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정부의 국정과제인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금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정부는 출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국정과제(46번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조성)로 정하고, 그간 학계, 시민단체 등 각 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제도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국회를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계약갱신청구권은 임차인이 희망하는 경우 1회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로, 임차인의 안심 거주기간이 2년
“업체간 단가 경쟁에 합법증명 서류까지… 산림청 탁상행정 지나치다” 약 한 달 후 시행될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에 대해 목재업계는 여전히 불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산림청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자 지난 9월 3일부터 전라북도 군산을 포함한 서울, 부산, 인천 총 4곳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열었다.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이용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하지만 목재업체들은 본 제도 시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산림청이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반덤핑 제소, 불법벌채목재 교역 대처할 것2016년은 국내외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새로이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도 경제여건이 더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우리 목재업계도 좋은 소식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그러나 새롭게 밝아오는 2017년 정유년은 지금의 국내외 정세를 봐왔을 때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어린아이도 알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특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목재업계들이 지킬 수 있도록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합동 단속을 시행해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일부 회원사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청, DIY산업정책지원 나섰다공방업계와 여주서 첫 간담회 개최국내산 목재이용의 핵심열쇠로 DIY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산림이용본부는 지난 8월30일 경기도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DIY산업 지원정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은 “그간 산림정책은 목재를 심고 가꾸는데 치중했다. 이에 목재이용정책은 극히 제한적이었고,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보전의식이 증가되면서 목재이용가치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DIY공방은 산업의 전방에서 소비자들에게 손쉬운 목공활동기회를 자생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정부의 DIY 정책적인 지원 및 제도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길본 산림이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