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이국식 회장) 27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서울대 호암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정기총회장에는 내빈과 많은 회원사들이 한자리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목재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필수 소재이고 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친화도시, 목조건축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개선사업, 권역별 목재산업단지사업, 현대화 사업,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 목조건축 표준품셈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건축협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주제는 ‘나무로 짓는 도시’ 였습니다.나무로 도시가 과연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 달라는 요청에 수많은 작품이 화답해 주셨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목조건축의 도시를 들여 다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지어내는 도시는 생각보다 한층 가까이 있었고 제법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예상하게 하였습니다.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관심을 끄는 좋은 작품들이었지만, 목구조의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도 조금 더 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서양식 목조건축 시공회사 스튜가, 일본식 중목구조 시공회사 베스트프리컷, 히노끼전문 자재회사 베스트우드를 ‘채우림’이란 사명으로 통합했다.채우림(대표 최성근)은 1990년 목조건축자재 생산공장을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1996년 한국형 목조주택 개발에 나섰고, 2005년 럼버미야자키사와 프리컷 중목구조를 베스트프리컷사로 진행해왔다. 2016년에 일본 구마모도현, 오카야마현, 에이메현, 코치현, 미에현, 나라현, 나가노현의 히노끼 제재목 생산 공장과 협력을 통해 한국으로 품질 좋은 히노끼 제재목을 수입하
3월 착공 동수 981…5년 만에 처음 1000동 이하로 떨어져건축경기 침체에 목조주택 시장 장기 불황 우려목조주택 착공 동수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목조주택 시장은 줄곧 상승세를 기록해왔으며 2014년부터 2016년에는 전체 착공 동수가 3,000동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2018년에는 11,828동을 찍었다. 이는 2016년 착공 동수보다 약 3,000동 적은 수치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목조주택 착공 동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월 착공 동수는 각각 600동 이하를 기록했으며, 3월 착공 동수는 981동을 찍으며 5년 만에 1
캐나다 수퍼-E® 사무국 회장 등 참석5월 2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CLT 공법 단독주택의 수퍼-E® 현판식이 캐나다 수퍼-E® 사무국의 JEFF CULP 회장,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대표,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경환 회장과 강대경 부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기술위원장인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 김갑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본 건물은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제 전임 회장의 자택으로 2017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가와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하고, 국내 목조건축 시공 전문 업체인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가 시공을 맡았으며, 캐나다의 선진적인 고효율 에너지 주택 기준인 수퍼-E®를 도입해 여러 매체에 소개 되는 등 그간 업계와 미디어의
경기 침체와 관련 법 개정 등 다양한 요인 작용 지난해 목조건물 착공 동수가 16년에 비해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 목조건축 시장이 위축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년 14,945동에서 17년 13,938동으로 약 1,000동 가량 줄었지만, 그동안 성장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그동안 목조건축 시장은 줄곧 상승 추세를 보여 왔다. 특히 2014년~2016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17년도의 착공 동수는 여러 가지 의문을 갖게 한다. 관계자들도 통계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각도의 해석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착공 동수가 줄어든 분야는 목조건축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축계의 침체라는 해석이 가능하
▶ 경기도 용인 부근에 지어진 목조주택은 화려하거나 세련됐다는 수식어 대신 고즈넉하고 부드러운, 목재 그대로의 느낌이 온전하게 살아 있다. 평생 후학 양성에 몸 바친 학자가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짓고자 했다. 아울러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국내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CLT(Cross Laminated timber) 구조를 적용, 첫 사례로써 세간에 선을 보였다. 목조건축의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적용한 집을 지금 만나보자. 목재 업계와 후학 위해 설계 맡기다해당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을 맡긴 건축주는 한 평생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한국 목재 업계에 숱한 인재를 배출한 학자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목
경골목구조 시장 및 CLT 해외 사례 소개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김경환)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목재를 이용한 공공 건축물 및 민간 건축물의 발전 방안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충청·대전·세종 지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공공과 민간에서 목조 건축물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경환 회장은 “최근 국토부에서는 단열 기준을 높이면서도 내진성능, 안전성, 사용성, 내구성을 위한 기준이 강화됐다”며 “건축주 직접 시공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건설공사 시공자 제한’의 범위를 주거용 건축물 661㎡ 이하에서 85㎡ 이하로 조정하는 건산법 일부개정안이 의원 입법화되며 결국 건
국내 최대 강진에 강타 당한 천년고도 경북 경주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조기 복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경주에서 발생한 이번 강진으로 자칫 한옥이 지진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목조 건축물은 2만2,500여 채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사유재산 피해 4,011건 가운데 한옥 지구 피해는 2,023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기와가 떨어지거나 부서졌고 담이 파손됐다. 한옥 피해액도 35억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와지붕 형식의 한옥이 밀집된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은 전체 한옥 3,317동 가운데 670동이 파손됐다. 파손된 한옥은 대부분 기와 탈락과 벽체 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해 경북도
채우림(구 스튜가이엔씨, 대표 최원철)이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위한 한옥 전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일 토요일 낮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한옥에서 건조목재 사용의 중요성(서울대 여환명 교수 진행) ▲새로운 시공법 ‘21세기 한옥’ 짓기(채우림 최원철 대표 진행) ▲공정별 시공 상세(채우림 최원철 대표 진행)로 꾸며진다.최원철 대표는 목조건축 전문 시공회사인 채우림(구 스튜가이엔씨)의 대표로서, 그간 개인주택과 전원주택 단지, 산학연 연구시설, 한옥마을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의 한옥 시공 경험을 토대로 자세한 상세 설명도 함께 덧붙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2016 부산건축인테리어 전시회’ 기간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근무자, 목조건축 및 일반 건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퍼-EⓇ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을 통해 소개되는 수퍼-EⓇ 하우스 프로그램은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의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 프로그램으로써 캐나다에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연구개발 및 발전돼 왔으며 경골목구조 주택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밀, 내구성 및 건강한 실내 환경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워크샵의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3월 11일 금요일 13:30~17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121호에서 열린다.주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후원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이며, 목조건축에 관심있는 사람들
목조주택 착공동수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어 목재산업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15년도 목조주택 착공동수는 13,595동으로 이는 14년도 대비 무려 18% 상승했고 2010년 대비 약 41% 증가, 2005년 대비 582% 증가해 무려 10년 사이 국내 목조주택 시장은 크게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추세라면 매년 20%씩 증가한다고 가정할 때 2020년도에는 3만동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목조주택 착공동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전원 생활에 대한 열망, 친환경 주택인 목조주택의 소비자 관심도 증가, 시공의 편리성, 건강한 삶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전원주택의
한국목조건축협회, 5-Star 품질인증 순항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실시하는 민간차원의 목조건축 감리제도인 5-Star가 순항을 하고 있다. 올바른 목조건축, 목조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시행된 5-Star는 지난 2010년 3월 제1호 주택이 완공된 이후 지난 20일 제100호 주택이 완공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증서 발급 및 현판식을 가졌다. 현재는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가 신청한 119호 주택의 2차 실사가 진행됐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앞으로 5-Star 품질 인증이 목조건축산업에 견고하게 정착 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27일 5-Star 품질인증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로 품질인증 위원 및 기술위원, 각 위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외피 및 후레싱 체크리
‘건축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예술이 아니다. 그 집에 살아갈 사람에 맞게 참조체(參照體)들을 재조합해 구축하는 것이다’. 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채우림이 시공한 경기도 동두천시 아차노리로에 있는 목조주택 단지. 건축의 참조체에는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들어진 역사-건축물, 건축기술, 건축재료 등이 있다고 말하는 채우림. 이런 개념들이 적용된 동두천 목조주택 단지는 이런 참조체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재조합해 현대적인 우리의 전통주택을 구현하는 것을 개념으로 계획됐다. 동두천 목조 전원주택단지의 설계·시공 스토리를 담아봤다. 동두천 주택은 어떻게 기획된 주택인가?이 집은 동두천시 아차노리 언덕에 약 100세대 정도의 목조 전원주택단지의 일부로 계획된 주택으로 첫째, 홑집·마당·온돌·마루·
지난달 30일 한국건축가연합(한국건축가협회와 새건축사협의회 공동주관)은 2015 건축명장을 선정했다. 건축명장은 2012년부터 매년 선정되고 있는 것으로 2015년 신규 선정된 12명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29명의 건축명장들이 선정됐다. 건축명장 선정은 튼튼한 시공능력을 보유한 회사들을 발굴·선정해 많은 건축주들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그동안 선정된 29명의 건축명장 중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사인 ▲경민산업(대표 이한식) ▲풍산우드홈(대표 김창근) ▲시스홈씨엔엘(대표 이국식)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대표 김갑봉)가 포함됐다.이에 대해 경민산업의 이한식 대표(한국목조건축협회 부회장 겸임)는 “건축가분들의 다양하고 창조적인 목조건축 설계를 기반으로 구조용집성재를 이용한 대형 목
“구조용 OSB, 북미 기준 따라달라” VS “까다로운 품질 규정은 안 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 중 ▲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협회, 단체 등을 초청해 지난달 7월 23일 공청회를 개최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서 만들어진 고시(안)는 6월 초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작성됐다.하지만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산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날 공개된 내용에 대하여 일부 수정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논쟁이 된 부분은 바로 OSB와 WPC였다. OSB의 고시(안)에 대해 국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가와건축)의 최삼영 소장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토목건축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건축과 관련한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알려져 있는 ‘건축의 장인’이다. 그가 설계하고 시공한 다양한 컨셉의 건축물들은 외형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조형미를 나타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삼영 소장은 “과거에 설계하거나 지은 건축물들을 다시 보면 스스로 부끄러운 것들이 참 많다”며, 건축가는 자연과 사람들 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일해야 함을 강조했다. 다소 일찍 찾아온 초여름의 더위가 살짝 잦아드는 바람이 불었던 6월의 어느날, 최삼영 소장은 특유의 여유있는 미소로 인터뷰를 하러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김갑봉 소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졸업 이후 7년 동안 공간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팀에서 일했다. 현재 그는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의 대표를 맡는 동시에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기술위원장직을 맡아 목조주택 시공, 그리고 목조건축의 기술적 연구와 자문을 담당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밀한 계산 아래 정확하게 구상되는 주택의 설계, 건축주의 편안한 생활, 세련된 주택 디자인 등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김갑봉 소장. 초여름의 햇살이 뜨거웠던 4월의 어느날, 그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로 인터뷰를 하러온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기본에 충실한 5-STAR 품질인증 보급하고파목재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목조주택의 가능성 확인소비자 기대 이어지도록 목조주택의 기술 부분 연구해야
2015년 제 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길완 회장. 시공사에서 회장직이 선출되면서 장길완 회장을 바라보는 많은 기대와 우려들이 있다. 지난 10년은 목구조 시장이 평균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왔는데, 목조건축의 미래를 위해 홍보 교육, 기술 축적, 감리제도의 정부차원 도입 등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하는 장길완 회장. 새로운 리더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존재하지만, 젊은 협회 위원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하는 장길완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올해 5-STAR 50건 달성 목표시공사 전문 강의로 기술 평준화 이루겠다 목조건축물 우수성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장길완 회장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는 2015년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항상 집을 짓고 나면 설계자·시공자·건축주 모두에게 언제나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고 말하는 엑토는 건축법과 공사비 문제로 처마 부분을 더 강조해 만들지 못한 점과 가구·타일·외부조경 등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해 건축가로서 아쉬운 점이 남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엑토는 아차노리 주택을 지으면서 중목구조와 경량목구조의 결합부의 구조·비용·디자인적 해결의 어려운 점을 설계 초기부터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가 만나 논의하면서 문제점들을 극복해 나갔고 아차노리 주택을 완공하게 됐다. 목조건축을 사랑하던 건축주 C씨엑토는 기둥·보 구조의 목조건축을 현장에서 간편히 시공할 수 있도록 공업화하는 베스트 프리컷(Best Precut)社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주와 저에너지·목조건축에 대한 교류로 알게돼 함께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