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합판 시장의 부끄러운 현실2020년 기준 전 세계 합판 시장은 약 60 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내 합판시장규모는 얼마나 될까?2021년 산림청 목재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합판시장규모는 약 1조3천억 원으로 국내 총 목재산업시장 규모 8조1천억 원에서 합판이 차지하는 시장규모는 16%이다. 세계 합판시장의 약 2%로 우리나라 합판시장 규모는 세계 합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은 아주 미미하다. 더 심각한 것은 합판제조에 있어 100% 해외로부터 원목과 베니어를 수입해 합판을 만들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청 2018년 임산물생산통계연감에 의하면 세계 원목소비량은 39억7천3백만㎥, 제재목소비량은 4억8천6백만㎥으로 나타났다.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원목소비량의 31%, 제재목소비량의 4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목재사용량과 소비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원목과 제재목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추세다. 이는 아시아의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18년 우리나라의 원목소비량은 856만㎥이고 제재목소비량은 460만㎥다. 중국은 한국의 원목소비량의 45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3부의 ‘부분·품목 전망과 이슈’ 1세션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의 김기동 박사는 ‘목재산업 연건 및 원목 수급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기관들은 경제성장률을 2~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의 회복은 어렵다. 목재수급과 공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대비 달러환율은 1,000원 이하도 예상된다. 원목, 제재목, 섬유판의 수요는 감소할 예상이고 목재펠릿이나 성형목탄 품목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원목소비량은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나 아파트 신규 착공
일본의 2016년 상반기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 수입량은 23만180㎥(전년동기비 1.4% 감소)로 소폭 감소에 머물렀다. 2015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주력인 수출포장 등에서 자재수요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기간 지연된 자재수요의 부진에 NZ 원목 국내 제조업체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연초에는 2015년말 산지 원목가격의 급등으로 각 대형 제재업체가 종래와 같이 원목 구입 상승에 대해 국내 제재목으로의 가격전가를 도모했다. 하지만, 경합하는 칠레 수입제품과 삼나무 제품과의 가격차가 한층 더 확대돼 시장이 잠식당한 적도 있어 시장에서는 가격인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산지 원목가격은 5월 선적에서 인상됐다. 수요침체로 국내 제재업체의 원목소비량이 작년부터 통상보다 10~
왕자그룹 산하의 뉴질랜드 종합임산기업인 PanPac社는 Sothern Cross Forest Products(SCFP, 뉴질랜드 다니덴시)의 남섬 오타고 지방에 있는 제재공장과 건조·마감 공장을 매수했다. 정확한 매수액은 공개되지 않다. 이로써 PanPac社는 NZ 국내에서 북섬(기존공장)과 남섬 모두에 제재생산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공장의 제재생산을 보완해 아시아와 중동시장으로의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SCFP는 금년 3월부터 관재인(管財人)인 코르다멘社의 관리하에 있다. 이전에는 NZ 국내에 6개 공장을 보유했지만 1980년대에 2개 공장을 폐쇄한 것 외에 l개 공장이 화재로 소실됐다.이번에 매수한 제재공장과 건조·마감 공장은 연간 원목소비량 10만㎥으로 라디에타파인 Fl
일본 아오모리현에 연간 생산량 6만㎥이라는 일본 최대급의 LVL 공장이 건설된다. 이이다(飯田)그룹홀딩스(동경), First Wood(후쿠이시), 카와이(川井)임업(이와테현)의 3社가 설립하는 회사로 총사업비는 약 84억엔이다.아오모리현은 2012년 3월에 책정한 플랜에 근거해 대형 목재가공시설 및 기업을 유치했다. 2012년도에는 동북지방의 기업이 공모에 응했지만 협의가 진전되지 않아 사실상 백지화 됐었다. 2013년도에 신청한 이이다그룹 홀딩스, First wood, 카와이(川井)임업과 현 사이에 입지장소와 시설규모 등에 대해 협의해 이번에 입지를 표명하게 됐다. 공장이 진출하는 곳은 로쿠노헤마치(六戶町)의 카나야(金矢) 공업단지이다. 18.76㏊의 부지에 연간 원목소비량 12만㎥, LVL
오지그룹이 인도네시아 중앙 칼리만탄주에서 행하고 있는 종합임산가공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가동한 단판공장과 칩공장에 더해 2월에는 제재공장도 상업생산을 개시했다. 이들을 더하면 조림목을 연간 108만5,000㎥ 소비하는 규모가 된다. 7월에는 목재 펠릿 공장의 가동도 예정돼 있다.인도네시아의 종합목재가공사업은 유칼립투스와 아카시아 등 조림목의 유효이용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칼리만탄주 판카란분 교외의 나타이에서 행해지고 있다.2013년 3월에 연간 6만㎥의 유칼립투스 원목을 소비하는 규모의 단판공장을 가동해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의 합판공장에 미건조단판(연간 생산규모 3만6,000㎥)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또 2013년 4월에는 연간 원목소비 규모 100만㎥의 칩공장을 가동해 오지그
임업·임산업 선진국에 걸맞는 토지 및 기후의 특성을 지닌 오스트리아의 2011년 소재 생산량 1,870만㎥의 내역은 제재용재 1,040만㎥, 종이·펄프·보드용재 320만㎥, 연료재 510만㎥이다. 제재품 생산량에 대한 수출비율은 60~70%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효율적인 임업생산은 물론이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1980년대에 Chipper Canter의 신속한 보급화다. 이로 인해 1990년대에는 Profiling에 의한 고속 제재라인을 보급시키는 등 제재생산에 있어서 기술혁신과 그것에 기초를 둔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임했던 것이 크다. 이러한 제재업계가 어떻게 바이오매스 이용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가에 관해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야 마르크주가 2012년과 2013년
일본의 노다社는 지난 8일, 시즈오카현청에서 시즈오카현 산림조합연합회와 시즈오카현 민간 소재생산사업자협의회 양측과 원목 안정거래협정을 체결해 후지가와사업소의 합판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노다社는 공장가동 개시 후 3년차에는 양자에 의한 월간 소재공급량 1만500㎥를 목표로 안정된 소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2014년 가을 전까지 착공이 완료돼 가동이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후지가와사업소 내 기존 부지의 3,000평, 연면적 4,000평을 신공장 건설용지로 충당하는 것 외에 동사업소 인근에 l만㎥의 원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협정서의 내용은 ▲협의하에 합판용 원목의 종류와 수량을 정할 것 ▲수종은 삼나무와 편백으로 그 중 편백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 ▲
핀란드정부는러시아산원목수출세가 2 0 0 9 년부터 크게 인상되는 문제에 대응해 자국 내 에서의 안정적인 원목공급을 촉진하고자 2 0 0 9년과 2 0 1 0년의 2년간 원목 판매세를 크 게줄이는법안을제출했으며국회심의를거쳐 입법화될전망이다. 핀란드는 세계 유수의임산업국으로 최근 연 간원목소비량 2 3 0 0만∼2 4 0 0만㎥ 가운데자 국 내에서의 생산량이 2 0 0 0만∼2 1 0 0만㎥이 고 3 0 0만㎥ 이상의 원목을 수입하고 있으며 그대부분을러시아에의존하고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원목 수출세가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있으며, 특히 2 0 0 9년 1월부터 크게 인상될것으로예상됨에따라핀란드의제지나 제재를 비롯한 임산업계는 러시아산 원목수출 가격의 인상으로 원목수입비용 급상승에 직면 하게될 것으로보인다
특수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일본산 스기(スギ)데크재-호평?일본의 미야자키현에는 오래전부터 ‘스기(スギ)’가 조림되었는데 미야자키의 온난한 기후 속에서 생장이 빨라 현재 직경 40~50㎝되는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일본의 제재공장에서는 이 나무를 잘 쓰려고 하지 않았다.벌채비용 및 국내운반비 등을 감안하면 이 나무의 가격이 외재보다 비쌌기 때문이었다. 그런 와중에 작년 하반기부터 러시아재 및 유럽재의 가격이 급속히 오르자 외재에만 의존하고 있던 제재공장들이 ‘스기(スギ)’를 제재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더구나 합판제조업체까지 국산침엽수 사용을 늘리고있어 ‘스기’ 수요가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자 일본국내에서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