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분양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금리 인상과 원자잿값 상승,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분양이 지연되거나 일부러 시기를 늦추었던 단지들이 연내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부동산114 REPS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18개 단지, 3만2177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24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해 12월(4455가구) 대비 2.8배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6789가구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열기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높은 인지도를 갖춘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역세권 등의 입지조건보다 더 우선시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6.17 대책 이후에도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