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 합판 을판에 “ KS 보통 합판 준내수 E01급 침활혼용 8.5X1220X2240 MADE IN INDONESIA 성창기업(주) 230811”이라고 표시된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허위표시라고 익명의 제보가 최근에 접수됐다.이 인도네시아 합판은 생산시기가 2023년 8월 11일이다. 8.5mm는 주로 내장용으로 쓰이는 일반합판(OP)이다. 업계의 확인된 말로는 “인도네시아는 KS합판 인증공장이 없다”고 한다. 현재 KS 인증 합판공장은 중국 1개, 베트남 2개뿐이다. 수입업 계는 “8.5mm 합판은 주로 알비지아로 만든 합판이고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다툼, 높은 기대 이익과 판매에 영향 주어성창기업 생산 관계자는 “KS 합판 인증에 대해 임업진흥원에 구체적 사항을 적시해 문의를 한 지가 언제인데 몇 달이 지난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선앤엘과 성창기업 관계자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입합판을 KS 수준으로 자재와 공정관리를 해서 높은 가격으로 수입한 미가공 합판을 국내공장에서 마지막 공정을 거치면 KS로 인정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수년동안 400억 원의 적자를 보면서 합판공장을 지켜왔으나 더
선앤엘이 4월 합판생산 중단을 한지 3개월이 지난 7월말일부로 성창기업이 주요 합판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6월 말부터 관련 생산직 사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이건 산업은 선앤엘(SUN&L)의 합판 제조 단판보수시설을 매입해 칠레공장으로 보내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건산업은 재단과 사상라인까지 매입을 하려했으나 선앤엘은 이를 거절했다 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해외에서 열압을 마친 합판을 가져와 공장에서 재단과 사상공정을 거쳐 KS 인증을 받아 합판을 판매하려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성창
대한목재협회(이운욱 회장)은 4월 25일 (화), 인천에 위치한 대한목재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목재산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 등 4명과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계 현장방문을 통한 현황파악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단체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목재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8개로 ▲목재제품 임업진흥원 시험 수수료 과다 문제 ▲목재제품 합동 품질검사 준비시간 및 인원 투입 과다 소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저출산 문제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출산·육아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 있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직장 내에서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장 및 간부급(상임이사, 임신부가 있는 부서장)들이 임산부 체험을 통해 물리적 고층을 경험하며, 임산부에게는 전자파 차단 담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용 명패와 사원증 제공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임진원은 이외에도 출산휴가와 육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사회적 책임 실현으로 사랑받는 경영문화 확산의 공적이 뛰어난 기관에 수여된다.임진원은 기관의 중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임업인과 목재업계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5개년 발전방안(2020∼2024)’을 수립해 발표했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등을 통한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이번 발전방안은 산림분야 경제·산업 전담 공공기관인 임진원의 쇄신을 통해 농업과 어업에 비해 영세한 임업·임산업을 활성화하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16일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에 위치한 전라남도 목공예센터 ‘억불대’ 세미나실에서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산림과학기술 R&D 연구성과물 중 우수기술을 수요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표고버섯·꽃송이버섯·다래·황칠나무 등 관련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의 ▲칼슘이 강화된 기능성 표고버섯 생산방법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을 증진하는 방법과 송정호 연구관의 ▲토종다래 신품종 개발 현황 ▲삽목을 이용한 토종 다래의 무성증식 방법을 소개하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과장은 ▲황칠나무의 다양한 유효성
최근 2년간 임진원에 의뢰한 일반합판 사전검사에서 61%가 E2에 해당 ‘목재이용법’상 실내 사용금지 대상인 E2 합판…버젓이 사용 “단속 하나마나”지난 6월 6일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승강기 청소를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합판 발판이 갑자기 파손돼 작업자들이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급 부적합 합판이 거푸집에 사용돼 안전사고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본지가 그간 보도(4월 15일자 1면, 5월 1일자 1면, 6월 1일자 1면)를 통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온 시점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 합판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거푸집용 사용이 금지된 준내수(Type2) 합판이 건설
건설 공사, 인테리어 현장에 부적합 합판 사용 만연, 관련법 제도 개선해야 임진원 사전 검사 결과, 61%가 준내수, E2 합판…베트남산이 가장 많아최근 대형 건설사의 모 건설 현장에서 슬래브용 바닥재로 엄청난 양 의 준내수, E2급(사진) 베트남산 저급 합판이 사용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평소 목재 제품 표시 제도에 관심이 많았던 한 관계자는 우연히 들린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이런 상황을 목격한 후 제보해 왔는데, 다른 건설 현장이나 인테리어 현장에서도 수입산 합판들이 부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정황이 어렵지 않게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준내수 합판을 거푸집이나 슬래브 바닥틀에 사용하면 물에 약해 접착력을 잃으며 자칫 심각한 붕괴 사고로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표준 시방서에 따르면 거푸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달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UNGC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CEO 지지서약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임진원은 지난 2017년 UNGC에 가입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적인 이니셔티브와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경제성장 등 12개 목표를 지지하고 있으며 기관 경영전략에 반영해 경제성장, 기후변화 등 경제·사회·환경적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올해 ‘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발간에도 참여해 임업인 맞춤형 역량강화,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산림 탄소 활용, 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11월 28일(수) 혁신행정 수행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에서 수여하는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준비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매니저가 돼 우리 임산물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간 협업, 혁신행정 수행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임업진흥원의 집중 지원업체의 수출계약금액은 전년 대비 14% 향상한 3백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이주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 준비기업의 해외시장 조사비용 부담을 덜고, 현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수출유망국 출신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글로벌시민마켓테스트단’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의 장벽 없이 제품의 개선방향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19일(월) SK임업이 국내 기업림 중에서는 최대 면적인 4,512㏊(충주 1,184㏊, 천안 480㏊, 영동 2,365㏊, 횡성 492㏊)에 지속가능한 산림인증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림인증면적은 약 27만㏊(’18년 기준)로 아직은 그 규모가 작다. 그러나 SK임업에서 이번 산림경영인증을 기반으로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또한 추진할 예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향후 타 기업림에서도 관심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산주 및 임산업계에 경제적 혜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실정에 부합되고, 사회·환경·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실천을 위해 한국산림인증제도를 2016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험 후 남은 목재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사회적 약자의 수익활동에 기여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자투리 목재 새활용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희망자 대상으로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새활용플라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새활용플라자에는 사회적 약자(노숙인, 경력단절여성)로 구성된 공방 등이 입주해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이고 주기적으로 자투리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이 자투리 목재는 노숙인 및 경력단절여성 단체 등에서 목공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투리 목재가 폐기되므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절감을 통해 환경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14일(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외부사업 관련 정부 담당자, 기후변화 컨설턴트,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부문 외부사업 2차 협의체를 개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신규방법론 관련 사업 발굴 및 사업자의 제도 참여유도 방안, 산림경영인증제도의 외부사업화 방안, 산림부문 외부사업 협의체 발전 방안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예비 사업자의 사업 참여시 어려움을 해결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탐색해, 배출권거래제 산림부문 외부사업이 어려움 없이 국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외부사업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외부사업이 국민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31일(수)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산림인증제도의 국제상호인정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림인증제도 활성화 심포지엄에는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KFCC·PEFC 회원, 학계, 연구기관, 관련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 심포지엄은 PEFC 상호인정에 따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열린혁신의 자리로서 한국산림인증제도 추진성과, 산림경영 면적과 CoC 인증제품의 시장유통 확대, 사유림의 발전을 위한 산림인증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한국산림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뤄졌다.PEFC(Programme fo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10월 16일(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2018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임진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2016년도부터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재제품과 단기임산물 각 4개 상품이 임산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활동비, 임산물 수출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2019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임진원은 수출유망품목 수상업체의 해외시장개척 파트너가 되어 업체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밀착지원 한다는 계획이다.대상(산림청장상)은 퍼니피쉬(주)(목재제품)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19일(금) 강서구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6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으로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은 산림작업에 적합한 제품을 국가가 인증함으로써 작업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임업기계장비 품질향상을 통한 산림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분야 투자확대 등의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 안내 △품질인증에 필요한 사항 △품질인증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방향 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품질인증사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14일(금)까지 국민참여를 통한 상향식 혁신과제 발굴 및 임업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oFPI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요분야는 총 3개 분야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청정 도시숲 복원, 탄소흡수량 거래 활성화 등 임업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혁신성장 뒷받침(산림드론 생태계 조성 및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등 산림분야 혁신 성장 동력 제고),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상시 소통채널 제안 및 공공시설 주민 개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타 분야로 임업관련 자유 제안 및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7대 과제와 관련된 주제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목재 관계자들이 대다수 참석했다. 4~5년전 목재제품 고시 설명회를 했던 때에 비하면 업체들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는 오퍼, 수입자, 공급자가 모두 다를 경우 원산지 증명서를 누가 입증해야 하는지부터 수입하는 목재가 너무 소량이라 증명서를 제출하기가 어렵다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왜 입증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보다는 증명서를 갖추기 어렵다는 현실적 애로사항이 많았다. 목재제품 고시 설명회 당시 업체들이 우왕좌왕 했던 것과는 다소 안정되고 이제는 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하는 모습들을 보여 업체들이 점차 법과 정책을 잘 따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약 한달후면 불법목재 교역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