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 년 동안 줄곧 내리막을 달리던 국내합 판제조사의 점유율. 작년 국내 합판 점유율은 12% 대까지 떨어졌다. 성창기업, 선앤엘(구 선창산업), 이건산업 국내 합판제조사 3사는 합판판매부진으로 제조를 포기할 정도로 점유율이 낮아지자 감원을 통한 구조 조정을 해 오면서 버텨왔다. 그럼에도 합판의 판매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그런 국내합판 제조사들에게 드디어 봄이 왔다.코로나19로 마루용 합판의 경우 수입합판 가격이 높아졌고 물량확보가 안 되는 바람에 기회가 생겼다. 최근 이건산업은 칠레와 솔로몬
노출 콘크리트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콘크리트를 다져 만드는 일반적인 노출 콘크리트와 달리, 나뭇결이 찍혀 자연친화적인 무늬를 돋보이게 하는 노출 콘크리트용 송판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영도목재(대표 양종광)는 자사에서 직접 제작한 노출 콘크리트용 송판의 제작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도목재는 제재, 건조, 가공 등의 원스톱 과정으로 노출 콘크리트용 송판을 제작한다. 1차적으로 원목의 제재 과정을 거친 후, 직접 공장에서 건조 및 화공(Burning)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는 가공(Brushing) 과정을 거치는데, 3회~4회 정도 가공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나무결의 무늬는 더욱 선명해진다.특히 영도목재는 기존의 낙엽송 송판이 가진 휨 현상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더글러스
인천 서구 북항으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한 영도목재(대표 양종광)가 사세를 확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영도목재는 1994년 창립 이래 다양한 수종의 목재 제재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호주, 미국, 캐나다, 남미 등 각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원목을 수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재·포장재·조경재 등을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특히, 영도목재는 ▲무역사업부 ▲제재사업부 ▲가공·방부사업부 ▲포장사업부 등의 파트별로 나눠진 체계적인 사업부를 구성하며, 분담을 통한 업무능률을 극대화 하고 있다.현재 영도목재가 주력으로 공급중인 제품은 건축용 목재, 산업재 및 포장재로 주문을 통한 다규격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맞춤으로 제공하고 있다.한편, 영도목재는 최근 사옥으
최근 인천 서구 북항으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한 영도목재(대표 양종광)가 사옥 이전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템인 ‘노출 콘크리트용 송판’을 새롭게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영도목재의 노출 콘크리트용 송판은 목재 고유의 무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제재소인 영도목재는 1차적으로 원목의 제재 과정을 거친 이후, 직접 공장에서 건조 및 화공(Burning)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는 가공(Brushing) 과정을 거치는데, 가공을 3회~4회 정도 반복함으로써,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반복된 가공을 통해 나무결의 무늬는 더욱 강하고, 경쟁제품인 낙엽송 합판보다 시공시 더 선명한 나무의 자연 무늬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낙엽송 송판의 휨 현상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
‘스타강마루’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답게 무엇인가 새롭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숨어있을 것만 같은 강마루. 스타강마루는 스타코리아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강마루 브랜드이다. 스타코리아는 올해초 일본 야스다社의 테노나 기계를 도입하면서 기존보다 한차원 더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젊은 CEO 한창수 대표는 가슴속 뜨거운 열정을 스타강마루에 온전히 담아내 강마루 제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창수 대표를 만나 스타코리아의 강점을 들어봤다.회사소개회 사 명: (주)스타코리아대 표 자: 한창수품 목: 강마루 브랜드 ‘스타강마루’제조창 립 일: 2012년 1월홈페이지: www.starflooring.co.kr주 소: 인천시 서구 가좌동 578-6문 의
1999년 설립된 가가담목재. 제재소인 가가담목재는 한옥재·조경용재·산업재를 전문으로 가공하며 목재 가공의 달인이라 불릴만큼 섬세하고 가공하기 어려운 목재들을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목재업계가 서로 경쟁자 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동종업계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경석 대표를 만나 가가담목재의 스토리를 들어본다.가가담목재는 어떤 회사인가?가가담목재는 1999년에 설립된 제제소로 한옥재·조경용재·산업재를 전문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회사 상호가 처음에는 가가담목재가 아닌 ‘화성목재산업’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당시에 회사에 직원들이 일을 하다가 많이 다치고 본의 아니게 저도 다치게 돼 이상한 생각이 들어 작명소에 찾아갔습니다. 그 당시 작명소에서 저의 이름과 회사 상호가 서로 맞
가가담목재(대표 이경석)가 낙엽송·더글러스퍼·삼나무로 가공한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브러싱 기법은 춘재와 추재의 깊이에 편차를 둬 목재의 나이테와 결의 음양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가공기법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브러싱 기법이 사용된 목재를 이용해 카페나 상업용공간·주거공간의 내장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고 고풍스럽게 원하는 용도로 사용돼 멋스러움을 한껏 연출하고 있다. 가가담목재는 이러한 브러싱 목재의 인기에 힘입어,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는 낙엽송 브러싱 목재를, 외부 노출콘크리트용으로는 더글러스퍼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가가담목재는 여러 수종을 이용해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옹이와 무늬가 각기 다른 목재를 이용해 브러싱으로 가공하면 수종마다 갖고 있는 무늬결이 모두 다르기 때문
최근 들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며 천천히 자연스레 늙어가는 연륜있는 감각도 점점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계 깊은 목재업계에도 브러싱 가공자재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언젠가 한번이라도 잠시, 나무 그늘에 머물러 가지사이로 잎이 흔들리는 사이의 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굴곡을 조금 더 잘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자재백화점에서는 목재 음양을 확실히 보여주는 브러싱 목재를 살펴본다.● 이솔, 아름다운 결의 가구재 ‘사스나’ 사스나(러시아 레드파인)는 춘재와 추재가 적당한 간격을 형성하면서도 색상차이가 뚜렷한 편이여서 다른 수종 대비 아름다운 무늬결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종이다. 이솔(대표 이현철)은 브러싱이 돋보이는 사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가가담목재(대표 이경석)가 낙엽송·더글러스퍼·삼나무로 가공한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브러싱 목재란 춘재와 추재의 깊이에 편차를 둬 목재의 나이테와 결의 음양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가공기법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브러싱 기법이 사용된 목재를 이용해 카페나 상업용공간·주거공간의 내장재로 사용되면서, 자연스럽고 고풍스럽게 원하는 용도로 사용돼 멋스러움을 한껏 연출하고 있다. 가가담목재는 이러한 브러싱 목재의 인기에 힘입어,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는 낙엽송 브러싱 목재를, 외부 노출콘크리트용으로는 더글러스퍼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가가담목재 이경석 대표는 “여러 수종을 이용해 브러싱 목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옹이와 무늬가 각기 다른 목재를 이용해 브러싱으로 가공하
○ 국산 침엽수 합판■ 국내시황 - 비수기 맞아 저조국산 침엽수 합판의 12월 거래량은 아주 저조했다.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 온데다가 아파트 건설경기의 부진은 여전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라도 광주의 SH대리점(L회사의 대리점)의 부도사태는 전국 합판시장을 얼어붙게 했다. 부도 당사자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제2,제3의 피해가 연말연초를 강타했다. 이런 가운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극심한 건설경기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문을 닫는 업체도 많다는 소문이다.■ 중국산 합판, 여전히 활개중국산 CP(콘크리트용 합판)는 KS규격에도 못 미치는 저품질의 합판이 많지만 건설업자들은 값이 싸다는 이유로 국산 침엽수 합판보다 중국산 CP를 선호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은 이러한 중국산 합판과 경쟁
종류별 시공방법 (19)카펫 연결재의 시공카펫을 시공할 때 출입구, 입구 통로 그리고 다른 바닥재와 연결되는 곳에는 특별한 마감재가 필요하다. 연결 몰딩의 종류와 시공법은 인접한 바닥재의 형태와 높이에 따라 다양하다. 카펫 하부와 높이가 같거나 낮은 바닥의 연결에는 카펫을 바의 안쪽에 밀어 넣을 수 있는 금속 카펫 바를 시공한다. 이러한 연결은 카펫이 비닐 바닥재와 만날 때도 적용된다. 카펫 바는 기준 문 폭과 같은 크기나 그것보다 긴 치수로 판매된다.연결되는 바닥재가 카펫 하부보다 높은 경우는 인접 바닥의 표면이 벽인 것처럼 고정용 쫄대를 사용한다. 이러한 연결은 카펫이 활엽수재 원목마루와 만날 때 주로 연결마감 하는 법이다.같은 높이의 다른 카펫과 연결될 때는 핫 글루 봉합 테이프로 두
건축용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빌드매니아(대표 류지현)가 노출콘크리트송판을 공급하고 있다. 노출콘크리트송판은 국내산 낙엽송으로 제작됐으며 KD, 유절 제품이다. 노출콘크리트송판은 거푸집 형상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 후 거푸집을 탈영한 콘크리트 면에 자연스러운 무늬결을 만들어 제품 자체가 마감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빌드매니아에서 자체 개발한 목재 브러시 머신으로 생산되고 있어 최근 목조주택과 카페, 레스토랑과 같은 상업용 건물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다. 빌드매니아 최수성 과장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시공 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사용자가 목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출콘
3. 가장자리 둘레의 기 시공된 멍에에 10㎜ 팽창공간을 두고 맞닫도록 원형톱으로 멍에를 재단한다. 첫 번째 멍에가 가장자리 멍에로부터 400㎜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다. 나머지 멍에도 400㎜ 가운데가 되도록 배치한다. 4. 필요한 곳에는 바닥에 고정되도록 시다 쐐기를 박는다. 수평계를 올려놓는다. 두개의 목재 쐐기에 건축용 접착제를 바른다. 멍에 하부의 양쪽에서 인접 멍에와 수평을 유지할 때까지 밀어 넣는다. 5. 가장자리 멍에와 바닥의 멍에를 화약 장전 못박기 또는 콘크리트용 나사못으로 고정한다. 400㎜ 간격으로 멍에의 중심에 고정한다. 나사못머리가 멍에 위로 올라와서는 안 된다. 쐐기가 박힌 곳에는 고정못으로 모두 고정해야 한다.6. 각 가장자리의 멍에에서 1225㎜를 측정해 첫
이번 장에서는 ▲바탕바닥의 설치 ▲지하실 바닥의 준비에 대해 알아본다.바탕바닥의 설치바탕바닥은 바닥재에 대해 견고하고 평활한 표면을 제공하기 위해 애벌바닥에 못이나 나사못으로 고정되는 판상의 층을 말한다. 만약 바닥재가 저급의 바탕바닥 위에 시공된다면 대부분의 품질보증은 예외가 된다.또한 기존 바닥재를 바탕바닥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바닥재 시공을 위해 수평제를 적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원목마루와 카펫 시공은 바탕바닥이 별도로 필요치 않고 애벌바닥에 직접 시공된다.새로운 바탕바닥을 시공할 때는 이동이 가능한 집기 자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의 애벌바닥에 견고하게 부착돼야 한다. 바닥의 굴곡에 맞춰 바탕바닥을 깎아 맞춰야 한다. 문선몰딩과 몰딩류 하부에 바탕바닥을 끼워 넣는다.바탕바닥이 설
요즘 강남 한복판을 가든, 부산 변두리를 가든 커피숍의 목재앓이가 엄청난 파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특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들의 인테리어에 목재가 속속 등장하며 다양한 가공으로 목재의 질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시공된 커피숍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테리어 추세와 더불어 최근 개방형 커피숍은 천연데크와 연결감 살리며 목재 인테리어와 외부를 꾸미며 통일감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목재라는 소재는 눈에 피로감이 없으며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장점이 있어 커피숍 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인테리어 소재로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브라운 컬러와 목재 고유의 무늬결은 어떠한 인공제품으로도 따라할 수 없는 천연소재로 삭막한 도심 속 목재인테리어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무늬결을 강조하기위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 임진년 새해의 첫 건축박람회가 성황리에 신고식을 치렀다.건축박람회의 고유대명사 급의 제28회 MBC 건축박람회가 지난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학여울 세텍(SETEC)에서 성황리에 박람객을 맞이했다.건축공구, 구조재, 내·외장재, 전원주택, 공공시설·조경 등 분야에서 약 320개의 업체가 참가해 각 업체들은 신제품과 인기상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람객 많은 박람회로 이름 유명한 MBC 건축박람회답게 제28회 전시기간 내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목조주택이나 단독주택·펜션 등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고, 특히 인테리어 내장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 것이 최고여~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 강
습도마루판의 적절한 관리를 위하여는 연중 실내의 상대습도를 35∼50% 그리고 온도를 55∼75oF(13∼24℃)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실내 공기 조건의 변동폭을 줄여주므로써 마루 시스템의 수축과 팽창을 감소시킬 수가 있다. 실내 환경 조건에 적응시킨 단풍나무 마루판인 경우에는 15% 정도의 실내 상대습도 변동으로는 마루판에 나쁜 영향이 일어나지 않는다. 실내 상대습도의 변동치가 15% 이상인 경우에는 과도한 수축이나 팽창이 일어날 수 있다.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건물에서는 환풍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풍용 창문이나 복도로 통하는 문은 공기 순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모두 열어 놓을 필요가 있다.실내의 환경을 조절하기 위한 적절한 가열, 환기 및 냉난방 시설이 없거나 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