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채우림(대표 최성근)은 최근 가구 배판이나 서랍장 밑판과 측판, 콘테이너나 이동식 주택의 내장에 사용하는 히노끼 집성 무늬목 치장합판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이 합판은 두께 5mm, 3매 합판으로 히노끼 정목 솔리드 집성재를 0.5mm 로 슬라이싱 해 갑과 을판으로 사용하고 중판은 4mm 포플러 단판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히노끼 집성 무늬목 합판은 히노끼 판재의 정목 무늬결이 나타나 매우 깔끔하고 세련되고 정교한 표면품질을 자랑한다.이 “히노끼 집성 무늬목 치장합판은 친환경 가구제작용으로 많이 팔리고
무늬목으로 밥 벌어 먹은지 30년이 지났다. 이것은 청림특수무늬목재 김종만 대표의 이야기다. 젊은시절 어쩌다 무늬목 공장에 들어가 일하게 된 것이 결국엔 무늬목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는 경기도 김포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며 무늬목 매입과 생산을 겸하고 있다. 무늬목 품목은 집성무늬목 뿐만 아니라 건식·습식 무늬목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무늬목 최고의 전성기는?무늬목의 최고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김종만 대표는 그 시절을 1979년부터 1986년까지로 꼽았다. “당시에는 썩은 무늬목도 팔려나갔다. 그만큼 호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무늬목 시장이 주춤하면서 무늬목 시장에 젊은 인재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무늬목의 수요감소 문제보다 젊은 인력이 없는 것이 어쩌면 무늬목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집성무늬목을 전문적으로 국내에 공급해오던 우드코리아의 김상남 대표가 목재폴딩도어를 선보인다. 최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로 노출되는 공간의 시야확보와 개방감을 위해 폴딩도어가 인테리어에 접목돼 커피숍이나 전시장, 오픈형 사무실 등의 공간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목재폴딩도어 ‘우드아씨’는 알루미늄도어와 소재 선택에 차별화를 둬, 목재 본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과 부드러운 질감이 전해주는 안정감에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우드아씨 목재폴딩도어는 레드오크, 월넛, 체리, 티크, 스기(삼나무), 애쉬 등의 수종선택도 가능하다.우드코리아토스템 관계자는 “도어 사이사이에 고무패킹이 더해져있어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방지했고, 단열·차음·차폐·
우드코리아(대표 김상남)가 최근 중국의 손꼽히는 무늬목 생산회사인 ‘카이위안’과 독점판매 체결을 통해 카이위안의 집성무늬목을 국내에 독점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집성무늬목은 0.6~0.7㎜의 얇은 단판을 약 1400장 집성한 뒤, 변형을 주고, 절삭과정을 거쳐 얻어내는 기술력이 응집된 응용목재이다. 집성 시 수종의 컬러와 변형과정의 응용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무늬목이 생산된다. 생산과정은 비록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친환경을 지향하는 집성 방법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기술력, 그리고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인이 반영된 카이위안의 집성무늬목을 국내에 공급하는 김상남 대표는 “동종업계중 중국과의 독점은 유일무이하게 진행됐다”며 “카이위안 독점 판매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무늬목을 국내에 공급하고자 한다”
예로부터 목재는 우리에게 집을 주고, 쉼터를 주는 자연이었다. 점차 인류가 지능을 익혀나가며 기술을 접목시켜, 현재 2012년에는 목재를 그냥 날로 사용하지 않는 시대에 이르렀다. 목재의 화학적 구성을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260℃ 이하의 열로 가공해 치수안정성을 높인 제품이 있는가하면, 850℃ 이상의 가열을 통해 공기청정효과와 전자파 흡수효과가 뛰어난 목제품도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응용목재들은 당장의 시장점유율 두 자리 수를 나타내는 제품들은 아니지만, 친환경의 미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똑똑한 목재로 소개되고 있고 대중화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에 한국목재신문은 똑똑한 응용목재 10가지를 엄선해 직접 만나보고 제품을 개발한 대표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어봤다.공동취재: 김수현·이명화 기자
이건마루, ‘그린홈’ 시대 앞장선다 새 봄을 맞이한 인테리어 시장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 출시에 한창이다.이건마루 역시 올 봄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그린홈’ 시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올 봄 합판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강마루 등 Full-line up을 구축한 이건마루의 제품을 들여다본다. ▲천연 합판마루 ‘제나’ 이건 고유의 고급 마루 기술이 적용된 천연 마루 ‘제나’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수종과 색상을 보유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으로 natural, prime, pattern 으로 구분된다. 충격에 강하고 천연목재의 감각이 살아있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특히 국내 최초의 디자인 마루인 무늬목을 새롭게 조합, 디자인함으로써 보편적인 시공 패턴 이외에 취향에
HPM공법 무늬목으로 뛰어난 강도 지녀아름마루(대표 김상남)가 뛰어난 강도를 지닌 천연 강마루와 집성 강마루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름마루의 집성강마루 EBONY고급 무늬목 필름을 사용한 천연 강마루 와 집성강마루 는 2008년 아름마루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이들 강마루는 강도 면에서 뛰어난 특성을 자랑한다. 아름마루의 김상남 대표는 “보통의 강마루가 5000사이클의 강도를 보인다면 아름마루의 신제품은 최소 8000사이클의 표면강도를 지닌다. 이처럼 높은 강도를 지닐 수 있는 것은 HPM공법의 무늬목 때문”이라며 제품을 설명했다. 멜라민을 가압해 제작한 HPM공법의 무늬목은 충격에 강해 찍힘, 눌림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며, 천연질감을 느낄 수 있다. 온돌마루나 중보행용 등 그 사용방식
창립 54주년 맞은 국내 무늬목의 산역사 ‘동양특수목재산업’ 여기 이 기업 |(유)동양특수목재산업지긋한 연세를 가졌음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사물을 바라보는 눈빛은 영민한 광채를 띤다. 일흔이 훨씬 넘게 많은 해를 거듭한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나의 취미는 발명이었다”며 말문을 연다. 언자는 (유)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이필우 대표이사 회장이다. 이달 8월15일은 동양특수목재산업이 창립 54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독자적인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무늬목 전문회사로서, 대한민국 무늬목의 산역사임을 모두가 인정하는 이 회사의 근원적 힘은 ‘발명’이다. 세계 최초 집성무늬목 개발 “대한민국 목재산업 기술력에 자긍심 가지십시오” “소목장들이 전통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