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 매스팀버 컨퍼런스(International Mass Timber Conference)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 까지 세계 각국의 약 3,000 명의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벌써 8회 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큰 매스팀버 행사로 목재 건축 관련 생산자, 건축가, 설계 전문가, 시공자, 개발업자, 유통업자, 도시 계획 전문가, 지진 설계 전문가 등 약 60명의 전문가들이 매스팀버 건축 설계 및 시공기술, 건축 현황 및 전망 등과
2022년, 유럽산 오크 원목의 중국 수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유럽 임산물 협회는 유럽 위원회(EC)에 이러한 무역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산림 제품의 생존력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오크 원목의 수출제한을 건의했다.이러한 움직임에는 유럽패널협회(EPF), 유럽 마루산업협회(FEP), 유럽가구산업협회(EFIC), 유럽사무가구연합(FEMB) 및 이탈리아 Federlegno 등이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유럽 위원회는 현재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오크 원목 수출제한의 필요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특별기고 / 미국남부임산물협회 (Southern Forest Products Association, SFPA)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건설 환경은 기후 변화 솔루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주택 가용성 위기, 글로벌 기후변화 및 야심찬 탈탄소화 목표 사이에서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미래 세대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목재 건축은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그 자체입니다. 실제로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모두에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국적으로 목재가 부족했던 시기에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건설 호황이 지속되면서, Lindsay 지역의 설문조사 결과 주민 10명 중 9명이 현지에서 재배한 목재를 더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호주임산물협회 (AFPA)와 현지 건설업자들은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지를 늘려 수요를 총족해 달라고 정부에게 요구하고 있다.AFPA의 빅터비올란테(VictorViolante) 부대표는 현지의 목재 공급이 인구 증가 추세에 보조를 맞추지 못해서 기업들이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세계적인 목재 가격 상승으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불과 팬데믹으로 인해 4월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목재 공급이 중단되면, 주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됐다.일부 목재 제조사들은 현재 목재가공을 위한 목재를 주간고속도로(interstate)를 통해 NSW로 운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운송비용을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기 전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대안이 뭐냐고 묻는데, 나는 대안이 없다고 설명한다”라고 NSW 최대 목재 제재소 중 하나를 운영하는 하인팀버의 CEO 존 클라인스미스가 말했다. 또한 “이 제재
캐나다임산물무역협회 BC Wood (한국대표 이종천)는 2월 14일-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캐나다목재산업전시관을 만들어 캐나다 목재 제품 생산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2월 14일 개최 첫 날에는 캐나다의 유명 인테리어 및 주방가구 디자이너 Ms. Daniela Sodero-Felty, Mr. Dean Marcantonio를 초청, 목재를 이용한 홈 인테리어 디자인 연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캐나다목재산업관내의 디자인 부스에서 방문객들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건축가, 건축사, 디자인 실무자, 관련 학과 교수,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BC Wood Specialties Group의 증서를 교부한다. 교육 중
캐나다 목재산업 전시관 제작 7社 참여캐나다 임산물무역협회(BC Wood Specialties Group-Canada Wood Group, 한국대표 이종천)는 1월 18일~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캐나다 목재산업 전시관을 만들어 캐나다 목재제품 생산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QWEB(퀘백주목재수출협회), AmeriCan Structures(어메리칸 스트럭춰), AFPA(알버타임산물협회), QWEB(퀘백주목재수출협회), Inter pro(Interpro Forest Products), National Forest Products(내셔널 포레스트 프로덕츠), Pacific Group/Pacific Homes(퍼시픽그룹/퍼시픽홈즈). Silva Pa
‘목조주택 시공과정 해설’ 도서의 개정판이 발간됐다. 목조주택 시공과정 해설은 그동안 일선에 지속적으로 보급됐었는데 해상도와 내용 등을 보완해 이번에 개정판을 내놓았다. 개정판은 미국 침엽수 수출협회 SEC(Softwood Export Council) 지원과 Ahn&Associates(대표 안경호), 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의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도서 개정판을 기획한 안경호 소장은 1990년 개소해 2009년까지 운영됐던 미국임산물협회(AF&PA) 한국사무소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는 미국 합판공학목재협회(APA, The Engineered Wood Association)와 전미 침엽수 수출협회(Softwood Export Council)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목조주택 시공과정 해설(Rough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미국 시장용 수출세가 8월부터 과세된다.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대미 수출가격은 1월부터 7월까지는 무세(無稅)였으나 8개월만에 재과세된다.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미국 시장용 수출세는 미국의 제재목 시장가격에 연동돼 결정되는데, 미국-캐나다간 침엽수 제재목 협정(Softwood lumber agreement)에 따라 기준 가격 이하로 내려갈 경우 과세를 해줌으로써 미국내 제재목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황태익 전무는 “올초 캐나다산 목재 가격이 높았기 때문에 과세를 하지 않았지만 다시 재과세 하겠다는 것은 캐나다산 목재의 가격이 떨어지자 미국의 제재목 가격과 변별력이 없게돼 미국내 제재목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과세를
경민산업Ⅴ2010년, 자동차 경주장에 육교 설치 2010년 8월 어느날, 이경호 회장(당시 80세)이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를 찾아왔다.당시 필자는 신문사에 출근하면서 근무할 때였는데 점심시간이 되자 윤형운 대표, 이경호 회장, 안경호 사장(前 미국임산물협회 회장), 필자 넷이서 근처에 있는 설렁탕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당시 필자가 만난 이경호 회장은 8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꼿꼿하고 아주 건강해보였다. 역시 군에서 18년간 장교로 근무했다는 그의 말대로 건강만은 자신있어하는 모습 그대로였다.자연스럽게 화제는 그해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자동차경주장에 경민산업이 육교를 놓기로 했다는 이야기로 시작됐다.이경호 회장은 “SK건
국내 목재시장은 해외점유율 80%를 뛰어넘는다. 해외의존도는 매년 1~2%씩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까지 해외의존도가 높다보니 목재선진국은 국내시장을 눈여겨 보고있다.이에 올해 건축박람회 개장에 앞서 캐나다와 미국, 일본, 러시아의 목재 사절단이 내한을 확정하고 일정을 추진하고 있어 목제품 무역업자들이 해외출장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제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가장 빨리 방한하는 국가는 캐나다이다. 캐나다에서 목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 5곳이 지난 25일부터 28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제31회 MBC건축박람회에 ‘캐나다 목재산업전시관’을 꾸며서 나왔으며 지난 24일에는 대형목조건축 기술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2월 14일부터
○ 국산 침엽수 합판■메이커들 - 생산 조절국산 침엽수 합판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메이커들은 5월에도 생산량 조절을 하면서 재고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건산업과 부산 성창기업은 생산량 조절을 확실히 해 재고를 많이 갖고 있지 않았지만 인천 선창산업은 생산량 조절에 실패해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다.■국내 가격-보합예년 같으면 합판 가격이 벌써 인상됐을텐데 금년에는 봄철 수요기가 되어도 보합이다. 5월 들어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했으나 기대 밖이었고 좀처럼 시장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월 현재 메이커들의 공식적인 가격은 보합이 유지되고 있지만 선창산업의 경우 재고가 많아 가격을 좀 낮춰 대리점들에게 출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2㎜×3×6(거푸집용)합판은
전 미국임산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이자 현 Ahn&Associates를 운영하고 있는 안경호 대표가 오는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미국과 한국의 목재종사자들을 직접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고 알려왔다.미국 침엽수목재업계 수출협회는 작년에 이어 사절단을 파견해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AMSO 전시관을 설치하고, 미국 침엽수 홍보와 더불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에 방한한 사절단은 미국 서부와 남부산 침엽수와 합판, OSB, 글루램 등 관련 업계 관계자인 마이크 파(Mike Parr; 미국태평양연안목재수출협회 회장)와 나탈리 마키아스(Natalie Macias; 미국침엽수수출협회 국제부장)를 비롯한 12명으로 구성됐다.이번 간담회를
■ 나무와좋은집,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성석동-5호 2차 실사 지난달 19일 나무와좋은집(대표 이영주)이 신청한 제45호(고양시 성석동, 163㎡ 규모)에 대해 구조를 검토하는 2차 실사가 진행됐다. 이번 실사를 통해 단열재 충진상태와 외장 마감전 점검, 설비 및 전기배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캐나다임산물협회 목조건축 세미나캐나다임산물협회(FPAC)는 지난달 28일 코엑스홀에서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공동으로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기간 중 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된 내용은 친환경 목조주택 설계 및 저에너지 건축기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목조건축 표준 상세’ 책자 등을 배포했다.■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8일 코엑스홀에서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기간 중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의 ‘경제적인 목조건축 설계 및 표준상세 해설’, 한국목조건축협회 최규철 본부장의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캐나다 주택청 올리버드레룹의 ‘Green Building and Inno vation’,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의 ‘저에너지 건축기술, 패시브 건축’ 및 기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송재승 원장은 “경제적인 친환경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외부마감을 내구성
미국의 침엽수 목재 사절단이 한국을 대거 방문했다.지난 2월23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멜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는 미국 침엽수 목재업계 대표단의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2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간담회에는 미국 대표단과 국내 목재산업 종사자 등 5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미국침엽수협회(Softwood Export Council, SEC)를 주축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제재목, OSB, 글루램 등 다양한 업계 대표와 학계 및 연구소 대표를 포함한 총 14명의 인사로 이제까지 방한한 사절단 중 전례 없이 큰 규모이다. 미국침엽수협회는 미국의 침엽수 관련업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자국의 임산물 수출액이 26억USD까지 올랐다고 밝혔다.베트남 목재 및 임산물협회에 따르면, 목재 수출은 긍정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현재부터 금년 말까지의 수출 오더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되는 오더의 상당수는 물량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목재는 베트남 수출품 중 5위권 안에 있으며,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목재 수출이 많은 나라다. 또한 베트남의 목재 가공업체는 2500개 이상이며, 이는 2000년의 2.8배, 1990년의 7.7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목재 수출은 3000개 이상의 아이템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목제품은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12
2/4분기 캐나다 알버타주의 임산물 판매는 5억9400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나 올랐으며, 이는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 상승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알버타 임산물협회는 지난 4월과 5월 강세를 띤 목재 가격이 떨어질 것을 경고했다. 알버타 임산물협회 브래디 휘테커 회장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가격은 지난 몇 달간 감소해 왔다. 그러나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산업의 회복을 예상케 한다”고 말했다.목재류 판매는 1억9600만$로 지난해보다 47% 상승했다. 화물량도 9% 상승한 7억2700만bf를 기록했다. 패널보드 유통은 9550만$로 72%가 상승했으며, 2억9400만ft2을 생산해 생산량에서도 14% 늘었다.그러나 펄프와 종이분야에서는 35만3000톤
창간 11주년을 축하합니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짧아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목조건축이 처음 시작되던 1990년대 초 해외여행이 자유롭던 시기에서 미국의 매우 합리적인 공법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지을 것 같은 경골목구조의 시작이 생각납니다.당시 미국임산물협회의 적극적인 홍보의 효과는 우리에게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희망의 꿈을 꾸었습니다.IMF, 금융위기 뭔가 이루려 하면 터지는 경제여건은 많은 목조건축인들의 가슴을 애태웠습니다.지금도 시련의 연속이지만 목구조의 성장속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희망의 빛은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콘크리트 중심의 건축시장이 무너지는 현 시점에서 목구조 건축은 새로운 대안으로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
[하노이] 베트남의 목제품 수출은 미국의 농업법 개정 이후 단 한 번도 되돌아온 일이 없다. 베트남 목재 및 임산물 협회에 따르면, 이 법안은 목재 수출자와 소매업자들이 목재 및 관련 원자재의 산지 표시를 의무화했으며, 지난 5월1일부터 발효됐다고 한다. 베트남 임산물협회 은구옌 톤 퀴옌 부회장은 “법안 발효 이전, 베트남의 목재 가공업체들은 원산지 표기 인증이 없어도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농업법 개정 이후, 베트남의 목재 수출업자들은 자사 제품에 사용된 일부 목재의 원산지 표시를 보여주고 보증하는 시도를 할 때마다 애를 먹고 있다. 협회는 농림부와 지방행정부를 통해 이들 지역으로부터 생산되는 목제품의 원산지 인증을 발급하도록 지역 행정 구역에 협조를 요청했다.2010년 5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