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발표된 매디슨의 목재가격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강한 신축주택 건설시장과 매우 낮은 재고 수준이 합쳐지면서 북미 침엽수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SPF 1,000BF(보드푸트)는 이번 주에 지난주보다 2달러 하락한 496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계속해서 많은 품목의 가격이 다소 반등했고 ‘스터드’가 가격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고객들은 건축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이 줄어 궁지에 빠지게 되었다.캐나다의 심각한 산불이 진행 중이지만, 제재소 감축과 목재 생산량 감소는 구매자들이 향후 몇 주와
전 세계적으로 건축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양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저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형/고층 목조건축물이나 초고층 목조아파트 등의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645년 높이 80여m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문화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0년 첫 10개월 동안, 미국의 침엽수재 수입량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했다. 국제목재가격(Wood Prices International) 보고서는 2020년 말까지 2020년 수입량이 15년 만에 최고 수준인 470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캐나다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몇 년간 해외 공급 목재가 더 중요해졌다. 미국에서 사상 최고 수준인 2020년 목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남부 지역으로 수출하는 목재 수출량은 4년 연속 하락세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연간 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캘거리(CALGARY) - 이달의 목제품 가격이 예상과 달리 반등해 캐나다 임업 회사들의 수익은 오르는 중이지만, 2021년 주택 가격 및 보수 가격 상승으로 주택 소유자와 구매자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제재목과 목판 가격은 10월과 11월 일시적으로 가격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RBC 캐피탈 마켓 분석가인 폴 퀸(Paul Quinn)은 “주택 시장 호조와 제한된 역량으로 인해 북미 생산이 늘면서 12월에는 가격이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2021년에 접어들면서 10월과 11월 가격 하락으로 인해 2
박문재(사)한국목재공학회 목재산업정책위원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목조건축의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목조건축 시장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또는 공공 건축물,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로 확대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는 목조건축의 규모제한을 없애는 등 법 제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면서, 목조건축을 도심에 접목하는 도시계획의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의 추세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분석하면, 목조건축은 최근 정부에서 기획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데 최적의 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친환경 바이오매스 전문기업 한국우드펠릿이 캐나다에서 벌채권을 확보하고 연산 10만 톤 규모 목재펠릿 공장을 짓는다.한국우드펠릿은 지난달 2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현지 기업과 4월18일 총 180억 원을 투자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하고 목재펠릿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2012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이번 공장은 연간 10만 톤씩 목재펠릿을 생산해 국내 발전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미 중부발전, 동서발전 등과 목재펠릿 공급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목재펠릿 공장 운영을 위한 벌채권도 확보했다. 합작법인은 15년간 총 300만㎥(매년 20만㎥)의 삼림을 벌채할 수 있어 이를 토대로 다양한 개발을 할 수 있다.회사 측은 목재펠릿을 팔아 매년 200억 원, 15년간 총 30
캐나다의 대표적 목재생산지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목재산업의 아시아 진출 강화를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평양목재생산협회(Coast Forest Products Association) 대표자들은 최근 일본을 방문, 약 250명의 목재 수입상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향후 더욱 높은 품질의 목재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일본은 캐나다의 목재수출국으로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규모에 있어서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또한 2000년을 기준으로 미국을 비롯해 대아시아 목재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와 핀란드, 스웨덴 등 산림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더욱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캐나다의 천연목재산업이 미국과의 침엽수(軟木)분쟁 등 급변하는 업계상황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울창한 삼림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의 영향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의 목재산업은 캐나다의 국가근간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의 침엽수분쟁으로 인해 관련업계의 관세부담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의 천연목재를 대신할 대체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합성목재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업계 운영의 위기에 봉착, 시급한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양한 천연목재 사업 중 삼나무 생산업계가 이러한 업계 변화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견고한 내구성과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