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전국의 유명 관광명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 보행교(이하 출렁다리)의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 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케이블 보행교란 보행자의 통행을 위해 케이블을 주 부재로 일정 수준의 흔들림을 허용하는 교량을 말한다. 흔히 출렁다리, 흔들다리, 구름다리 등으로 불린다. 국내에는 200여 개의 출렁다리가 있으며 이 중 100개 내외의 교량이 최근 7년간 건설되었다.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국내 주요 교량의 경우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다
깊어지는 가을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이색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남 신안은 아름다운 천사섬으로 불릴 정도로 눈이 부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천사대교’ 다리가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높아지기도 했다.우리나라의 3,300개 이상의 섬 중 전남 신안에 약 1000여 개의 섬이 있어 천사섬으로 불린다. 신안의 암태도 오도선착장은 천사대교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천사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오색으로 불을 밝혀 야경 감상지로도 손색없다.신안 가볼만한곳 중 퍼플교는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노량진과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단에 2021년 개통될 공중보행교 ‘백년다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제공모 당선작인 건축가 권순엽의 설계안 ‘투영된 풍경’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한강 최초의 인도교 ‘배다리’처럼 보행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 위 하늘정원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백년다리를 현실로 구현중인 건축가 권순엽을 만났다.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디자인이다.건축가 권순엽(에스오에이피 대표)은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포장지를 걷어내고
서울숲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속하며, 지리상으로는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뚝섬에 위치한 생태숲인 서울숲은 2003년 1월 서울시에서 조성방침을 수립한 후 2년 5개월여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18일 완공됐다. 35만평의 대규모 도시숲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서울 동북부지역에 들어선 서울숲은 ‘서울의 센트럴파크’로 불릴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개장 초기의 부족했던 점을 최단시간내 떨쳐 버리고 이제는 생태숲에 한가로이 뛰노는 꽃사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조성공사는 가로등마저 목재로 구성함으로써 목재 조경시설물이 모든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한 것을 여실히 입증했다. 이성환 서울숲관리사무소장은 “현재 110종 42만주가 식재돼있다”면서 “습지생태원은 목조건물로
오는 4월부터 지하시설내 지하통로와 계단, 점포 등의 내장용 시설과 간판, 안내판, 광고물 등은 불연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지하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하공간이용시설의 설치 및 관리기준을 담은 '지하공간이용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제정안은 4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지하보도를 설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상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보행교통을 지하에서 처리할 필요가 있는 철도역, 지하철역 또는 여객자동차정류장이 있는 지역과 운동장·시장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했다. 설치가능한 상가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중·소매점·휴게음식점·이용원·미용원, 제2종 근린생활시설중 금융업소·부동산중개소·수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