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최하는「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에 있어서 목조건축산업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지난 4월 4일 3시 동국대학교 원흥관 E 103호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동흡 동국대 겸임교수가 「새로운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그 가치사슬」, 산림청 목재산업과 조영희 과장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정책 방향」, 이주나 서울시립대 객원교수가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건축기술의 전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상정 전위원장, 한국건축정책학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가 (사)한국목재공학회, 서울대학교와 함께 7월부터 12월까지 ‘2023 목조건축 품셈 표준안 개발’ 용역과제를 진행한다.그동안 목조건축은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포함되지 않아 주로 발주자의 계약조건에 따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목조건축 DB·품셈 등 표준화된 모델 부재는 목조건축 시장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기도 했다.이러한 목조건축의 활성화에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 목조건축 품셈 표준안 개발 용역’ 과제를 발주했다.이번 과제는 목조건축 설계
한국목조건축협회(이국식 회장) 27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서울대 호암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정기총회장에는 내빈과 많은 회원사들이 한자리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목재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필수 소재이고 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친화도시, 목조건축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개선사업, 권역별 목재산업단지사업, 현대화 사업,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 목조건축 표준품셈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건축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바이오매스로 목재펠릿 생산 시혼합비, Loss율 관련 연구 필요하다는 질의에 “올해 연구내용을 기획하여 내년에 예산 확보 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뿌리산업에 목재산업의 근간인 제재산업이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산업부 소관 「뿌리산업의 진흥 및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뿌리산업의 범위 등 제재업 포함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산림사업법인 내 목구조시공업 신설이 필요하고, 목구조시공 기술자의 취업 경로 확대를 위해 ‘자연휴양림 등의 조성 사업’을 위한 기술자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확보하고 건설폐기물 산정기준을 정립(正立)하기 위해 '20년 7월 1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하여 시행한다.* 일반화된 건설공사 공종·공법을 기준으로 단위작업 당 노무·재료량, 건설기계작업량 등을 수치화 한 자료이다.국토교통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안전비용·폐기물 산정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연1회)에 공고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20년 하반기에 추가 공고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개정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숭례문 부실 복구,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증 불법대여 등으로 나타난 문화재 수리 체계의 불합리와 비정상적인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 체계 혁신대책’을 지난 4월 초 발표하고, 문화재 수리 분야의 자격증 불법 대여를 포함해 기존에 낮게 책정돼 문제제기가 돼왔던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재청의 혁신대책은 ▲현실에 부합되지 못한 수리기술 제도 ▲고질적인 자격증 불법대여 ▲전통기법과 전통재료의 단절 등의 문제점과 실태를 분석하고, 공청회 개최와 관계전문가 토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문화유산3.0의 개방·소통·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차원에서 ▲중요 문화재 수리 현장공개와 수리 실명제 도입 ▲
표준품셈 수술
한옥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당연하게도 한옥의 현대화 작업이 함께 이뤄져 왔다. 업계에서는 전통한옥과 신한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한옥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있고, 때때로 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우리 업계는 아직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한옥의 현대화는 보급화의 측면과 맥락을 함께 하는데, 이 때문에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한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심 곳곳에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한식 건물을 선호하고 있고 실제로도 많이 지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지어지는 대다수의 한옥들은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
문화재청은 2005년 용역을 통해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했고 지난해 상반기 문화재수리 표준품셈 개정 결과를 발표했다. 개정 결과를 두고 한쪽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잘못 책정된 품셈이라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문화재공사 수백개를 조사해 시연한 결과 얻어진 합리적인 품셈이라 말한다. 한옥은 대부분 민가건축보다는 관급공사가 많은데,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청이 발표한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은 과연 대표성을 가진 품셈이 맞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품셈이란 하나의 공종에 대해 어느정도의 수량으로 얼마만큼의 인력이 투입돼야 공사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으로, 설계단가는 표준품셈에 현재 노임단가를 곱해서 계산된다.한옥은 건축공사
문화재수리 공사의 적정한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에 대해 이 품셈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기준으로 제시돼 있어 문화재기능인협회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 및 한옥 시공사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들고 일어섰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12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의 개정은 지난해 6월 문화재수리 표준품셈 16공종 198항목에 대해 개정결과가 수록돼 발표됐다. 그러나 개정된 내용 중 목공사 부분이 실제 한옥 시공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셈기준에 비해 턱없이 낮은 품으로 책정돼 있어 문제가 제기됐다. ‘2012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의 목공사 내용중 사람의 품이 많이 들어가는 선자서까래, 기둥 치목, 도리 치목, 장여 치목, 주두 치목, 소로 치목 등 일일이 수가공으로 기술자
대한민국 사람이면 대부분 한옥에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한옥에 살고자 하는 이유는 오랜 전통 속에서 유전자가 돼 이어 내려오는 진한 정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겐 가장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집이 바로 한옥이다. 한국인이라면 한옥을 짓고 거기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한옥에 살지 못하고 있다. 한옥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콘크리트 건축에 자리를 내어주고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단절된 상태로 60년 이상을 보냈다. 3~4년 전부터 전라남도의 지자체가 한옥마을을 지으면서 금융혜택을 주어 단지형태의 한옥마을이 하나 둘씩 지어졌다. 또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국가는 7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옥주거와 관련된 총체적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시도와 연구는 한옥을 현대에
■ 전북대 고창캠퍼스, 목조건축 전문 인력 모집전북대 고창캠퍼스가 2012년도 후반기 목조건축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공분야는 한옥건축과 경량목조건축이다. 한옥건축전공은 한국전통건축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전통건축의 보존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한옥건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경량목조건축전공 교육과정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경량목조건축의 신기술개발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초급반과 전문가반이 있고 모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063-561-5206으로 문의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전남도 행복마을, 미래 농어촌 마을 발전 모델로 선정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지역 특화분야에서 우수
조경협의회는 조경식재공사업,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의 조경전문건설업체가 구성원으로 조직된 단체로 1985년 7월 창립이후 지금까지 전국 1800여개의 조경전문건설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협의회를 운영하면서 현재의 조경분야는 정체성의 부족에 대해 독립된 전문분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현질적인 면에서 조경법 제정 및 조경직 공무원 직제신설이 중요과제이며, 그밖에 조경공사의 전문화를 위한 조경공사 표준품셈제정 및 살아있는 생물을 다룸으로써 야기된 조경공사 하자범위 및 기간의 현실화를 위한 추진 등이 현안일 것입니다.조경소재로써 목재의 이용률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수요자나 공급자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목재의 품질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