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경주시청(시장 주낙영)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15일(수) 제1호 탄소저장량표시마을로 선정된 경주시 교촌한옥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목조건물 탄소저장량표시 시범사업은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목조건물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국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여 정량적 지표를 통해 관할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등이
지난 5월 23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의 시행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목재문화진흥회가 설립될 예정이다.목재문화진흥회는 설립 이후 목재문화·교육에 관한 조사·연구·홍보, 목재문화지수 측정, 탄소저장량표시 및 안전성 평가 등의 업무를 하게 되는데, 현재 이 진흥회 구성에 대한 설립 준비작업을 목재문화포럼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목재문화포럼(이사장 오정수)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보조사업비 1억6020만원(민간경상보조)으로 보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작업에 대해 목재문화포럼을 제외한 산림청 산하의 협·단체 및 기관들은 이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산림청 산하 협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