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유칼립투스 우로필라 Eucalyptus urophyllaE. urophylla는 수고가 25~45m정도로, 위도 7°30´N~10°S사이 인도네시아와 티모르에 많이 분포한다. 배수가 잘 되는 화산재토양에서 잘 자라며 해발고도 2,000m 고산지에 자생한다. 연강수량이 600~ 2,500mm인 지역에 분포하며 다른 유칼립투스 수종과는 달리 호주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펄프용재, 마루재, 제재목 등으로 사용되며 줄기 마름병에 저항성이 있다.• 학명 : Eucalyptus urophylla• 영명 : Timor mountain gum
나. 입목상태에서 세라믹 목재의 제조수목이 자라는 과정에서 졸 상태의 무기물 전구체를 목재 내에 침투시켜 생체 자기 조립에 의해 겔 상태의 무기질복합화목재를 만들어 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즉 살아있는 나무의 증산 작용을 이용하여 무기질복합화목재를 제조하고자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최근 발표되었다(Jiangtao Shi et al. Polymers 2022, 14(15), 3103)인공 조림목은 목재자원의 수급 불안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나 천연림에서 생산된 목재에 비해 물성이 약하고, 저밀도, 치수안정성 불량, 부후성 등의
지구 온난화의 원인아직 지구온난화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급속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홍수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뿐 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얼마 있지 않아 몇몇 나라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熱帶雨林)의 급속한 열화(劣化)와 무단 벌목에 의한 감소로 탄소 저장 능력 저하(低下)가 유력한 원인으로
05. 유칼립투스 던니 (Eucalyptus dunnii)연적으로는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 동남부 및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북동부 지역의 우림지역 주변에 자생한다.비교적 추위에 강하며 건조에도 강하다. 토양조건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비옥하며, 습기가 있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더 잘 자란다. 목재는 내구성이 약하지만, 경량 건설자재, 펄프용재, 파티클보드 제조에는 적합하다.• 학 명 : Eucalyptus dunnii• 영 명 : Dunn’s White Gum, Killarney Ash, Whi
본지는 해외조림 수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녹색사업단이 발간한 ‘해외 주요 조림 수종 가이드’라는 책자의 내용을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획물은 유칼립투스 종(16종), 아까시 종(5종), 소나무 종(4종), 기타 수종(7종)으로 나눠서 연재합니다.이 책자의 서문은 “해외산림자원개발은 목재 등 원자재 확보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및 바이오 에너지 원료 공급 등의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지구온난화 방지 기여에 따른 국가와 기업의 이미지 개선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조림 투
최근 중국임업학회 목공연구소 연구원인 Huang Rongfeng이 개발한 “밀도 분포를 제어할 수 있는 압축 목재 판재의 제조 방법”이 국제 특허 PCT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일본 발명 특허 승인을 획득했다.이 기술은 10년 이상 조림 목재 개조 이론과 기술에 집중한 연구원 Huang Rongfeng의 주요 업적 중 하나이며 이전에 중국 발명 특허에 의해 승인됐다. 밀도 분포 조절이 가능한 원목 압축 기술은 밀도가 낮고 재질이 부드러우며 변형이 쉬워 바닥재, 가구 등의 목재 제품 가공에 직접 사용할 수 없는 조림목의 자연적 결
신개념 아리스토 레이스 등장1982년 필리핀이 원목 수출을 전면 금지 이후 세계적인 원목의 수급 변화가 있었다.즉, 남양재 벌목 속도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원목 수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합판 공장에 투입되는 원목의 수종이 변화되었고 조림목(造林木)과 침엽수 원목을 절삭(切削)할 수 있는 로타리 레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소경목(小径木) 비중이 높은 조림목(造林木)과 침엽수 원목을 두께가 균일하고 깨끗한 판면의 베니어를 생산하기 위해 메이난 제작소(名南製作 所)는 4자 아리스토 레이스를 혁신적으로 개량한 8ft 합판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신갈나무림의 기초정보 구축 및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장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육 특성」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신갈나무림은 6가지 참나무류 수종(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자료집은 신갈나무를 가치 있는 목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관리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토양환경, 임지 생산력별 생장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자료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말레이시아 사라왁은 공학목재 공장 프로젝트에 1억2천만 링깃을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STIDC(Sarawak Timber Industry Development Corp)에 따르면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7,800만 링깃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TIDC는 프로젝트의 공동 협력을 위해 호주의 틸링팀버사와 조호레에 기반을 둔 우즈필드 글루램제조사와 협력했 다. 양 당사자는 공학목재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합작 투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2021년 중국 고무나무 수입 386만㎥중국은 고무 목재의 주요 수입국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고무나무 수출량의 90%와 기타 활엽수 제재목 수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고무나무 수입량은 386만㎥로 태국으로부터의 고무나무 수입량만 376만㎥에 달하고 있다.최근 몇 년 간 가구 시장에서 원목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목재와 비교하면 고무나무의 이와 같은 수입량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중국은 고무나무의 완전한 활용을 통해 가구용 목재수입을 안정화시킬 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신민조우항(중국 최대 목재 수입항) 상반기 목재 출하량 동기 대비 15.8% 증가금년 초 이래 목재가격이 매월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치솟던 기세가 5월말 미국 선물시장에서 42%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진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중국 내 최대 목재 수입항인 강소성신민조우항(新民州港)의 올해 1-6월 사이 목재 입하량은 총 165만 입방으로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유칼리투스 원목의 항구 가격은 현재 800-950위엔(123-146usd)으로 최고가 대비 120-150위엔(18.5-23us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장문영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사라와크에서는 상업 수목이 완전히 자라는 기간인 10~14년이 지남에 따라 초목 산림 통나무의 생산과 수출이 급증했다.해당 주에서 가장 흔히 벌목되는 종류인 아카시아 만기움의 조림지 통나무 수출은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394,997 입방미터(cbm) 분량의 선적 운임 포함 9500만 달러로 급증하였다. 이는 월 평균 56,428 입방미터에 달하는 수치이다. 전체 수출량은 모두 인도네시아의 구매자들에게 인도되었다.사라와크 수목 산업 개발 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아카시아 만기움의 총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9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의 선정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림청 평가로 산림경영목표를 고려한 적지적수(適地適樹) 선정과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한 조림지를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어린 묘목을 심은 지 5∼7년이 지난 전국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의 조림지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다. 접수된 총 11개 기관의 우수조림지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1), 우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사)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는 지난달 24일 인천광역시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한‧일‧대 합판보드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3국 합판보드산업의 공통된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5일 밝혔다.‘한‧일‧대 합판보드산업 간담회’는 원목을 수입해 합판을 제조하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국이 원목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매년 각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회의로 지금은 규모가 커져 각 국가의 정책에 대한 정보까지 교환한다.이날 간담회는 한국합판보드협회 정연준 회장을 비롯해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해외 CSR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이건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1월 2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자사 칠레 법인인 이건 라우따로 주식회사(Eagon Lautaro S.A)가 글로벌 CSR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건 라우따로는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분야에서 현지 고용 창출, 문화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건 라우따로 주식회사는 이건이 1993년 베니어 및 합판
김재현 청장, 산림항공본부 방문·점검산림청 김재현 청장은 지난 11월 1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소재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림 헬기 운용 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 정비사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불과 싸우는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박종호 차장, ‘불법 목재 교역제한제도’ 운영산림청(차장 박종호)이 불법 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 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1년의 시범 운영 기간 중 올해 12월까지는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했다. 박차장은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목재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목재 전문기업 이건산업이 해외 조림지에서 직접 키우고 가공한 베니어의 국내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이건산업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뉴조지아섬에서 수확한 원목·베니어를 운송하는 선박이 인천에 첫 입항해 이를 기념한 입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해외 조림사업을 통해 펄프용 목재칩을 국내로 반입한 경우는 있었으나 건축 자재용 베니어를 대량 선적해 국내에 들여온 경우는 처음이다.그간 생산한 원목과 베니어는 연간 약 12만㎥ 규모로 수요가 높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수출해왔으며 이번에 인천항을 통해 반입한 베니어 약 5,070㎥, 원목 약 915㎥은 내수시장을 겨냥해 판매할 예정이다. 베니어는 나무를 얇게 깎아 가공한 것으로 마루용 합판을
김재현 청장,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료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류광수 차장, ‘떫은감생산자협회’ 창립총회 참석산림청 류광수 차장이 지난달 26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떫은감생산자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서 류 차장은 “떫은 감 소비 촉진을 위한 자조금 조성지원과 떫은 감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형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