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연구기획과장 임업연구관 황재홍 ▲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산득자원연구과장 임업연구관 김만조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임업연구관 이임균 ▲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 임업연구관 고상현□ 과장급 직위승진▲ 산림보전연구부 산림육성·복원연구과장 임업연구관 원명수
□ 부장급 전보▲ 산림정책연구부장 임업연구관 박 현
경북 영주에 19.12m 목조건축물 한그린목조관 준공5층 이상 건물에 요구되는 2시간 내화 성능 충족시켜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지난 3월 노르웨이의 작은 도시 부루문달의 한 호숫가에 들어선 건물 미에스토르네를 세계 최고층 목조빌딩으로 인증했다. 120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그룹 모엘벤이 지은 이 건물은 아파트와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다용도 복합 건물로 지상 18층에 높이는 85.4m다. 2016년에 완공돼 직전까지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캐나다 벤쿠버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기숙사 건물보다 무려 30여 미터나 더 높다.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손꼽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이 자리 잡은 경북 영주에도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물 한그린목조관이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19.12m
황주홍 의원, 20대 농해수위 위원장 당선황주홍 의원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황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저희 상임위원회가 상대적 가난에 힘겨워하는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이자 배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싸우지 않는 상임위’,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김재현 청장, 국가산림문화자산 5건 신규 지정김재현 산림청장은 12일 특색있는 산림자산을 발굴해 보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산림문화자산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신규 5곳을 포함,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산림분야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자원 관리 체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시장변화에 국가의 체계가 빠르게 변하기는 어렵지만, 현행법상 일부 해석에 따라 충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덕분에 시장에서는 바이오매스 인정 여부에 혼란이 있었다. 시대가 변해가고 자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바이오매스 자원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변화도 새로이 정립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법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뒤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산림자원에 대한 법적 규정은 산림청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찾을 수 있다.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버섯류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5월 18일 ‘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바이오매스 및 폐기물 분야에서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체계에서 주요 변화는 연료의 원별 차등화와 미이용 바이오매스의 신설 및 점진적 가중치 축소로 요약될 수 있다. 기존의 가중치 체계에서 기타 신·재생에너지로 구분하고 에너지원을 폐기물, 바이오에너지,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발전 등 대략적으로 분류하던 체계에서 연료를 바이오와 폐기물 등 대분류로 구분하고 바이오의 경우 목재펠릿·목재칩, Bio-SRF, 미이용 바이오로 중분류 하였으며, 연소 형태를 혼소, 전소 전환설비, 목질계 전소로 세분류함으로써 다양한 가중치 부여 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이해된다. 폐기물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RPS라고 불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가 추진되면서 관련 발전용 신재생에너지의 시장 규모는 매년 확대돼 왔다. 현재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RPS 제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공급량 의무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져 2023년에는 전체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체 공급량의 5.0%를 재생에너지 공급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매년 1.0%씩 증가한다. 의무공급량과 관계가 큰 신재생에너지 공급 가중치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관리되고 있으며, 금년은 향후 3년간 새로이 시행될 가중치가 적용되는 시기이다. 재생에너지 자원 및 연료 시장의 관심이 커져가는 이유이다.목재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 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하였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양의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서 발전분야는 48.7GW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충해야 하고, 계획(안)에서는 원별 확충 계획으로 태양광과 풍력이 전체 추가 발전 수요의 97%를 담당하는 것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발전분야에서 바이오의 경우 현재 2.3GW에서 1GW가 증가한 2030년 3.3GW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GW는 목재칩으로 대략 그 양을 환산할 경우 연간 1000만톤 바이오매스가 추가로 소요될 것이다. 에너지용 바이오매스 전체를 산림에서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효율적으로 우리 산림 자원
우리나라 산림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고 있는 나무는 소나무이며, 두 번째로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나무는 참나무류 이다.2015년 기준 국산 원목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수종은 참나무류로 1,415,361㎥이 사용됐다. 참나무류는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를 포함하지만, 재질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렇게 널리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을까. 북미나 유럽과 같은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참나무류를 가구재, 바닥재 등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목재이용실태조사(산림청, 2015)에 의하면 수입활엽수 원목의 경우는 총 수입량 185,684㎥ 중에서 약 96%인
2013년 5월 시행된『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판, 집성재 등 현재 14개 목재제품에 대한 규격과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동법 시행령에서는 품질표시 의무 목재제품으로 제재목을 포함하여 총 15개 품목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제재목은 규격과 품질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시행이 미루어져 왔다.800여 곳에 이르는 산림청 등록 제재목 생산업체의 수가 말해주듯이, 제재목의 규격과 품질표시제도의 시행은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제재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안)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목재산업계는 물론 여러 수출국들과 FTA(자유무역협정), WTO TBT(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리한 협상을 지속해 왔다. 이 과정을 통
지난 6월과 7월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영주(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수원(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에 각각 3층과 4층의 목조건축물을 완공하였다. 특히 수원에 건축한 종합연구동은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두 공공건축물은 목구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국내 대형목조건축물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두 건축물은 전문지는 물론 SNS를 통해서 널리 알려졌다. 독자의 댓글이 가능한 SNS에서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으나, 그중 가장 많은 의견은 “불나면?” 이었다. 제대로 설계된 목조건축은 화재에 결코 취약하지 않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1세기가 시작되는 때에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다. 바로 ‘911 테러’라 불리는 미국 대폭발 테러
지난 9월, 경주 부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강력한 리히터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써 한반도는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을 기존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로 확대하고자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소규모건축 구조기준에 따라 2층 이하의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소규모건축 구조기준(안)에는 소규모 건축의 안정성, 사용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형식, 구조 상세, 구조설계방법, 설계하중 등의 기술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진에 대비해 국민의 안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는 우리나라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저탄소사회를 실현하고 목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첫째, 목재의 재질 정보와 목구조물의 구조안정성 향상 및 주거성능 개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둘째, 목재의 재활용 기술과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 신소재 개발과 목재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난연 및 방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셋째, 화석자원 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목재자원을 이용한 연료를 개발하고 목재 내 유효성분을 탐색·변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작성자: 임산공학부 임업연구관 김명길, 임업연구사 엄창득, 임업연구관 손동원 첫째, ‘목
산림인력개발원, 목재인테리어과정 개최 산림인력개발원(배영돈 원장)에서는 지난달 11월12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내디내만공방(한국DIY가구공방협회장 오진경)에서 DIY가구제작체험을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DIY가구제작체험실습 과목은 ‘목재인테리어과정(올해 3기째 교육)’으로 산림 및 지자체 공무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DIY가구제작체험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좌탁을 교육생 손수제작해 보는 과정을 거쳐, 목재의 특성 및 가공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쉽게 목재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DIY가구(좌탁)의 제작과정은 결이 고르고 재색이 하얀색조를 가진 가문비나무 집성재를 사용하여 상판, 프레임, 다리를 재단하고, 나사못 및 목다우얼(dowel
산림환경 분야 연구 두각“연구원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적으로 제한된 연구원의 한계를 극복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지난 1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장에 부임한 신임 신준환 부장의 변이다. 신 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산림환경 분야의 탄탄한 전문가다. 지난 1990년 산림과학원에 들어온 이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림환경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산림환경 연구는 산림생태, 도시생태, 입지·토양, 환경정화, 수자원 함양, 훼손지 복원, 식물 곤충 미생물 야생동물을 포함한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학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림의 3대재해인 산사태, 병충해, 산불을 모두 다루어야 하는
목조건축물 유지관리 주제로 열띤 토론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이 목조문화재의 올바른 보존 및 전승과 한국 목조건축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목조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지난 14일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흰개미의 방재대책(이동흡 임업연구원 연구관) ▲목재의 표면처리 · 도장으로 내후성 향상(오코시 마코토 일본삼림총합연구소 박사) ▲문화재 보존정책의 방향(국림문화재연구소 김봉건 소장) ▲일본 목조문화재의 해체조사 방법(무라타 겐니치 일본문화청 건조물과) 등이 발표됐으며 송인호 서울시립대 교수, 이종신 충남대학교 교수, 명지대학교 강사, 박문재 임업연구관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한국목조건축포럼은 2001년 12월 발족한 이래 두차례의 학술대회와 23회의 연구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한국 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