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품질은 내가 쓸 만큼은 돼야 한다”“주문제품 납기를 위해 재고를 충분히 준비한다”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요아마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봐요. 우리 둘 다 영업 쪽이었는데 두 회사 모두 랩핑제품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던 일을 계속해보자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하남에 조그만 공장에서 문틀제작을 위해 테이블 쏘와 대패기 하나 놓고 시작했어요. 시작부터 잘 됐던가요처음엔 사꾸라 문틀과 문짝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수입된 부켈라 원목을 몽땅사서 변화를 준이후 3년간 호황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 미얀마산 홍송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경기도 부천에 반전매력을 지닌 신개념 목조주택이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 이 집은 도심형 주택이지만 전원주택의 서정적인 매력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거기에 자연생태공원까지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주택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아로새긴 부천 목조주택을 소개한다. 자연을 담은 따뜻한 도심형 주택부천 목조주택을 정면에서 보면 두 개의 집이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주택 형태는 비슷하나 각각 다른 외장재를 사용해 상반된 느낌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주택 외관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세라믹사이딩으로 마감해 모던함을 강조했고 주택 좌측에 위치한 포치는 적삼목사이딩, 바로 위 2층은 라임스톤 외장재를 사용해
▶ 최근 갑갑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 파주 산 중턱에 조성된 작은 마을속에 위치한 이곳 목조주택은 건축주 부부가 오랫동안 꿈꿔온 전원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하고 싶어 파주에 터를 잡게 됐다. 드넓은 잔디밭이 주택 앞에 펼쳐지며 주황색 기와 지붕이 이색적인 이 주택은 지중해풍 느낌으로 지어져 산뜻한 느낌까지 들게 한다. 산에 조성된 작은 마을에 위치한 목조주택 이곳 목조주택은 파주에서도 약간 외진 산(언덕)에 조성된 작은 마을로써 옆으로는 작은 저수지가 있고 조용한 마을이다. 건축주가 가진 부지의 면적은 2,610㎡로 제법 큰 부지에서 일부만 분할해 주택을 신축했다. 이 주
▶ 최근 갑갑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 안양 호숫가 근처에 터 잡은 건축주 강영분 씨 역시 결혼과 동시에 세웠던 긴 인생 계획 중 하나가 바로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원래 예상보다 5년 정도 이른 결정이었지만, 오랫동안 원하던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푸른 컬러의 웨인스코팅과 파벽돌 아트월, 바닥의 폴리싱 타일 등이 프로방스 분위기의 외관과 호숫가에 조화를 이룬다. 건축주의 소소한 꿈 중 하나였던 작은 텃밭과 조경까지 갖춰 조용한 마을 언덕에 단아한 주택 한 채 들어서게 됐다. ‘유지 관리의 효율화’에 초점 맞춰 “전원생활은 우리 부부가 결혼하던 때부터 세웠던 긴 인
온·오프라인 목재 전문 공급 회사인 우드닷컴(대표 김대훈)이 사업장을 새롭게 이전하고 본격적인 목재 공급에 나섰다. 우드닷컴은 목재제품 전품목을 다루는 회사로 최근 인천 서구 호두산로 58번길 22-7(경서동 350-227번지)로 신사옥을 옮김에 따라 더 넓어진 곳에서 목재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이곳은 전체 면적 3960㎡(약 1,200평)으로 방부목재, 래티스, 구조재, 마감재, 보드류, 인테리어재, 집성목, 데크재, 도어, 문, 우드슬랩을 포함한 목재 관련 전제품을 취급중이다. 우드닷컴은 필요에 따라 고객들이 비규격 집성목재를 원하면 주문 제작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목재용 손스침 평철용 핸드레일도 원하는 사이즈대로 집성 가공해 고객 맞춤용으로 공급한다. 우드닷컴
친환경 인테리어 바람이 불면서 목재가 주는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위해 내장재로 목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특히 히노끼의 경우에는 항균효과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함량이 다른 수목에 비해 높은 편이라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줘 인테리어 내장재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목재제품 다품목을 유통하고 있는 KS우드(대표 박종원)는 일본산 All 히노끼 무절 합판을 국내에 수입·공급해 화제다.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과는 달리 히노끼 원목을 얇게 펴 제작한 제품으로 12㎜의 두께감이 있어 인테리어와 가구 제작 등에 제격인 제품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JAS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제작된 제품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데, 이 제품은 일본 내에서
건물의 밀폐화와 외부 미세먼지의 발생으로 실내 공기의 질이 악화되면서 새집증후군, 건물병증후군 등이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히노끼는 폼알데하이드 제거뿐 아니라 실내공기의 질 개선, 천식 치료 효과, 항균효과, 아토피 및 피부질환 억제에 큰 효능이 있어 다른 수종과 비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해피히노끼(대표 김연지)는 일본 야시마社의 고품질 히노끼 원목 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야시마社의 히노끼 원목 마루는 한국 원목 마루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원목 마루와는 차원이 다른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했다.그동안 히노끼 원목 마루라 하면 앞판만 히노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제품은 상판에는 히노끼 원목을 하판에는
경기 김포의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누정과 목망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만지고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새로 마련했다. 공장 사무실과는 별개로 공장 부지 한켠에 누정과 원목 도어, 목망들을 전시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 쓰기 위해 당구대도 설치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게 했다. 동양우드산업이 공급하는 색동누정 제품은 월넛, 홍송, 미송, 뉴송, 흑단, 스기, 사쿠라 등 다양한 수종들을 섞어서 만든 제품으로, 사용하는 수종이 많은 만큼 목재의 컬러가 다양하게 표현되고 패턴도 다양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내 어느 곳에도 사용할 수 있다.동양우드산업의 누정 제품들은 끝이 각져 있지 않고 살짝 둥글게 마감돼서 아이들의 손이 닿아도 다치지 않게 했고, 제품마다
실내 거주 시간의 증가와 건물의 밀폐화로 실내 공기가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새집증후군, 건물병증후군 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그중 히노끼는 폼알데하이드 제거뿐 아니라 실내공기의 질 개선, 천식 치료효과, 항균효과, 아토피 및 피부질환 억제에 큰 효능이 있어 다른 수종과 비교해 큰 인기를 얻는다.최근 미디어를 통해서도 친환경 웰빙 자재로 소개받으며 가구, 도마, 베개 등 친환경 목재자재로 독보적인 자리를 점하고 있다.인천에 위치한 해피히노끼(대표 김연지)는 히노끼를 이용한 도마, 구슬 베게, 쌀통 등의 생활용품은 물론 히노끼 유절 루바, 히노끼 무절 루바, 히노끼 후로링, 히노끼 합판 등을 판매 중이다.그중에서도 친환경 가구재로 좋은 히노끼 무절 솔리드 집성판을
목조주택자재 전문 수입·유통업체 KS우드(대표 박종원)가 탄화목 시장에 진출한다.이에 따라 공급되는 제품군은 데크재를 비롯한 루바, 사이딩 등이 있다. 최근 방부목을 대체할 품목으로 선호되는 탄화목은 고온의 가압로에서 처리한 목재로 내구성이 강하며 높은 치수안정성과 표면강도를 지닌 자재다. 특히 고온 처리 과정 중 화학반응이 발생해 목재 내부에 균류 및 충류가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목재 무늬결이 뚜렷하게 부각되기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 각광받으며 습기에 대한 영향이 약해 형상의 안정성이 뛰어나고 휘거나 뒤틀림이 적다.KS우드가 현재 제공 중인 탄화목의 수종은 레드파인으로, 자재의 규격은 루바 12×117×8′/12′, 사이딩 15×142×8′/12′, 데크 25×125×8′/12′, 그 외로 인
목조주택 자재 전문 수입·유통업체 KS우드(대표 박종원)가 레드오크 집성판, 계단판, 대봉, 소봉, 손스침을 선보였다. 레드오크는 목질이 잘 썩지 않고 매우 단단한 장점을 가진 수종으로 색상이 밝고 나뭇결이 선명해 인테리어 자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KS우드가 공급하는 레드오크 자재는 북미산으로 화이트 오크보다 뒤틀림이 적고 오크 원목만의 고급스러운 무늬결과 나무 자체의 색감이 세련미를 더한 자재다. 특히 색상이 밝아 이를 사용해 가구를 제작하거나 계단판으로 활용된다면 집안 분위기를 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KS우드는 이러한 레드오크의 장점을 극대화해 계단판, 대봉, 소봉, 손스침, 집성판을 제공 중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S우드의 관계자에 따르면 “북미산 레드오크 제품은 목재 무늬결이
우딘, 우딘 숲 몰딩 도어인테리어 자재 전문 제조사 우딘이 천연 펄프 페이퍼를 사용해 만든 ‘우딘 숲 몰딩 도어’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성분이 없고 화재시 유독가스의 발생이 없다. 또한 타사에서 몰딩류에 사용하고 있는 솔벤트 접착제는 심한 냄새와 휘발되지 않은 잔류 성분 때문에 거주하는 내내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지만, 우딘의 제품은 열로 녹여서 접착하기 때문에 무색·무취 핫멜트 접착제로 유독성이 없다.(우딘: 032-583-0160) 삼익산업, 아라우코 몰딩목조주택자재 유통전문회사 삼익산업이 칠레 최고의 몰딩생산업체인 아라우코社의 ‘Casing 326’를 공급한다. ‘Casing 326’은 친환경 MDF를 사용해 만든 고품격 백색
경기 김포의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다양한 누정 및 목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국내에서 이처럼 다양한 누정 및 목망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동양우드산업은 오는 11월 12~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도 전시 부스를 꾸며 참가한다.동양우드산업이 공급하는 색동누정 제품은 월넛, 홍송, 미송, 뉴송, 흑단, 스기, 사쿠라 등 다양한 수종들을 섞어서 만든 제품으로, 사용하는 수종이 많은 만큼 목재의 컬러가 다양하게 표현되고 패턴도 다양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내 어느 곳에도 사용할 수 있다.동양우드산업의 누정 제품들은 끝이 각이져 있지 않고 살짝 둥글게 마감이 돼서 아이들의 손이 닿아도 다치지 않게 했고, 제품마다 와이드샌더기로 여러번 사포질해서 마감하기 때문에 제품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인천특수목재(대표 이제연, 주영진)는 창업이래 원목 제재업을 지속해온 목재제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그간의 목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요한 공간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정확하게 적용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제품군을 보유하며 생산하고 있다. 인천특수목재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몰딩 제품들이 있다.그 형태만 해도 ▲문선몰딩 ▲천정몰딩 ▲걸레받이 ▲허리몰딩 ▲루바 등으로 다양하며, 각 품목마다 10~30가지 정도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몰딩 제품외에도 인천특수목재는 ▲문틀 ▲원목 도어 ▲전통살문 ▲손스침 ▲계단재 ▲대봉·소봉 등 원목 건축자재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천특수목재의 제품들은 3단계에 걸친 모든 가공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꼼꼼한
목망과 문살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경기 김포의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다양한 누정 및 목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우드산업이 공급하는 색동누정 제품은 월넛, 홍송, 미송, 뉴송, 흑단, 스기, 사쿠라 등 다양한 수종들을 섞어서 만든 제품으로, 사용하는 수종이 많은 만큼 목재의 컬러가 다양하게 표현되고 패턴도 다양해 포인트를 줄수 있는 실내 어느곳이라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벽면에 아트월이나 현관 출입구에 사용하면 실내 분위기가 확 살아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면 수종을 선택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생산할수 있다. 동양우드산업의 누정 제품들은 끝이 각져있지 않고 살짝 둥글게 마감이 돼서 아이들의 손이 닿아도 다치지 않게 했고, 제품마다 와이드샌더기로
인천 서구 오류동의 경림목재(대표 이정복)가 멀바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멀바우는 하드우드로써 내구성이 강해 안정적이고 변형이 적은 수종으로 충해에도 강해 특별한 방부처리 없이도 3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색과 무늬가 고급스러워 옥외 데크재는 물론 실내 계단재와 가구재, 인테리어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종이다.현재 경림목재가 선보이고 있는 멀바우 제품은 집성재부터 데크재, 계단재, 손스침, 대봉, 소봉, 핸드레일 등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경림목재 이정복 대표는 멀바우 제품을 경림목재의 꾸준한 아이템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수입하기 위해 직접 말레이시아어를 배우는 등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왔다.이에 경림목재는 6년전부터 멀바우를 국내로 수입해오기 시작
우드플러스(대표 지철구)에서 브라질 파인 계단재를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 파인 계단재는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또한 실내의 입체 구조물로 원목이 주는 따뜻한 느낌과 함께 인테리어 포인트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시공이 간편하고 유지 보수가 편리하기 때문에 반영구적 수명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우드플러스 관계자는 “원형 계단이나 토네이도식 계단은 미적으로 좋아보이지만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고 시공비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며 “계단재는 기성자재를 쓰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필요에 따라 특수목으로도 주문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라질 파인 계단재의 규격은 38×300×3600이며 대봉·소봉·손스침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우드플러스: 032-5
계단은 주택의 내부에서 중요한 장식요소가 되므로 계단의 형태와 재질이 중요하다. 해외의 경우 목재 계단으로 사용되는 수종은 입식문화에 영향을 받아 스침에 강하고 변형이 적은 수종이 우선적으로 사용됐다. 이에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애쉬 등의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로는 헴록, 레드파인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좌식문화인 국내 시장은 강도 면에서 좀 더 자유로워 중국이나 브라질 산의 저렴한 파인류가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오크·부빙가·티크 등의 고급 수종은 고급주택에서 소비되고 있다. 또한 목재 계단재는 집성과 솔리드 원목 두 원자재에서 제작되는데 고가의 솔리드 원목은 발 디딤판의 두께가 2.7㎝ 정도면 원목의 질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컵처럼 휘는 현상도 방지된다.믹스앤
집성재 Ⅱ종류집성재는 구조용과 조작용(수장용) 또는 화장조작용(가구, 인테리어, DIY)으로 구분합니다. 구조용 집성재는 사용환경과 하중에 견딜 수 있도록 라미나의 선별과 배치, 접착제, 사이즈, 접합방법을 결정해서 제조되는 소재입니다. 대형 건축물이나 교량, 체육관을 지을 때 기둥이나 보로 주로 사용됩니다. 조작용은 주로 실내에 사용되며 하중에 대한 고려보다는 미적요소를 중시해 제조합니다. 주로 가구를 제작할 때 집성판으로 공급됩니다. 또 계단판이나 손스침, 동자 기둥에도 사용됩니다. 집성재 이용 사례제조구조용 집성재 제조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원목이나 대
북한산에서 시작된 정릉천은 정릉 천중사(天中寺) 앞에서 서울 내부순환도로와 나란한 정릉길과 만난다. 여기에 작은 쉼터가 조성돼 있고, 산책로를 따라 동일한 형태의 목조교량 두 개가 서로 마주보며 자리잡고 있다. 정릉천 쉼터 보도교는 구조용 만곡집성재를 사용한 단일 지간의 거더교이며, 상부구조 전체가 목재로만 구성돼 있다. 1998년 서울 내부순환도로 정릉구간의 개통 이전에 완공돼 국내에서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초창기 현대식 목조교량으로 판단되지만, 정확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교량이 고가도로인 서울 내부순환도로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직접적인 강우로부터 보호되고, 바람이 잘 통해 전반적인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위치: 서울 성북구 정릉 2동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