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호반그룹(총수 김상열) 레저계열 H1클럽, 서서울CC의 기숙사 신축에서 수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한 설계 계획이 화제다.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법 개정까지 결정 받았기 때문이다.오는 2024년부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공 시 재생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적용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그룹의 호반건설이 제출한 46세대 기숙사 신축에 국내 최초 도입하려는 수열냉난방시스템이 관련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현행법 상 친환경주택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으로 2차가공한 제품으로 규정한 ‘목질판상제품’의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치를 0.8 ㎎/㎡·h(2017년)에서 0.4 ㎎/ ㎡·h(2022년)로 낮추면서 국산 침엽수로 제조한 MDF도 기준미달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소나무, 편백, 낙엽송, 삼나무 등은 국산 침엽수를 대표하는 수종들로 만든 벽장재, 천정재, 가구 등은 이 TVOC 기준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심지어 공기청정협회의 단체표준인 친환경최우수등급이나 주택법의 친환경 건축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가온우드(대표 송태연)는 올해 4월 15일 목재업계 최초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 마감재 및 제조방법”이라는 기술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녹색기술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녹색기술인증은 온실가스 감축기술,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술, 청정생산기술,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 순화 및 친환경 기술(관련 융합기술을 포함한다)등 사회·경제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19년 정부의 집값잡기 정책들이 큰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한 가운데, 그 동안 서울 수도권의 높은 집값 상승에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일산지역도 조정지역해제 이 후 계속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산동구 식사동 또한 일산 자이 2차, 3차 분양권의 프리미엄이 계속 상승하게 되면서, 식사동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져 가고 있다.식사동은 일산의 강남이라 불리며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나, 지하철 교통망부족과 기존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으로 유일하게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 저 평가 되어
검증 안된 수입 저가 가구들의 국내 유입 막을 길 없어 검사 방법의 일관성 결여된 것도 문제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 업계와 기관들의 노력 필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이른바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가구 제품에 친환경 자재가 쓰였는지,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마감재가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인식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이토록 가구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별한 검사조치 없이 무분별하게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가구 제품들에 대한 문제점이 여러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대표적인 2가지 문제점을 지적해본다. 첫번째, 국내로 수입되는 가구 제품들의 안전성 검증을 모두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내에 놓이
풍산우드홈은 친환경 목조주택 및 패시브하우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시공하는 업체다. 1999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약 15년간 전국의 목구조 단독주택 건축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해왔던 풍산우드홈은 이미 많은 일반 소비자들과 건축업계들에게 ‘집 잘짓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최근 몇년간 지속되고 있는 친환경 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에너지 절약’ 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저에너지하우스 브랜드인 ‘e블레시움’을 런칭하면서 한번 더 각종 매체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공을 의뢰하는 건축주들의 성향을 깊이 이해하며 조금 더 건강한, 조금 더 창조적인 디자인의 건축을 추구하는 풍산우드홈의 김창근 대표를 만나 목조주택, 그리고 패시브하우스의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풍산우드
구조용 집성재는 여러개의 목재 혹은 층재를 일정 조건의 열과 압력으로 압축 후 접착시킨 구조용 목재다. 강도가 튼튼하고 곡면으로 작업하기에 수월해서 건축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공이 간편하면서도 강도가 높은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조용 집성재가 출시되고 있어 건축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홈우드, 노출되는 보에 사용되는 구조용 집성재 특유의 밝은 빛으로 고급스러운 주택 구현 목조주택 자재 전문 회사 홈우드와 우드라인이 목조주택용 구조용 집성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의 하슬라커(Hasslacher)社 제품으로 스프러스로 집성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비쥬얼 그레이드(Visual Grade)’ 제품으로써 목조주택의 보 부분이나 기둥 부분에 사용되기
목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기술과 경쟁력을 뽐낼 수 있었던 코리아우드쇼2014. 이 전시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한국 목재산업의 저력과 앞으로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있는 전시회가 됐다. 코리아우드쇼에서는 목조건축 소재·보존처리목재·가구재·압축목재·인테리어재·펠릿·접착제와 철물·데크재와 합성목재 등 목재로 이룰 수 있는 모든 산업군을 한자리에 펼쳐보였다. 이번 창간호를 맞아 코리우드쇼에 참가한 업체들의 저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본 연 합 관 ▣ 미야자키현 프리컷 부재 전문제조럼버미야자키 협동조합 럼버미야자키 협동조합의 카와카미 이즈미 전무는 이번 코리아우드쇼에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자
아차노리 힐링타운은 동두천시 송내동에 자리하는 곳으로, 북부 최대 규모의 전원 목조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케이원종합건설이 시행하고 엑토종합건설사사무소가 설계, 채우림·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KS하우징이 시공하고 있다. 총 대지규모 2만8천평의 대규모 목조주택 단지로 조성될 이곳은 예비건축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곳의 필지 구성은 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480㎡부터 1,537㎡로 이뤄진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어 앞으로 이곳이 목조주택 단지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주택단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지고 외장재는 시멘트사이딩, 내장재는 실크벽지, 지붕은 아스팔트슁글로 이뤄지며 예비건축주는 땅만 매입해서 주택을 짓거나, 토지와 건물을 함께 매입할 수 있다.동북
정자 전문기업 태원목재(대표 강원선)가 4년전부터 새롭게 선보인 통나무 주택은 더글라스와 옐로우 시다를 이용해 시공한 통나무 주택이다. 프리컷된 목재를 이용해 철물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더글라스, 적삼목 등 수종 선택이 가능해 수종에 따라 13가지의 디자인으로 조립이 가능한 조립식 구조의 주택이다. 이동식 주택으로써 목조형 카라반의 형태로 주로 휴양림이나 캠핑지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태원목재의 계열사인 우딘社의 몰딩은 자재 또한 친환경 핫멜트 본드를 사용했고, E0 MDF에 PVC 필름코팅을 덧대어 친환경주택의 면모를 고루 갖췄다. 태원목재 관계자는 “수요에 맞춰 몇 년전부터 주택 건축자재에 주력고 있으며, 연구와 개발 끝에 4년전 통나무 주택을
하모니 하우스(Harmony House)는 캐나다주택청(CMHC)이 주관하는 ‘이퀼리브리엄 지속가능 데모하우스 이니셔티브의 넷제로(Net Zero) 에너지 주택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퀼리브리엄 이니셔티브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주택과 커뮤니티를 개발하기 위해 캐나다주택청이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도시 및 건물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퀼리브리엄 주택은 거주자의 건강과 안락, 에너지 효율성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 자원의 보전,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도록 디자인 돼 있다. 또한 현실성 있는 주택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일반인들도 친환경주택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하모니 하우스는 계획단계부터 아래와 같은 6가지 항목들이 달성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고유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미래의 세계는 예전처럼 정치나 경제에 우선하기보다는 자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끊임없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만 하리라고 봅니다.농업 부분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자동차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건축물에 대한 규제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에 200만 가구의 친환경주택(그린홈)이 건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형건축물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이 제한되고 내년부터 신축되는 아파
조달청, 녹색제품 공공구매 우대 조달청은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제품에 대한 우선 규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달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부분에서 친환경제품을 주도적으로 구매함과 더불어 녹색성장관련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신인도 심사에 포함하며 조달청 최소 녹색기준이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에 추가된다. 노다래 청장은 “녹색제품과 첨단기술에 대해 공공조달 물량을 확대해 중소업체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국토부,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의무비율 높여국토해양부는 이달 초 고시한 ‘친환경주택건설기준 개정안’에 따라 새로 인허가를 받는 민간 공동주택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 공동주
전 지구적인 관심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방출을 저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집중되어 있다. 탄소방출 저감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공업, 교통, 건축부문 등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가정용 및 상업용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는 전체 소비되는 에너지의 30% 이상에 이른다. 따라서 각 국가에서는 건축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저에너지 소비 주택을 패시브하우스, 3리터하우스 또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 등과같이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 10월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기준’을 마련하였다.이 기준의 주요 내용은 2010년에 신축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60㎡를 초과하는
김상혁 w w i c @ h a n m a i l . n e t2009년9월16일 232호
에너지 자립·생태하천·친환경주택 포괄…‘제2의새마을운동’ 정부가‘녹색성장정책’에 따라‘저탄소녹색마을’을조성할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촌과 소도시를 중심으로 유형별‘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내년부터 2 0 1 2년까지환경부, 행안부, 농식품부, 산림청 등 각 부처별로 1 0개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는 6 0 0개 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부는“에너지 자립 외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생태하천, 친환경주택등을포괄하는 ‘광의의저탄소 녹색마을’로확대발 전시켜‘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추 진하겠다”는의견이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제로에너지하우스, 친환경주택의 참모습 보여 일반인10년간 독학으로 설계, SIP패널에 눈길 저탄소녹색성장에 걸맞는 주택이라한다면, 단연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들어야 할 것 같다. 제로에너지하우스는 기름 한 방울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햇빛만으로 실내 온도를 20℃ 안팎으로 유지하는 주택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집을 직접설계하고 시공한 이대철(64)씨는 임업을 전공하고 목공을 취미로 삼았을뿐 건축을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다. 오로지 독학으로 10년간 공부해 온 이 씨는 끝없는 열정 끝에 결국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집을 짓게된 것이다. 중목구조와 SIP복합패널 제로에너지하우스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중목구조이며, SIP복합패널을 벽체로 사용했다. SIP복합패널은 OSB를 양쪽으로 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