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대현목재(남궁원)는 아프리카산 오꾸메를 수입해 파고라용 조경재로 공급하고 있는데 색상이 밝고 옹이가 없으며 건조와 표면품질도 우수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오꾸메는 예로부터 유럽에서 선박용 합판에 사용해 왔던 수종으로 유명하다. 오쿠메는 적도기니아에서 콩고까지 분표하는 수종으로 가봉의 해안지대에서 서식한다.“이 조경용 오꾸메 제품은 대경원목을 제재해 만든 제품으로 뛰어난 가공성 덕분에 표면품질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다”고 남궁원 대표는 설명했다. “수입해 올 때부터 건조에 문제가 없도록 주문해 왔기 때문에
이제 수변 데크에도 천연목재가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천연목재는 합성목재와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소재이며 재활용과 가공성이 좋아 다른 소재보다도 우수한 자재로 꼽히고 있디. 최근 많은 업체들은 고열처리목재 기술을 적용한 데크를 출시하는가 하면 클립 시공 방식의 다양함을 적용해 천연목재의 활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디자인랜드, 유니텍홈즈, 이레이앤엘, 스페이스뷰의 데크 시공사례들을 살펴본다. 디자인랜드, 데크시스템으로 조달우수업체로 지정경상북도에 위치한 디자인랜드는 원목을 직수입해 데크 조경시설물을 원스톱으로 생산하고 있다. 디자인랜드는 성능 인증 획득으로 일체형 데크를 생산하며 그밖에도 목재 판재, 퍼걸러, 벤치, 안내판, 울타리 등을 조달청 쇼핑몰에 등록해 판매하고 있
인천 동구의 외솔럼버(대표 박길규)는 여러가지 수종의 목재를 가공하면서 동시에 주문 요청을 받아 조경재에서부터 다양한 목재 생활용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외솔럼버에서 주로 공급하는 조경재 품목은 데크재·의자재·난간재·파고라재 등이며 시공현장에서 요청하는 자재의 수량과 치수에 맞게 생산해 납품한다. 그와 더불어 유럽시장으로 다량 수출되는 가정용 원적외선 히터 사우나캐빈도 제작하고 있는데 이 사우나캐빈은 옹이가 적고 내구성이 강한 알래스카산 적삼목으로 만든 제품으로 특히 유럽의 소규모 가정용 사우나로 인기가 높으며 국내에는 숙박업소용 혹은 요양시설용·체험용으로 공급된다.1994년 창업초기의 외솔럼버는 주로 피아노재 가공의 주문을 많이 받았는데 치수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피아노의 음이 달라지기
인천 본점, 군산 지점을 두고 있는 영풍목재. 영풍목재는 2013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업체로 선정되며 말라스·멀바우·부켈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급시장은 물론 관급시장에 우수한 목재제품을 공급하는 영풍목재는 매입과 매출에 있어 약속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세환 대표를 만나 영풍목재의 스토리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숙련된 노하우로 영풍목재만의 시장을 만든다박세환 대표는 조경자재와 건축자재, 다양한 가공재 등을 납품하고 있다. 인천 본점 뿐만 아니라 전북 군산에 지사를 둠으로써 군산에서는 직접 방부로를 설치해 지역별로 필요한 수요가 있을때마다 적시적소에 주문 생산돼 출고되고 있다. 올해에는 현재 사옥이 있는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올해
외솔럼버(대표 박길규)는 조경·시설재 가공전문 업체다. 외솔럼버는 1994년 창업한 이래 지난 20여년동안 축적된 정교한 가공기술력으로 많은 조경업체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조경시설 시공에 필요한 모든 규격으로 자재를 가공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다. 외솔럼버는 조경업체에서 설계도면에 맞는 자재의 수종과 규격을 주문하면 해당하는 제재목을 구입해서 필요한 가공작업을 마친후 납품한다. 주로 생산되는 품목은 데크재, 의자재, 난간재, 파고라재 등이다. 대규모 단지의 건축시장은 예년에 비해 다소 침체기에 있는 반면에 조경업계는 비교적 꾸준한 시장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외솔럼버도 연일 납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외솔럼버 박길규 대표는 “목재 가공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업계에서 즉각 도
금강특수목재(대표 고창희)가 조경용재·실내 소파용 및 사무용 가구 안에 내골재로 사용되는 판재와 각재를 제작해 공급한다. 금강특수목재는 시다·하드 MLH 등 원목을 직접 제재하는 제재소로서, 해당 원목들을 직접 가공해 조경용 데크재 및 파고라재·소파 내부 골조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금강특수목재가 공급하는 PNG산·말레이시아산 원목은 조직이 치밀하고 약간의 광택성도 있어 파고라재 등 옥외용재로 사용하기 좋지만, 이렇게 소파 안쪽에 사용함으로써 착석자가 의자에 앉을 때 힘의 하중을 오랫동안 견디기에 유용한 수종이다. 남양재는 내구성이 좋아 할렬과 뒤틀림이 적어 잘 건조된 PNG산과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소파재 뿐만 아니라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금강특수목재의 PNG산과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조경용재로 사용하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금강특수목재(대표 고창희)가 조경용재·실내 소파용 및 사무용 가구안에 내골재로 사용되는 판재와 각재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다·하드 MLH 등 원목을 직접 제재하는 제재소로서, 이 원목들을 직접 가공해 조경용 데크재 및 파고라재·소파 내부 골조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금강특수목재가 공급하는 PN G산·말레이시아산 원목은 조직이 치밀하고 약간의 광택성도 있어 파고라재 등 옥외용재로 사용하기 좋지만, 이렇게 소파 안쪽에 사용함으로써 착석자가 의자에 앉을 때 힘의 하중을 오랫동안 견디기에 유용한 수종이다. 또한 남양재 자체가 내구성이 좋아 할렬과 뒤틀림이 적어 잘 건조된 PNG산과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소파재 뿐만 아니라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금강특수
이 현장은 니아토로 제작한 파고라의 모습이다. 니아토는 주로 중경목과 대경목으로 자라며 수관은 빽빽하지 않다. 수고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20~40m 정도이며 수간은 통직하고 흉고지름 20~80㎝로써 큰 것은 흉고지름이 100㎝에 이르기도 한다. 재색은 다양하지만 갈색이 나는 것이 많고 역한 벽돌색도 있다. 니아토의 변재와 심재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고 나무결은 곱다. 못 유지력이 좋은 니아토는 실외용 파고라나 벤치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실리카를 약간 가지고 있고 가공이 약간 곤란한 듯 해도 톱질이나 대패질 모두 양호하게 잘 되는 편이다. 내구력이 낮아서 토양과 접하는 접지용 목재보다는 이 현장처럼 파고라재나 벤치재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니아토는 조직이 치밀하고 광택성이 있다.
국산 낙엽송을 오직 증기와 열을 사용해 내구성과 기건비중을 높인 ‘고열처리목재’가 주목받고 있다. 이레이앤엘(대표 배규홍)은 국산 낙엽송을 집중적인 열처리 과정을 거쳐 데크재 등을 생산함으로써 방부목과 합성목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입 원목보다 비교적 수급이 원활한 국산 낙엽송을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데크재와 루바재, 파고라재, 사이딩재 등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고열처리목재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고열처리목재는 최대 230。까지 열처리를 할 수 있어 균류와 흰개미에 의한 충류가 번식하는 것을 막아줘 방부와 방충 효과가 우수하다. 주목할 점은 국산 낙엽송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국내 산림 자원의 미래 가치 창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