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작년 발표한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양은 929.9g.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지만 그 중 절반이 재활용 가능한 것이라는 점은 재고할 여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빨대와 컵, 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기 시작했고 정부는 자원순환사업, 재활용사업 등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조성됐는데, 서울 성동구에서는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생산·유통·소비의 건강한 순환이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