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팽윤에 의한 변형성능의 변화목재는 물, 암모니아 혹은 저분자의 알콜, 페놀, 아민 등의 극성 기체나 액체를 흡착함으로써 팽윤(膨潤, swelling)한다. 이와 같은 팽윤제는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고분자의 분자 사슬 사이에 들어가 분자 간 결합을 약하게 하므로 외력이 가해질 때 분자사슬 상호 간의 어긋남에 의해 변형이 쉽게 된다. 이 상태에서 온도를 높이면 변형은 더욱 쉽게 일어난다. 즉, 목재는 팽윤에 의해서 탄성률이 작아지며 연화가 개시되는 온도도 낮아지게 진다. 그 정도는 팽윤제의 종류, 함유량(팽윤율)에 따라 다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비터퍼(BetterPur)가 최근 국내 시장에 런칭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독일의 매트리스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각지의 대리점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비터퍼는 독일에서 널리 알려진 매트리스 브랜드로 유칼립투스 진액에서 추출한 셀룰로스 섬유를 사용한다.또한, 비터퍼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고 있다. 프리미엄급 알렉산더, 터키 오리지널 원단을 사용한 에메랄드, 소프트한 원단으로 제작한 사피어 그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가 ‘국토녹화 50주년,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1월 18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농해수위원회 소병진 위원장과 산림청 남성현 청장, 한국과학기술원 윤석진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500여 석의 좌석을 꽉 채운 가운데 유튜브로도 생방송 중계가 됐다. 이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협·단체장의 축하 멘트가 화면으로 방영됐다.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대표 언론으로서 목재의 가치와 산업 현황을 파악해 신속하고 공정한 필체로 알리며, 목재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목재신문의 23년 발자취에 감사의 마음과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현재의 한국목재신문으로 우뚝 서게 한 임직원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목재신문은 목재 문화 증진, 유통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또 강산과 반응하여 열적으로 안정한 염을 만드는데 대표적인 것이 melamine phosphate, melamine diphosphate, melamine pyrophosphate이며, 이들 멜라민 인산염의 열적 특성은 그림 48에 나타내었다.그림 48에서 보면 멜라민의 염은 순수한 멜라민보다 내열성이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멜라민 염을 가열하면 그림 4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부는 멜라민으로 기화되나 일부는 응축 상에서 melam ultraphosphate와 ammonium polyphosp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이 과정에서 챠가 형성되며, 형성된 챠는· 가연성 가스의 방출을 저지하고, 추가로 새로운 자유 라디칼(free radicals)의 형성을 저지한다.· 외부로부터의 산소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고분자의 신생면을 열로부터 차단한다.또 인계 화합물 특히 유기인계 난연제는 휘발하여 기상(gas phase)에서 활성 라디칼(PO2, PO과 HPO)을 형성하고, 연소의 연속적인 반응에 필수 불가결한 자유 라다칼(H과 OH)의 포착제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이는 브롬(Br) 라디칼보다 5배, 염소(C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6.3 가스효과 (gas theories)가스 효과는 다시 불연성 가스에 의한 희석효과(dilution with noncombustible gas)와 라디칼 연쇄반응 붕괴 효과(chainbreaking Inhibitor)로 나뉜다.불연성 가스에 의한 희석 효과는 목재에 처리된 난연제가 열분해에 의해 CO2 , NH3 , H2O등의 불연성 가스를 발생시켜 목재의 열분해에서 생기는 가연성 가스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목재의 연소가 중단된다. 따라서 탄산염, 암모늄염 및 결정수를 포함하는 화합물이 효과를 갖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그림 12는 동일한 시료(OSB)를 복사열만 20, 35, 50, 65㎾/㎡로 가열했을 때의 변화이다.전체적인 형태는 비슷하나 가열 강도가 강할수록 이른 시간에 피크가 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그림 12에서 보면 2개의 피크가 보이는데 첫 번째 나타나는 피크는 시료가 착화되어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의한 것이다. 첫 피크가 나타난 이후로는 HRR이 줄어드는 것은 시료 표면에 탄화막이 생성되어 외부로부터 열전달이 차단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 번째 피크는 형성된 탄화막이 깨어지면서 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3. 목재와 열분해3.1 목재의 열분해와 연소목재는 점차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구조에서 변화가 일어나며, 더욱 온도를 상승시키면 이 변화는 급격해진다. 목재의 3가지 구성요소인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및 리그닌은 열분해하여 가연성 가스, 타르(levoglucosan) 및 탄소성차를 남긴다. 분해는 각각 구성성분의 분해기구에 따라 분해되는데 헤미셀룰로스가 가장 먼저 분해되고, 다음은 셀룰로스이고, 다음이 리그닌 이다. 즉 목재를 구성하는 3가지 성분의 열분해 형태를 TG(in wt.%) and DTG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본지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건축소재로써 목재의 이용 활성화가 중대한 시점에 와있으나 소방과 화재 안전에 관한 법규와 건축법은 목재이용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본지는 목재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목재소재와 방염 및 난연제의 이해 부족으로 목재사용이 제약되는 현실을 공감해 난연 연구를 47년 이상 해오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전통문화과학기술 연구단 소속의 김진규 위촉연구원의 기고를 연재합니다. 김진규 위촉연구원은 난연 관련 실용적 연구논문을 약 20건
주식회사 한진토탈디자인이 천연 목화솜 벽지 기업인 ㈜저메이드디앤에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주식회사 한진토탈디자인은 저메이드의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천연 목화솜 실내 마감재를 전국 유통 및 판매, A/S를 시작한다.주식회사 한진토탈 디자인 나정일 대표는 "천연 목화솜 벽지의 대표기업인 저메이드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국내 천연 목화솜벽지 시장 성장을 비롯해서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공통적인 사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18년 G7 정상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지의 55% 이상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고, 204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을 100% 회수한다는 ‘해양 플라스틱 헌장’을 채택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규제를 실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펄프와 종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친환경 미래 소재인 펄프 기반 소재의 역할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에 ‘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대표 민선홍)가 SCG사의 불연건축자재 시공사례를 늘려나가고 있다.비엠투의 불연건축자재를 찾는 현장이 꾸준히 늘고 있고 이유는 가성비가 좋고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는 자재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특히 화재위험이나 시공 후 마모나 파손 등의 위험성이 적은 소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 비엠투의 불연건축자 재를 찾는 고객도 비례해서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비엠투 관계자는 “목포해양대학교 데크에 티클립 후로링을 시공한데 이어 경기도 포천 펜션 6동에 다채로운 파스텔 톤의 랩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년을 끌어오던 인도네시아 메란티 다운 르바르 수종을 사용한 마루용 합판에 대해 관세청이 7월 중에 조정관세를 추징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다는 말들이 업계에서 들려온다.관계자들에 의하면 관세청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현지조사, 한국 수입업체 간접조사, 인도네시아 수출회사 간접조사(코로나로 직접 조사 못함, 화상회의로 대체)를 통해서 메란티 다운 르바르와 메란티 바카우가 동일 수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부과 못 했던 조정 또는 일반관세를 추징한다는 내용이다.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임산물 연구개발센터 외아잉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루비오 모노코트의 그동안 반응은한국에 소개 된지 6년이 지난 지금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한 번 고객이 된 분들은 계속 거래하는 패턴을 지니고 있다. 지금은 매일 루틴하게 판매되고 있다. 고급 오일을 쓰시는 분들은 이제 알만큼 알고 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0%, 작업이 쉬워 오일을 바를 때 경험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치 않다. 작업자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점들이 어필되고있다. IKEA나 홈쇼핑을 통해 목재 제품에서 발생하는 폼알데히드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SCG사와 어떻게 파트너가 됐나처음부터 알고 있거나 거래가 있었던 관계는 아니었고, 인터넷에서 건축자재를 검색하다가 인식하게 됐어요. 제가 유학시절 때 알게 된 태국 친구에게 SCG사를 직접 방문해서 상담을 하고 싶다고 부탁했어요. 그 회사에서 만나자고 해 제가 직접 태국을 갔었고 그 회사 담당자와 제품에 대해 물어보고 취급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었지만 그때는 SCG사가 한국 시장에 관심이 없었을 때라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했어요. 제품에 끌리는 마음을 내릴 수 없어서 SCG사 관계자를 한국의 건축박람회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에서 판매하는 신소재 난연 데크 티클립 후로링은 시멘트건축자재로 유명한 SCG그룹이 생산하는 화이버시멘트 제품이다. 비엠투는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수입 및 유통 공급을 하고 있다. SCG그룹은 다양한 화이버시멘트 제품군을 특화해 왔으며, 국내 건축시장에서 우수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평 나 있는 불연건축자재다.SCG 화이버시멘트(CRC)는 "Cellulose fiber Reinforced Cement"의 약자로 시멘트에 천연 셀룰로스 섬유를 강화한 시멘트제품을 뜻한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작년 2019년,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비닐이 가지고 오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일회용 비닐봉투, 일회용 컵 사용 금지 규제 등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친환경 기업들의 활동 역시 다양해졌다. ㈜프로팩은 친환경 기업의 선두주자로 최근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를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40여 년간 비닐원단을 가공, 완제품을 생산하면서 쌓아 온 그들만의 기술력과 환경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편리함과 경제성을 앞세워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불렸던 플라스틱이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 비닐을 통해 각종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뛰어난 기능성과 경제성과 함께 플라스틱, 비닐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원료를 개발하여 주목을 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프로팩의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 ‘EL724’이다.‘EL724’는 옥수수 젖산(PLA)과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PBAT) 등 100% 자연 분해되는 썩는비닐 소재만으로 이뤄진 친환경비닐봉투로 자연상태에서 일정한 조건이 충
네베상사가 친환경 공압식 목재 못 ‘리그노록(LignoLoc®)’을 출시했다. 리그노록은 세포 구조가 균질한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인장 강도는 약 250 N/㎟이다.리그노록은 견고한 건설 목재 뿐 아니라 모든 목재 기반 패널에 주입시킬 수 있으며, 사전 드릴링 없이 바로 주입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 쇠못은 열전도율이 높아 나무에 주입할 경우 2~3년 안에 쇠못에서 녹물이 발생한다. 이는 나무의 변색과 부식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나무로 만든 친환경 못인 리그노록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며 100% 목조주택을 실현시켜 목조주택 발전에 도움을 준다.또한 수분 흡수가 거의 없어 수축・팽창의 염려가 적을 뿐 아니라 곰팡이에 대한 저항력도 높다. 가장 큰 장점은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