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1년 1~6월 러시아의 제재 제품 수출량은 920만 톤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F 연방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금액측면에서 제재소 수출은 28.8%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원목 수출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720만 ㎥(5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 합판 수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해 160만 ㎥에 해당하는 8억 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5% 증가했으며 2021년 1~6월 목재 펄프 수출량은 100만 톤 이상으로 전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올해 1월-3월 러시아의 제재목 수출은 1,280만 톤 이상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러시아 연방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제재목 수출은 금액으로 4% 감소한 29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목재 수출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950만 입방미터로 6억 4,18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3% 줄어든 수치다. 합판 수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190만 입방미터로 금액으로는 7억 4,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5% 감소하였다.2020년 8개월동안 목재 펄프 수
동화기업주식회사 Ⅸ1981년 6월, 인니에 합판공장 건설 추진197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벌채사업을 해 온 동화기업은 1981년이 되자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을 건설할 것을 추진한다. 동화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 이면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목수출규제정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1981년 6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의 임산자원 보호와 합판공장 육성을 위해 자국 내에서 원목벌채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업체가 합판공장을 짓지 않으면 원목수출을 못하게 하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합판공장을 갖고 있는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80%를 수출할 수 있게 했고, 합판공장을 건설중인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70%를 수출할 수 있게 했
목재제품 전문기업 Resolute Forest Products社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노스웨스턴 온타리오 주, 아티코칸(Atikokan)에 새로운 제재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Resolute Forest Products는 캐나다에서 신문용지, 상업 인쇄용지, 시장펄프 및 목재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가 새로 건설할 제재소에는 연간 1억 5천만 보드피트(Board Feet)의 제재목을 생산할 수 있는 단독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재소에는 약 90명 정도의 사람들이 고용될 예정이며 완성된 목재 운반 등의 작업을 위한 추가 인원이 고용될 예정이다. 제재소 설립 위치가 구체적으로 결정되고 나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봄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제재소 건설 프로젝트의 자본
1981년, 고병옥 사장 체재 출범한국합판은 1981년 4월 창업주인 고판남 사장(당시 64세)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세대제지의 부사장인 고병옥 씨를 사장으로 취임시키면서 경영체재를 바꿨다. 고병옥 신임사장은 창업주 고판남 회장의 외아들로 이 때부터 2세 경영체재로 돌입했다. 고판남 회장이 주력업종인 세대제지의 경영을 아들에게 맡긴 것은 고령 때문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모기업인 한국합판이 여러 업체의 사업체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룹 총수로서의 역할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오랫동안 경영수업을 해 온 아들이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인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판남 회장이 1981년 실시된 제 1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정계에 진출하려 했던 것
주식회사 세풍(世豊) Ⅱ1976년, 제지 생산량 6만톤으로 늘려재무부의 특별한 배려로 고려제지를 인수한 한국합판(대표 고판남)은 고려제지 종업원들의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정산해주고 각자로부터 다시 입사원서를 받아 새로 채용하는 형식으로 고용승계를 하면서 명실상부한 고려제지의 새 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제지를 인수한 후 회사이름을 세대제지로 바꾼 고판남 회장은 제지공장에 필요한 관리직 및 현장 기술직의 책임자들을 임명하는 과정에서도 외부에서 영입하거나 스카우트하지 않고 고려제지에서 직책을 수행했던 사람들을 최대한 유지토록 배려했다. 세대제지는 2달간의 보수작업을 거쳐 1973년 5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고려제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국 합판계열의 세대제지 주
주식회사 세풍㈜세풍의 전신은 ‘한국합판’㈜세풍은 80년대 전북의 거대한 세풍그룹이었지만 세풍의 전신은 ‘한국합판’이라는 합판회사였다. 한국합판은 1963년 고판남 씨(1912년생, 1998년 4월 28일 작고)가 그의 나이 52세때 설립한 회사로서 합판산업이 한참 성황을 이룰 때 창설돼 한때 전국 합판회사 중 서열 4위까지 오르며 순풍에 돛을 달았다. 1973년에는 고려제지를 인수해 제지업계에도 뛰어들었고 한국임업, 한국견적, 호남잠사, 세대건설, 내장산 관광호텔, 영진주철 등을 인수해 세풍그룹으로 발전해 나갔다.1987년, ‘세풍’이름으로 후로링 납품1982년 이후 합판산업이 사양화의 길로 들어서자 한국합판은 합판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크루인으로 후로링 보드의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핀란드 헬싱키] 스토라엔조社는 핀란드 키테와 윔마하르주, 바르카우스, 혼칼라티에 있는 자사 제재소를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 가능성에 대해 노사 공동 협상할 계획이다. 현재 핀란드에서 생산하는 목재의 생산 비용 수준으로는 시장 경쟁력이 악화돼 있어 이 같은 시장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 공장 가동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스토라엔조 목제품사업부 한누 카수리넨 전무이사는 “핀란드의 원자재 가격 변동 추세는 점점 더 고민스러운 상황이다. 원자재 가격이 이렇게 계속 치솟을 경우 재빠르게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최종 소비자가격을 높이거나 효율성 향상만을 고집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노사 공동 협상을 통해 핀란드에서 영향을 받을 노동인구는 약 500명에 이른다. 협상은 필요하다면
‘황금돼지해’ 목재인이여 희망을 품자! 지면개편과 용지개선으로 돼지해 출발산업섹션 신설…경제·국제면 증면2007년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600년만 나타난 황금돼지가 우리 회사로 들어올 것”이라며 반기는 형색인 정해년은 ‘시련의 해 2006년’의 원자재 급등의 여파를 말끔히 씻어줄 것처럼 새아침을 열었다. ‘횡재의 꿈’을 나도 맛 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해년이 길년의 한해가 되길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정해년은 60년마다 돌아오는 데 오행에서 ‘丁’ 은 불을 뜻하고 ‘丁亥’는 붉은 돼지를 뜻한다. 붉은 돼지는 가장 맏형이기 때문에 다른 돼지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속설이 있다. ‘황금돼지해’는 ‘붉은 돼지해’의 으뜸으로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에 음양오행(陰陽五行)이
빚에 몰린 설봉은 비밀리에 서울을 빠져나와 홍콩 행 비행기를 탔다.때는 1948년 4월, 설봉은 해방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하는 셈이었다. 설봉은 홍콩에 도착하자 우선 뉴욕 내셔날 시티뱅크 홍콩 지점을 찾아갔다. 이 은행은 설봉이 일본 고베에 있을 때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은행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고문으로부터 미리 소개장을 받아왔기 때문이었다. 설봉은 소개장을 내어놓고 협력을 구했다. 그랬더니 지점장은 선뜻 홍콩에서 가장 실력있는 지물상인 치생공사(治生公司)를 소개해 주는 것이 아닌가.홍콩 지점장은 설봉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느꼈던 모양이다. 그 즉시로 설봉은 홍콩의 치생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무역을 시작했다. 방법은 물물교환방식이었는데 치생공사가 지물을 선적해 서울에 보내면 천우사는 대신 오징
천우사를 설립한지 얼마 안돼서인데, 일본 유학시절 때부터 잘 알고 지냈던 박찬빈 이란 친구가 설봉을 찾아왔다.자기는 중국CIC(중국 군대의 비밀단체)의 책임자인 조자청과 손잡고 일하는데 ,중국에서 물건을 가지고 올테니 팔아 달라는 것이었다. 설봉은 그러마고 했더니 얼마 후에 그는 복사지 한 배를 가득 싣고 들어왔다. 복사지는 그 당시 매우 귀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쉽게 팔 수 있었다. 그리고 복사지 대금조로 중석(重石)을 한 배 실어주었다.그러니까 두 번 장사를 한 셈이었다.당시 중석은 일본인들이 채광해 놓고 미쳐 실어가지 못한 것이 전국 곳곳에 방치 된 것이 많이 있었음으로 어렵지 않게 실어 줄 수 있었다.이것이 천우사의 첫 번째 큰 장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장사에서 설봉은 수백만원을 벌었다. 때는 1
라오스, 목제품 관세 크게 내린다7월부터 중국,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방콕협정 회원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지와 목제품의 관세가 인하된다.이번 관세율 인하에 따라 라오스에서 수입되는 합판은 기존 10%에서 5.3%로, 창문, 창틀, 문, 문틀, 문지방 등의 창호류와 파켓패널, 목재램프 등은 9%에서 5.5%로 목재의 조립식 건축물은 10%에서 6.2%로 인하된다.중국과 인도에서 수입되는 신문용지와 판지 등의 관세율도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재경부는 이번 관세 인하에 대해 방콕협정 회원국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특별관세가 세계무역기구(WTO)양허관세의 연차적 인하 등으로 일반 관세율과의 차이가 축소됨에 따라 특혜폭을 당초 수준대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방콕협정은 아시아·태평양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