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여파로 건설사들이 위기를 맞이해 부동산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투자자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시공사를 판단함에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더욱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PF 보증 규모, 부채비율, 신용등급 등 주요 재무 지표가 우량한 상위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부동산 PF에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살펴보면, 2023년 3/4분기 기준 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여주역세권 부동산시장이 ‘고속철도’ 발 훈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 ‘2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에 여주가 포함되고, 준고속철도 ‘KTX 이음’이 달리게 될 경강선 여주~서원주 구간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착공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주도 머잖아 고속철도가 달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초연결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GTX 개통에 따른 교통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3월 말 GTX가 A노선 수서~동탄 38.5㎞ 구간 운행을 시작으로 GTX시대가 열린 것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올해 들어서도 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전철망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다. 접근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철길을 따라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덩달아 역세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본격적인 봄철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건설사들도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하고 있고, 다양한 분양 혜택을 제시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신호로 감지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곡소사선 배후수요로 갖춘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는 오피스텔 취득세 지원과 매입안심보장 등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건설 단계에서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주거 환경의 품질도 보장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대전광역시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분양가가 전국 최고수준을 경신하며 올해 안에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통계인 2월 기준 대전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521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1,724만6,280원으로 전년동기(1,558만3,470원)와 비교해 10.67%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분양가 상승률(1.57%)과 비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끼치고 있다.건설사들의 위기로 대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지방에서는 문을 아예 닫는 곳도 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건설사의 회사채 신용등급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도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통상적인 부동산 PF는 위험성 분산이 어려운 구조다. 시행사가 총사업비의 5~10%만 투입한 채 나머지는 금융권의 대출에 의존한다. 시행사는 주택법 시행령상 법인 기준 자본금 3억원, 개인 기준 자산평가액 6억원만 있으면 설립할 수 있어, 영세한 곳이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연신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부동산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다. 이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희궁 유보라’는 청약홈을 통해 확인한 결과 57세대 모집에 7,089명이 청약해 평균 124.37
지난해 경기 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TOP 5단지는 모두 GTX-A노선 호재를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 동탄, 파주 운정, 평택 고덕 등 모두 신도시에 자리한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 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아파트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모두 GTX-A노선(예정) 수혜가 예정된 곳이었다.GTX-A노선은 경기 서북부인 파주 운정에서 고양(일산, 창릉 등), 서울(연신내, 삼성, 수서)을 거쳐 성남(분당), 용인, 화성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를 고르는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시장 호황기에 나타났던, 이른바 ‘묻지마 투자’식 기조와는 달리 상품, 입지,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피는 ‘옥석 가리기’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같은 지역이라도 입지, 상품, 브랜드 등에 따라 상이한 분양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A94)’는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3만 6,695명의 청약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평면과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던 커뮤니티 등에서 벗어나 다변화하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신도시 브랜드 아파트 이상의 상품 퀄리티로 중무장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과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 주거안정화 목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품성에 공을 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와 협업해 고급 주거시설에서나 볼 법한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첨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9연속 동결, 연 3.5% 유지가 확정됐다. 고금리의 장기화와 분양가 상승의 맞물림이 지속되며 청약시 1순위로 여겨지던 프리미엄을 제치고 실거주성을 최우선 순위로 평가하는 현상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536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472만8000원) 대비 13.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의 분양가와 상승폭은 더 높고 가파르
올해도 여전히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흥행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10대 건설사 1순위 경쟁률이 그 외 건설사에 비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해부터 최근 3월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3월 6일 기준)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는 총 331개 단지, 12만1,786세대가 일반공급됐으며 이 중 10대 건설사는 117개 단지 5만7,723세대를 분양했다. 그 외 건설사는 214개 단지 총 6만4,063세대를 분양했다.시공능력평가 1~10위 건설사들의 전국 1순위 평균
부동산업계에는 ‘RR’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단어 ‘Royal’에서 착안한 것인데, 흔히 아파트 단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로열층과 로열동을 일컫는다.로열층은 햇빛이 잘 들고 높지도 낮지도 않아 생활하기 가장 좋은 층수를, 로열동은 대개 출입구와 가깝거나, 커뮤니티 시설 이용이 쉽거나 혹은 교통,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이를 이용하기 쉬운 동을 말한다.하지만 신규 분양시장에서 로열층, 로열동을 선점하기란 쉽지 않다. 통상적으로 수도권에서 일반분양되는 단지들의 대부분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데다가 조합원의 동, 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착공 기념식이 진행되면서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노선 등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수도권 전역을 GTX로 이으며 수도권의 ‘GTX 시대’를 선포한 셈이다.그 중에서도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수원, 안산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개통 목표는 20
이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을 앞두고 분양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수요자들의 청약 당첨폭이 넓어지고, 총선 이후 결과에 따른 주택 정책 방향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두 이슈가 끝난 이후 4월에 분양 시장에 등장하는 단지들의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각 건설사 분양 예정 집계 자료를 살펴본 결과(2월 23일기준), 4월에 예정된 전국 분양 물량은 1만4,781대(일반 분양, 주상복합·오피스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설 아파트 '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초품아 단지로 수요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우수한 교육 환경을 지닌 가운데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 실거주층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초품아란 초등학교를 품고 있거나 가깝게 자리한 아파트 단지를 말한다. 분양시장에서 초품아 아파트의 인기는 대단한데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홀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자녀의 통학 환경이 주거 선택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어린 자녀를 둔 3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최고 49층 단지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공급을 개시했다.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 되며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상징성을 갖춘 단지가 관심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 내 처음 공급되는 단지, 지역 내 초고층, 최초의 브랜드 단지 등 타이틀을 갖게 되면 수요자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고 상징성과 희소성을 기반으로 실거주자 및 투자수요자들의 흥미를 끌게 된다. 분양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이러한 관심이 분양가에 반영되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된다. 업계
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 역시 심화되고 있다. 이에, 지역 부동산 시세를 앞에서 이끌고 있는 검증된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청약 및 매매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46가구 모집에 1순위 통장 3만3969개가 몰리며 평균 5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권곡동 소재 ‘아산더샵퍼스트타워’를 필두로 ‘더샵 센트로’ 등 앞서 공급된 ‘더샵’ 브랜드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리딩단지로 자리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1일부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입지, 상품성 등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인천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다.업계에서는 최근 인천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자,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결과라는 분석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시 미분양 주택은 3,270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월(‘23년 11월) 1,298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분양 성
‘더샵’ 브랜드 단지가 지역 곳곳에서 랜드마크로 군림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분양시장과 매매시장 전반에 걸쳐 지역 부동산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대형 타입을 갖춘 단지의 경우에는 지역 내 대장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다수 관측된다.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이후 호남 지역에만 7695가구를 공급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청약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389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8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염주더샵 센트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