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제품안전관리 제도』는 제품의 취급 및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 재산상의 피해 또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품의 제조⋅수입⋅판매 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제2조 제4호).관리대상이 되는 생활용품은 위해도에 따라 ➀ 안전인증대상 생활용품(법 제2조 제10호), ➁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법 제2조 제11호), ➂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생활용품(법 제2조 제12호), ④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법 제2조 제13호)으로 구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대표 조귀형)은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한화콘도에서 조경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인증기준 개정안 발표 및 퍼걸러 단체표준인증과 관련된 설명회를 열었다. 기술표준원은 올해 1월 8일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제 14조 3항에 따른 「안전인증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어린이 놀이기구)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사용연령 및 공공장소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고 어린이용 공산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기준 반영,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시험방법의 안전기준 반영, 목재의 사용제한 방부제의 반영 등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물에서 목재가 사용되는 부분은 배수가 잘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설계돼야 한다.
CCA처리된 놀이시설 NO!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아동 신체와 접촉하는 부분에 CCA처리목재 사용을 금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리며, 어린이용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용품을 기존 20개 품목에서 28개로 확대, 어린이놀이기구 등 안전 위해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안전인증대상으로 지정해 제품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점검토록 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안전관리대상 품목 확대 외에도 안전한 어린이용품이 제조 또는 수입 유통되도록 관리기준을 개정한 것이 눈에 띈다. 어린이놀이기구 재료 중 인체와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 CCA(크롬-구리-비소 화합물)방부목재의 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