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올해 8월까지 원목 수입량이 작년 8월 동월대비 3.75% 줄어든 약 169만㎥로 집계됐다. 이중 침엽수 원목은 164만㎥로 97%를 차지하고 활엽수 원목은 5만1천㎥로 3%를 차지했다.올해 8월까지 침엽수 원목은 약 2,515억 원 어치가 수입됐고, 활엽수 원목은 약 194억 원어치가 수입됐다.침엽수 원목은 2019년에 비해 물량이 3.75% 감소했고, 금액은 16.2%나 감소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침엽수 원목 수입단가는 입방미터당 154.06달러에서 131.50달러로 떨어졌다. 활엽수 원목수입 단가도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은 말레이시아의 사라왁목재협회(STA)가 감산을 밝혔다. 신얀과 타안, 사무린, WTK 등의 합판제조업체 8개사는 8월부터 일본의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생산량을 일률적으로 10~15% 줄인다고 오너가 서명해 통과했다. 다만, 국내시장은 연초부터의 엔화가치 상승도 있어 분위기가 완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제조업체 단독에 의한 생산조정이 아니라 업계 단체로서의 성명은 이례적이며 국내의 부진이 본격적으로 산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STA 감산의 배경에는 일본내 시장의 부진이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선물구입 수량이 장기간에 걸쳐 감소했기 때문에 산지 제조업체의 수주수량도 점점 감소해 상승하는 생산비용에 적합한 채산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최대기업인 신얀은 2016년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