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4월 8일(월), 강원도 춘천에 참나무류 연구를 위한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본 시험림은 각 나무의 생장 상태를 조사 및 평가하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나무 선발육종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활엽수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1980년대부터 전국의 활엽수를 조사한 결과, 참나무류 중 형태가 우수하고 잘 자란 537그루를 선발했다. 이 중 22그루에서 생산된 졸참나무 묘목 3,050그루를 본 시험림에 식재했다.이 중 더 잘 자란 나무들로부터 산림 종자를 생산해,
스팀에 의해 가소화된 휨가공 소재는 즉시 휨가공 장비에 놓고 원하는 형상으로 가공한다. 휨가공 장비는 기본적으로 틀과 소재를 틀에 맞게 눌러주는 수단으로 구성된다. 소재보다 약간 넓은 탄성이 좋은 얇은 금속 띠의 양 끝에 금속이나 목재로 된 지지대를 고정하여 사용한다. 가공하고자 하는 휨 반경에서 소재의 안과 바깥의 곡률반경의 비율 차이가 3% 이상이면 소재의 양 끝에서 압력을 가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이러한 이유로 지지대에 블록이나 클램프 등의 고정 장치를 부착한다(그림 19 A). 휨가공이 끝난 소재는 틀에 고정된 상태로 냉각하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코리아빌드위크’의 킨텍스 전시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올해 첫 건축 관련 전시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전시는 유례없는 건축불황 속에서 움츠러진 가운데 치러졌으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피려는 기업들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인테리어, 보안, 리빙, 모듈러, 공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총
곤약 전문 브랜드 곤약닷컴에서 발효곤약프랑크소세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런칭한 발효곤약프랑크소세지는 오리지널,청양 두가지 맛으로 숙성시킨 냉장돈육 40%와 알파발효곤약쌀 36%을 결착시켜 맛과 식감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춘 제품이다.또한, 자사 돈육프랑크소세지에 비해 칼로리를 28%낮췄으며, 한동냉장육을 숙성시키고 참나무 훈연으로 불맛을 입힌 뒤 급속동결로 본연의 풍미를 보존했다.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랑크소세지는 풍부한 육즙이 입안 가득 야들야들 촉촉하고 고급진 감칠맛을 느끼 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신제품 발효곤약프랑크
우참(대표 문규태)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음향흡음패널인 ‘어쿠보드(ACUWBOARD)’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우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관람객 중에서 호텔이나 공공시설물에 당장 적용하려는 분들도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 못했던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등 이번 전시로 인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을 오히려 받기도 했다. 처음 선보이는 국산재 흡음패널인 ‘어쿠보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전시 현장에서 러시아 기업과 수출상담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어쿠보드’는 흡음성능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울트라 프리미엄 데킬라 ‘1800 크리스탈리노’가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1800 크리스탈리노는 멕시코의 할리스코 고산지대에서 7년 이상 재배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하여 탄생한 데킬라로, 수정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결정체와 깔끔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특징으로 한다.지난해 8월 국내에 공식으로 런칭 되었으며, 명성만큼이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오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1
30년간 목재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목제품 전문 개발 회사 (주)우참(대표 문규태)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메쎄 이상이 주최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주)우참은 천연 하드우드 목재를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패널, 원목 데크, 천연 코르크 그래뉼(칩)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 수입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음향 보드 패널 TOMO ACUWBOARD를 선보일 예정이다.국내산 참나무와 수입산 마호가니, 히노끼 등을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 패널 ‘토모 어쿠보드’는 우수한 흡음성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상록성 참나무인 종가시나무와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 2건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새로운 화장품 성분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위한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안전성에 관한 자료 제출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화장품 원료자원으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 국산원목 가격동향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5개 권역 55개 시군(95개소)에서 원목가격조사를 실시한 3분기 원목시장가격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도 3분기 국산원목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0.5~2% 정도 낮아지고 있고 이는 수입원목의 가격이 하락추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소나무 특용재급은 ㎥당 378,600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동분기보다 1.8 낮아졌다. 소나무 1등급은 216,200원으로 조사돼 전년 동분기에 비해 2.1% 하락했다. 낙엽송 특용재 급은 182,000원, 1등급은 164,800원으로 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입시 전문 재수기숙학원 용인비상에듀는 결원생 충원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용인비상에듀는 지난 1월 1일 개강한 조기선발반 수강생 중 목표대학 합격으로 인한 결원생이 발생하여 추가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대입조기선발반은 수능시험 이후 공부 흐름을 놓친 학생들이 그 흐름을 잡아낼 수 있도록 전임강사진의 밀착관리와 국어, 수학, 영어 무료진도보강, 전원생 ‘1대1 학습컨설팅’ 등을 통해 한 발 빠르게 재수를 준비할 수 있다.또한, 대입정규반으로 무시험 편입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조기선발반의 프로그램을 수료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이하 국이협)는 지난 11월 15일(수) 오후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수서타워 206 회의실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기술 세미나를 동시 개최했다.‘국이협’은 국산목재의 이용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여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선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협회다.앞으로 100~300명의 회원과 후원사 20개사를 목표에 두고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과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 목재 이용 기술 정보, 세미나, 해외 전시회 시찰 정보, 업체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입시전문 재수기숙학원 용인비상에듀기숙학원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 졸업예정자와 N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조기선발반을 모집 중이다.대입조기선발반은 내년 정규반보다 8주 앞선 12월 17일(일) 개강해 8주간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집중수업으로 수능 주요개념을 다지는 대입선행반으로, 수준별 세분화된 반편성으로 진행된다.특전으로는 대입조기선발반 원생 전원 대입정규반으로 무시험 편입이 가능하여 반 편성고사에서 우위선점에 유리하며 입소직후 전 원생 개별 학습컨설팅으로 공부방법을 교정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1차 늘예솔마을과 2차 예솔마을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이 3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은퇴자 위주로 거래되던 전원주택은 팬데믹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3040세대 젊은 층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똘똘한 한 채로 자리매김했다.그중에서도 가평은 ITX청춘·경춘선과 서울양양고속도로, 46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고 GTX-B 노선 연장을 비롯해 남양주~춘천 제2
이중확산법에 의한 세라믹 목재의 구체적인 제조 순서를 와 같이 모식화하였다.① 목재를 물에 담가 포수(飽水)상태로 만든다. 세포내강은 물론 세포벽에도 충분히 물을 함침시켜 팽윤상태로 만든다. 포수상태의 목재함수율은 수종별 목재의 공극(空隙) 정도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전건비중 0.30인 삼나무의 최대공극률은 200% 정도이다.② 포수상태의 목재를 고농도의 수용성 무기화합물용액(A용액)에 침지시킨다. 침지상태에서 용액 중의 무기이온은 목재내부로 확산 이동하고 세포벽 속으로도 침투해 들어간다.③ A용액이 충분히 목재 속으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평 일대에 조성된 가평 전원주택 단지 ‘예솔전원마을’의 3차 솔마을은 50필지 규모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이고 일부 분양을 시작하고 있다.이곳은 1차 늘예솔마을과 2차 예솔마을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가평은 ITX청춘·경춘선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46번 국도까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운악산과 용추계곡, 청평호반, 아침고요수목원 등 명소도 많아 차세대 경기도 전원주택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예쁜 전원주택들이 높이 25m 이상의 잣나무가 빽빽하게 자란 축령산을 배경 삼
산림조합중앙회는 7일‘제2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 그림, 시·수필, 글짓기 부문 당선작은 대상 2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12점으로 총 234점이 결정됐다.부문별로 사진 부문 대상은 김지영 씨의 「국사봉 운해 바다」와 최경철 씨의 「공중산불 진화」 작품이 수상했다. 시·수필 부문 최우수상은 일반부 김종찬 씨의 「참나무 예찬론」,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정다온 씨의 「숲의 사계」 작품이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심소희 씨의 「고목(영원나무)」 작품이 수상했다.당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인 ‘탄소나무’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목재로 수확하여 제품으로 가공되어도 계속해서 탄소를 저장한다. 그래서 산림과 목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탄소 저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목재에 어떻게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자료는 많지 않았다.탄소나무는 이러한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교구로 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
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지난 7월 5일 춘천시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춘천산업단지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지 3년 반만에 오픈 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환 춘천시장, 춘천시 의회 김진호 의장 등 41명의 조합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작업을 해왔다. 산림청과 춘천시가 각별한 관심으로 이 춘천목재산업단지가 준공되게 됐다. 앞으로 41명(또는 회사)의 조합원들과 함께 국산목재 이용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