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폐기물 재활용 사업자에게 획일적인 규제강화가 엉터리 통계를 야기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전국지자체의 대부분은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를 사업장폐기물 대상의 폐목재재활용 사업자에게 입찰방식으로 폐가구를 처리하면서 해당 법을 위반하고 있다.가정에서 배출하는 다양한 생활폐가구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된다. 지자체는 수거한 폐가구를 법에 의해 소각 처리해야 하지만, 목재재활용협회에서 조사한 결과 작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228건의 대형폐기물(폐가구)처리함에 있어 용역입찰로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류 재활용 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를 선언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이미 여러 곳에서 경험중이다. 코로나19의 발생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내어야 한다. 법과 제도를 바꿔서 할 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한 해 250만 톤 이상의 목재폐기물이 발생한다. 220만 톤이라고 발표된 환경부 통계보다 더 많은 목재폐기물이 실제 발생한다. 우리가 1년에 약 2,800만㎥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에 약 400만 톤은 연
최근 국내 여러 공장들이 까다로운 환경영향평가의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WCF를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보일러로 교체작업이 이뤄지면서 제지사·조폐공사·시멘트회사·MDF사·지역난방·전력회사 등 20여개사 연간 80만 톤 규모로 폐목재 연료칩인 WCF수요가 커졌다.WCF란 ‘WOOD CHIP FEUL’의 약자로 우드칩 연료로 폐목재를 충분히 잘게 부순뒤 건조시켜 발열량을 높인 바이오에너지다. 실제로 소각보일러를 운영할 경우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관리가 까다롭다보니 그보다 덜 번거로운 WCF보일러와 WCF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WCF의 건강한 유통질서 체계를 위해 마련된‘WCF 품질인증’ 지침이 현실에 맞지않게 까다로워 관련업계에서 실제로 규정미달의 WCF가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가
국내에서 폐목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생활폐가구와 건설폐목재 및 임지폐목재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 폐목재의 발생량이 계속 줄어 이를 원료로 하는 보드업계의 원자재난이 가중되는 추세에 있고 한다.한국목재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재부산물로 얻어진 폐목재는 140만㎥으로 전년도에 비해 30%가 감소했으며, 건설폐목재는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지난해 40만 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63%가 감소했다. 임지폐목재 역시 발생 감소세에 있다고 한다.협회 측은 “문제는 폐목재 발생량 감소와 함께 폐목재를 원료로 하는 목재펠릿 및 MDF공장이 신설 및 증설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MDF공장은 지난 5년간 원목 수요가 두 배로 증가했고, 목질계열병합 발전소는 2009년 이후 연간 60만톤 이상의 폐목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