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 3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28일(목) 밝혔다.신규사업 3개를 포함하여 총 11개 사업 예산이며, 2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기술개발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13층(51m) 이상 목구조물 건축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23일(목), 산림과학기술 연구지원을 통해 개발된 항노화 기능성 제품 등이 베트남 시장에 1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밝혔다.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부터 ‘산림생물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R&D)’사업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 및 신소재 발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해당 사업을 통해 ‘오리나무속 수목자원을 활용한 근육감소 천연 신소재 개발과 스마트 산림 바이오 생산기술 확립’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산학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미래 산림관리 정책 수립 지원과 환경적응성이 높은 산림 생명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연구시설은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지 안에 건립되며, 15일(수) 오후 3시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29백㎡(880평)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건물 내에는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한 인공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4㎡) 12실과 자연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7.5㎡) 12실을 비롯해 각종 분석을 위한 실험
편집자주 = 본 특별기고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과학연구 100년사'에 실린 원고입니다. 1. 목재이용연구의 기원1922년 임업시험장의 창설과 함께 이용계가 설치되면서 제탄시험을 한 것이 목재 이용연구의 시작이다. 탄화연구는 1945년 까지 이어졌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는 송근유(松根油)의 채취, 건류에 대한 시험이 집중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1932년에는 임목 수피로부터 공업용 원료인 탄닌을 추출하는 연구를 하였고, 리기다소나무, 소나무에서 수지를 채취하는 시험이 1940년까지 계속되었다. 한편 목재재질에 관한 연구로서는 1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반갑습니다. 제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을 받은 남성현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산림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지난 40여년간 산림공직자로서 또한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대학에서 젊은 산림과학도를 양성해 온 학자로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하지만 영광과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에서 정책 환경과 여건이 어렵고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또한 새 정부가 막 출범한 시기에 우리 산림행정이 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사단법인 한국식물분류학회(회장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는 한국식물분류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죽파식물분류학상’을 제정하고 2022년 2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53회 정기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제1회 죽파식물분류학상을 시상한다.식물분류학자 이우철 교수(1936년 출생, 전 강원대학교 교수)의 아호 죽파(竹波)를 따 제정한 ‘죽파식물분류학상’은 우리나라 식물분류학 분야에서 최초로 제정된 학술상으로 이우철 교수와 가족이 사단법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만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 국립수목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2개 직위를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2020.9.16.(수)까지 함께 공개 모집한다.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산림청장박종호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산림청에 보내주신 임업인과 국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해에도 임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작년 한해 산림청은 현 정부의 전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현 정부의 산림정책 마스터플랜인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산림일자리창출, 산림복지 증진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5차 한-우루과이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우루과이가 양국 산림현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확대했다.양측 수석대표로는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뻬드로 쑤스(Pedro Soust)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산림국장이 참석했다.이날 양국은 남미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산업조림, 우루과이 유망 산림투자정보 교류, 산림식물 종 다양성 보존을 위한 종자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이어 우루과이 측의 요청으로 산림정보통신(ICT)와 접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 ‘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다.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 4개국 24명을 포함해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로 추진한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했다.또한 산림생물 다양성분야 기술교류는 물론 지난 5년간의 중앙
■불법벌채 목재교역제한제도 시행일시: 2018년 10월 1일내용: 합법성 입증 안될시 목재 수입 제한■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면담일시: 7월 25일장소: 협회 회의실내용: 불법벌채 목재교역제한제도 관련 유럽연합 연구소 만남■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작품 접수일정: 2018년 8월 20~27일대상: 계획부문, 준공부문문의: 02-3463-9634■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일정: 7월 9일~8월 9일내용: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숲체험, 교육사업 등문의: 042-719-4071■2018 우드페어 참가 안내행사명: 2018 WOOD FAIR(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일 시: 2018년 8월 20~22일 장 소:
“산림생물자원의 보고 역할 위해 노력할 것”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목재제품 품질단속일정: 8월부터문의: 서울국유림관리소(02-969-2003)■영주시,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일정: 10월 20~29일장소: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문의: 산림조합중앙회(02-3434-7114)■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목재나눔 릴레이일정: ~9월 30일까지대상: 알레르기 비염 및 아토피 자녀 둔 미혼모 가정문의: 02-2038-2019■창원시, 프렌디와 함께 하는 토요놀이터 개최일시: 8월 19일장소: 여성회관창원관 1층 다목적실주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목공문의: 055-255-3942■청주랜드, 연꽃 축제 개최일시: 8월 5일장소: 청주랜드 생태연못참여 대상: 청주지역
경북 봉화 서벽리 일대에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임시 개원한 가운데 겨울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동절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림청은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다양한 동절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위주의 안내·해설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에서는 수목원 소개가, 특별전시실에서는 수목원 주요 시설과 백두대간·시드볼트(산림종자영구시설)를 주제로 안내와 해설이 이뤄진다.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 잣나무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청동기(靑冬氣) 걷기’ 프로그램이 식물을 활용한 ‘미니 실내 가드닝’, 백두대간과 산림 생물들을 표현하는 ‘백두대간 모래 그림 그리기’ 등 1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7일 칠레·인도·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10여개국 주한대사 등을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으로 초청하고 2021년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한국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 산림정책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는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사회·경제·제도적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산림 국제회의로 ‘산림분야 올림픽’으로 불린다. 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된다.이날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지난 7월 로마에서 열린 FAO 산림위원회에서 한국을 지지해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는 12월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155차 FAO 이사회에서 한국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3차 백두대간 자원 실태 조사가 현재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된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총 길이는 1,400㎞(남한 701㎞)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백두대간 701㎞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연차별로 진행되고 있다. 조사항목은 산림생물자원, 산림이용 실태, 산림휴양·자연경관 실태 등이다. 조사결과는 5년 단위로 국민에게 공개되고 백두대간 보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입춘을 맞아 경남 진주 지역에 있는 풍년화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년보다 빨리 활짝 피었다고 지난 4일 전했다.풍년화의 개화 시기는 평균 2월 하순이나 최근 만개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작년에는 열흘이나 빨리 꽃을 피우더니,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인 입춘 전후로 만개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최적의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생물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평균 개화시기가 1월 하순인 납매가 작년에는 1월 중순에, 올해는 1월 7일경에 만개했으며, 올해 홍릉숲의 복수초도 평균개화일보다 37일이나 빨리 얼굴을 내민 것으로 나타났다.남부산림자원연구소 최수민 박사는 “풍년화는 납매와 더불어 이른 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희귀·특산식물의 현지(본 서식지) 외 보전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400종류(70%), 특산식물 157종류(44%)를 수집해 저장과 증식을 통한 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의 멸종을 사전에 대비하고, 이들 유전자원을 미래에 전달하기 위한 타임캡슐의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희귀식물은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571종류, 특산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360종류가 있다.국립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국가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수집·확보해 현지외 보전시설(보존원, 종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임야청(청장 사토시 이마이)과 산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이날 양국은 산림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유림 경영관리,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담은 2012년 7월 양국간 산림분야 고위급 회담에 관한 의향각서(MOI)를 체결하고 정부차원의 산림분야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열리는 고위급 회담이다.일본은 2009년부터 ‘산림 및 임업재생 플랜’ 수립 및 시행으로 산림사업의 집약화와 목재의 안정적 공급·이용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회담에서 합의한 분야별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산림분야 협력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원섭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