알레, 엣디스튜디오 등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의 '에코포레스트 문화재 월'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수상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에코포레스트 문화재 월'은 버려지는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제작된 탄소중립형 업사이클링 인테리어다.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에서 온 재생자원이 융합된 인테리어 아트월은 작은 정사각형의 목재 블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블록들은 제재목 가공 후에 남는 폐기용 혹은 화목처리 예정인 자투리 목재들로 만들어졌으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2023 고성 캠핑페스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재단, 서울경제TV가 주관한 ‘2023 고성 캠핑페스타’는 국도 7호선의 종점 ‘최북단 평화의 시작점, Start 고성’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분단과 갈등을 넘어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화진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지호‧봉수대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감으로 느끼는 색다른 고성의 즐거움을 위해 오토캠핑, 차박, 백패킹 등 캠핑페스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의 병산 서원에서 지내는 '병산서원 스테이'가 진행 되었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병산서원 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세계유산축전 기획프로그램이다.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특히,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빌려와 아름다움을 살려내는 전통 조경 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제15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세미나, 커피어워드, 스탬프 랠리 등 어김없이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내내 강릉시민과 관광객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실내 공간인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대회 5종과 커피, 디저트, 커피 공예,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 230여 개가 참가하며, 실외 공간인 경포 호수 광장에서는 40여 개의 부스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피크닉존과 야간 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이마트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화요진담’ 특별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소비자가 이마트에서 화요 1병 구매 시 병당 1,000원씩 기부되는 형태로 조성되었다.화요는 지난 2월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화요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15자 이내의 문장을 찾는 ‘화요 진담’ 공모전을 진행했다.이후 기존 화요25 375ml 바틀 전면에 최종 대상을 수상한 안영균님의 문구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이하 하이코)에서 개최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4일간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하이코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렸으며, 331개 전시부스에 96개사가 참가했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매년 전시 규모와 참관객이 늘면서 3일간 국가유산 분야의 관계자 및 국내외 참관객, 바이어 등 약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관을 ▲산업
최근 들어 인건비와 자잿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아파트 공사비 ‘3.3㎡당 1000만원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합리적 분양가에 선보인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부산 진구의 한 재개발 구역은 지난 6월 시공사로부터 3.3㎡당 공사비 987만 원을 제시받은 뒤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2015년 계약 당시 공사비(549만5000원)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었기 때문이다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재건축 조합도 총회 의결을 거쳐 2020년 512만원이던 3.3㎡당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귀중재에 대하여 예민하고 섬세한 가치 판단을 지닌 목재업자나 소비자의 엄격한 요구에 따라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이란 용이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설계나 품질 관리의 여러 중요한 장소나 지점에 컴퓨터를 도입하고, 소위 CAD/CAM 시스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① 나뭇결의 색, 명암, 힘 등 관능적 요구 품질을 수치화한다.②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특성을 수치화한다. 원목의 품질, 염색단판의 명도, 채도 등, 공정관리 및 제품의 색조와 목리패턴, 목재의 감촉 등의 항목을 수치화시킨다.③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문화유산 관계자 및 시민들이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문화재청, 경기관광공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등이 후원한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를 주제로 메타버스, 사회공헌 사업, 미디어 분야에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VL 르웨스트를 공급 중이다. 최근 문화가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은 욜드(YOLD) 시니어 세대의 출현으로 풍부한 문화 컨텐츠를 갖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욜드(YOLD)란 Young + Old를 합친 말로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시니어를 말한다. 이전 시니어 세대와 달리 욜드족은 은퇴 후에도 넉넉한 자산을 기반으로 활발한 소비와 문화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시니어 세
6월 20일, 중국 임업분야의 첫 번째 국가 문화유산국 핵심과학 연구기지인 ‘고건축 목재과학 연구 및 보호 국가 문화유산국 핵심 과학 연구기지’ (이하 ‘고건축 목재과학 연구기지’라 함)의 현판식이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용딩진에 위치한 중국 임업과 학원 목재산업연구소에서 개최됐다.국가 임업국 과학기술부 책임자는 고건축 목재과학 연구기지의 설립이 국가임업국과 국가문물국의 ‘세계유산 보호, 계승 및 이용 강화에 관한 협력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이자 두 부서의 협력 교류 메커니즘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을 상징하며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