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지난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얼어 붙었지만, 상반기 들어 다소 훈풍이 불고 있고 이 가운데서도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는 곳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분양에 성공한 곳들의 공통점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가격’과 ‘입지’ 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하반기 이후로 1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곳들 다수는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며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곳들이다.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대원동에서 분양한 ‘창원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은 1순위 통장 2만322건이 몰리며 평균 32.94대 1 경쟁률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히 산업단지나 대기업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오피스텔들이 대표적이다. 산업단지가 잘 형성되어 있는 곳은 자족형 도시로 인구 유입도 꾸준하고, 부동산 가치도 자연스레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실제로 산업단지 혹은 대학가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은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고 있다.지난 1월 청약접수에 나선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평균 138.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대선을 기점으로 다시 온기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전국 주택시장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경기권에 활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 부동산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기권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해 7월(1만5,027건)부터 올해 1월(3,454건)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2월(3,852건) 소폭 증가하더니, 3월에는 5,660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대비 40% 이상 급증한 수치로 향후 거래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경기권 내에서도 파주 운정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오피스텔·빌라 시장에 온기가 다시 돌고 있다. 새 정부가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해 과세 대상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오피스텔 가격은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는 올해 2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에 8억52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3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하남시 덕풍동에 ‘빌리브 하남’ 전용 8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오는 4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화상회의 형식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세미나는 제 20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사전 행사로 열린다. 발표자로는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조남호대표,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대표, STPMJ 건축사무소 이승택 대표,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황경주 교수,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이병연 교수가 나온다. 참가신청은 목조건축협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 발표 주제 : 가벼움과 무거움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
유럽 모듈러주택 전문 시공사인 주식회사 와이엠케이종합건설(대표이사 김용욱)이 프리패브 조립식주택의 국내 합작공장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외 모듈러 주택 시공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인 프리패브 조립식 주택은 인건비 및 건축 자재 비용 등 건축비용이 상승하는 현실 속에서 미래 건축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택 시공 분야로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전문 브랜드가 소개되고 있다. 김용욱 와이엠케이종합건설 대표는 “지난 6년여에 걸쳐 유럽의 70여 곳에 이르는 모듈러주택 기업과 협력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꾸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세종 대교리 일원에서 분양중인 ‘세종 조은빌리지’가 ‘2022 미래건축문화대상’ 전원주택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건설사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2022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이다.지난 18일 진행한 시상식에서 전국의 복합상업시설, 아파트, 오피스텔, 전원주택 등 16개 부문에서 엄격한 평가와 경쟁을 통과한 기업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으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청광건설의 ‘청광플러스원 오산’이 2022 조선일보 선정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오피스텔 내진설계 부문에 이달 1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2022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건설기업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청광플러스원 오산’은 안전과 효율을 높여주는 설계 및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에 호평을 받으며 오피스텔 내진설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원건설그룹’이 ‘2021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1위’ 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합경제지 헤럴드경제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1위’는 소비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올바른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소비자 중심으로의 산업 개편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업의 경영·연구개발·품질·가치 등을 심사한다.한원건설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뛰어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적의 시설물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품질관리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경산시 평산동 813번지 일대에 조성된 유럽풍 테라스하우스인 샤갈의 마을은 '2020미래건축문화대상' 타운하우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불고CC의 스카이코스 2번 홀 앞에 위치한 벨르동과 상떼동, 남서향으로 채광 좋은 씨엘동으로 구성돼 있는 샤걀의 마을은 친자연적인 컨셉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원목루버를 선택했다. 도배 대신 활용하는 페인팅의 단점을 극복한 오동나무 루버 프라임우드는 필름, 무늬목, 대리석, 인조대리석, 세라믹으로 마감된 차가운 부분을 목재의 포근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완화시켰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오크우드 타워(Oakwood Tower), 런던런던은 가장 인상적인 건물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거창한, 그러나 대게 그 특징적인 모습을 놀리기도 하는, 닉네임을 부여하는데 재주가 있다. 다른 도시에도 그 스카이라 인을 장식하는 건물들에 오이피클(30 St Mary Axe), 파편(구 London Bridge Tower), 워키-토키(20 Fenchurch Street), 새우(the Willis Building), 프링글(the Olympic Velodrom), 치즈분쇄기(122 Leadenhall S
정부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4곳을 선정·발표하였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한옥설계, 시공관리)을 선정하였다.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세종시 로렌하우스가 단독주택으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LH·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한 세종시 로렌하우스는 태양광 등을 통해 전체 소비 에너지의 83%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제로에너지건축 주택단지다.제로에너지건축물은 고단열·고기밀창호 등 패시브(Passive)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첨단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액티브(Active)기술 및 태양광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성능·효율을 최적화한 건축물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하철 인천 가좌역 도보 3분거리에 들어선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경인고속도로와 접해있는 랜드마크로써, 금년 9월에 준공되었으며 9월 19일부터 건물 사용승인으로 즉시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이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CEO들의 관심으로 입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는 총 22.11km의 경인고속도로 중, 인천 기점~서인천 IC 구간인 10.45km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왕복 차로 도로의 방음벽 및 옹벽 철거, 도로 재포장, 사거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건축설계 담론중에서도 현대 도시에 나무를 건축재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실로 혁신적이다. 콘크리트를 나무로 대체하는 것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도시개발을 가능케 하는 미래건축의 대안임에 틀림없다.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 퐁피두 메츠(Pompidou-Metz)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시도되고 있는 대형 목조건축물은 도시 문화의 아이콘으로 도시민의 자부심을 넘어, 미래도시와 건축적 비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탄소배출 감축 37%를 달성해야 하는 우리도 도시목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실천전략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하나의 기념비적 건물을 건립하기 보다는 오히려 단지형으로 개발하는 1도심 1목조단지 건립을 제안한다. 현재 서울시에서 구상적인 27곳의
포스코A&C의 모듈러 브랜드 ‘뮤토(MUTO)’는 라틴어로 진화(하다)·변화(시키다) 라는 뜻으로 모듈러 특성을 표현하며, Modular의 ‘M’과 Utopia의 ‘UTO’를 합성해 미래공간을 의미한다. 기존 건축공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포스코A&C만의 모듈러 건축사업은 미래건축시스템으로 비전과 유토피아와 같은 공간을 창출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이러한 ‘모듈러 시스템’은 구조체, 설비 배관, 전기 배선, 조명 등 모듈러 주택 공정의 약 80%가 모듈러 공장에서 이뤄지고, 현장에서는 단순조립만 하기 때문에 일반 철골 구조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공장에서 대량생산할 경우 원가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건축 설계기술과 강구조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명예회장이 2010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개최된 2010 건축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해양부 정창수 차관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을 비롯 건축계 인사, 국회의원,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0년 건축유공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해양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들의 포상 표창식을 가졌다. 또한 리셉션 후에는 미국건축사 피터 프란의 특별강의와 해외진출작품 전시회, 건축영화 상영이 이어졌다.한편 김진희 명예회장은 그 동안 국내 건축산업 발전에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축가협회의 추천으로 국토해양부장관
혜종건업(대표이호곤)은 독일아게톤사의 외장재,‘탐파(TAMPA)’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탐파(TAMPA)는 세라믹소재를 현대적인 세련미로 표현한 제품으로, 따뜻한 느낌의 색감의글라스와 메탈 및 우드와 같은 여타의 자재와 조화를 잘 이룬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선택이 가능하고, 내구성도 강해 시공 후 반영구적으로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없다. 특히, 시공시레일에 걸거나 클립으로 고정함으로써 시공 및 보수가 간편, 파손된 패널에대한 교체도 쉽다. 이호곤 대표는 “이 제품은 대리석이나 알루미늄판을 이용한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이다”며 “색상과 디자인의 다 양성, 시공성, 경제성, 가공성, 내화성, 내구성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다양한 소재 및 시공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면
국내 건설·건축 동향 최저가낙찰제가건설 생산에 미치는 영향. 2 0 0 1 ~ 2 0 0 7년최저가낙찰공사의낙 찰률 전체 평균은 6 3 . 5 3 %로 집계됐다. 한 편, 2007년 기준 공공공사의 입찰 방법별 낙찰률 현황을 비교해보면, 턴키·대안 방 식이 9 2 . 1 %로가장높고, 수의계약방식은 91.4%, 적격심사방식은 8 4 . 6 %인데비하 여 최저가낙찰제 방식은 6 8 . 6 %로 가장 낮 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낙찰률을 과도하게 하락시킬경우가장쉬운방법이노무비금 액을삭감하는것이다.. 과도한 저가 낙찰로 인한 노무비 부족 은 작업팀 감축, 외국 인력에 의한 내국인 대체, 장시간 노동 및 노동 강도 강화 등을 초래한다. 또한이것은산재를증가시키고, 품질 저하 및 향후 유지·보수·손괴 가
한국목조주택을 이끄는 건축사_ (주)솔토건축 조남호 대표소장“목조주택 설계에도 장인정신 필요하죠”“건축가가 환경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현재의 환경문제들이 대두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솔토건축사사무소의 조남호 소장은 “목재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예찬론을 펼쳤다.목조는 단점보다 장점 많아“IMF때인 것 같다. 당시 미임산물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목조주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국민대 목조디자인센터 과정을 수료하며 본격적인 목조주택 설계를 시작했다”는 조남호 소장은 건축소재로써의 목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는 “현재 제도상으로나 인식상으로 목재 사용에 제약이 있긴 하지만, 흔히들 알려져 있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이 목재”라며, “목재는 건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