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제 공인 IT 전문교육기관 ‘에티버스러닝’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RedHat, AWS, VMware가 선도 기업으로 참여하는 ‘K-Digital Training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춘천 지역에 개설한다고 밝혔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반 기술과 이를 활용한 핀테크, 클라우드 등 응용기술을 배우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국가지원 정부사업이다. ‘하이브리드 클라
환경컨설팅 기업 ㈜켐토피아(켐토피아, 대표 박상희)가 SDX CRC (SDX 탄소감축위원회: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 Carbon Reduction Committee, 이사장 전하진) 출범식 및 제 1회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에서 탄소중립 성공 사례 및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SDX CRC의 사업에는 켐토피아 에너지환경 사업본부 이준희 본부장(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과 황윤빈 박사(탄소감축량평가단)가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켐토피아의 황윤빈 박사는 포럼에서 플라스틱 대체 생분해 친환경 상품을 개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 촉진 및 신기술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이란, 신규성, 기술성능의 우수성 및 현장적용의 우수성을 갖춘 기술을 말한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제15조의 2)『목재제품의 신기술 지정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시행되었으며, 『목재제품 신기술
① ‘40년까지 1000개의 수소 전문기업 육성과 그린 수소 조기 활용 추진② ‘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확충③ 3기 신도시 중 2곳 내외를 수소 도시로 추가 조성④ 수소 산업진흥·유통·안전 전담기관 지정으로 체계적 수소경제 지원→ 전세계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구축정부는 7월 1일(수) 정오,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참석) ▴정부 : 산업부·기재부·과기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 등▴민간 :
■국가한옥센터의 설립한옥관련 정부사업의 기획 및 관리 과정에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담당할 국가한옥센터가 2011년 5월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개소했다. 국가한옥센터의 개소는 2010년 신한옥 플랜 대통령 보고에서 구체화되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사업계획을 지원하고, 한옥 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며, 한옥정보의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007년부터 ‘한옥건축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연구’(2007∼2008), ‘한옥건축 기술기준 등 연구’(2008), ‘한옥활성화 실천방안 수립연구’(2010), 한옥의 환경성평가 및 한옥건축 활성화 추진방안 연구‘(2009∼2010) 등을 수행해왔으며, 2010년에 ‘한옥정책 및 산업화 연구·지원사업
■ 서울시 한옥선언과 전라남도 행복마을 2008년 12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했다. 한옥에 관한 인식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 한옥선언은 서울시 곳곳의 한옥 밀집 지역을 더 이상 노후한 개발대상지로 보지 않고, 가장 서울다운 정취가 있는 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선언이다. 이에 따라 10년 간 총 3,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대문 안 3,100동, 4대문 밖 1,400동 등 총 4,500동의 한옥을 보존하고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옥선언에는 2000년부터 시작된 ‘북촌가꾸기 사업’의 성공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한옥주거지 보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북촌가꾸기 사업은 8년간 310동을
■ 21세기 초 한옥의 재조명“한옥에 살고 싶다”라는 명제가 사회를 풍미한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매스컴에 한옥이 소개되고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들의 체험담이 블로그를 통해 재생산됐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한옥에 살어리랐다” 등 세련되게 정리된 한옥에 관한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한옥 붐은 절정에 달한 것 같다. 2008년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42%의 국민이 한옥에 살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고 하니 과히 열풍이라 할 만하다.한옥은 글로벌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아시아로 수출되면서 평가받기 시작한 한국문화 열풍은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계기로 증폭됐고 놀라운 성과의 본질을 찾아내려는 시도들은 전통문화로 눈을 돌렸다. 한글의 우수함, 한복의 우아함, 한식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