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합판 시장의 부끄러운 현실2020년 기준 전 세계 합판 시장은 약 60 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내 합판시장규모는 얼마나 될까?2021년 산림청 목재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합판시장규모는 약 1조3천억 원으로 국내 총 목재산업시장 규모 8조1천억 원에서 합판이 차지하는 시장규모는 16%이다. 세계 합판시장의 약 2%로 우리나라 합판시장 규모는 세계 합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은 아주 미미하다. 더 심각한 것은 합판제조에 있어 100% 해외로부터 원목과 베니어를 수입해 합판을 만들고
동화홀딩스는 지난 2월 5일 자회사인 동화기업의 MDF 1공장에 대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규 설비증설에 따른 노후설비 정리를 통한 수익성 증대가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7일에는 동화홀딩스가 MDF 공장 폐쇄지에 중고자동차매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화홀딩스는 동화기업 공장설비가 노후화로 공장 폐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동화기업은 충남 아산시 소재 공장에 신규설비를 설치해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제2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는 부지 면적이 4만6천여㎡에 달한다.동화기업은 지난해 충남 아산 MDF 공장을 가동예정에 있었지만 지역주민의 소각로 설치 반대로 지연됐으나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에 아산
올해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대체로써 재생가능 에너지(태양광, 풍력, 지열, 목질바이오매스)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재생가능 에너지 특별조치법(전기사업자에 의한 재생가능 에너지 전기의 조달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시행돼 법제도의 정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지잔재(미이용 간벌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실현되면 목질바이오매스는 산촌에 수익을 환원하는 것도 가능하며 지역임업의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업무용에서는 태양광, 풍력, 중소 수력(3만kw 미만), 지열, 바이오매스의 5종류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발전된 전기를 전량 전력회사가 일정기간 일정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주택용 태양광 발전의 잉여전력 매입은 현행 제도를 계속 이용
동화기업은 1996년 5월 다른 많은 동종업체들이 합판마루에 여념이 없을 때 ‘동화강화마루’라는 이름의, 그때까지는 국내에 생소한 마루의 제조를 시작하고 있었다. 물론 그보다 몇 해 전부터 해외의 선두업체들은 제조를 시작했으나 국내에는 그 시장성도, 전망도 확실치 않은 때였다. 그로부터 6년 후 이제 월 9만평매출이라는 자축연을 하고 있었다.국내 마루판 및 목재산업에 굵은 선을 긋고 있는 동화기업은 최근 웃음이 함박이다. 늘어가는 매출을 감당키 어려워 올해가 가기전에 증축결정을 내렸다. 이제 국내시장을 목표로 하기에는 도입예정인 규모와 설비가 그것을 초과할 기세다. 그러나 하루하루 경신되는 매출기록과 생산성의 향상에 내년에 다가올 일들이 걱정이 되지 않는다. 최근 TV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동화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