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가 2월 21일(수)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을 의결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협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개최 ▲회원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사업 ▲5-Star 품질인증제도 확대 발전 ▲5-Star Eco(탄소저장량 표시) 및 5-Star Zero(제로에너지) 추진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국식 (사)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언론사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 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목재산업의 시장 확대와 건축문화 발전 등 일련의 정책들을 알리고 공유하는데 한국목재신문의 역할과 활동을 응원하며 급속히 변화하는 현재의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로 뉴스와 정보들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산림과 목재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역할과 그 필요성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과 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임업진흥원)은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이 가능한 최초의 국내산 산림작업 안전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한 특정시험을 지원했다.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임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산림작업 안전모, 안전장갑, 작업복 등 21개 모델에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산림작업 안전화는 KS규격에 따른 기계톱 절단저항력을 견디는 고무소재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증 사례가 없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유성진)가 17일 “18개 폐목재 분류가 지방자치단체와 재활용 사업자를 위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환경부가 2016년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성상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던 폐목재를 사업장(14종)과 생활계(3종), 건설계(1종) 총 18개 종류로 세분화했다. 하지만 이후 처리 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여러 부작용이 나오고 있음에도 개선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현행법상 생활계 대형폐기물인 ‘폐가구’는 폐기물 분류에 따라 ‘91-10-01~03’로 분류된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재활용 업체들이 현행 폐목재에 대한 폐기물관리와 에너지관련 제도에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다.업체들은 불합리한 폐기물관리 제도로 인해 목재재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아우성이다. 바이오 SRF 연료품질을 인증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데 발전소의 대기오염설비를 강화, 감시해야 할 사안을 재활용업체에 전가했다는 불만이 높다. 소량 배출되는 목재 폐기물도 재활용처리업체가 일일이 배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최근 법개정으로 규제도 늘고 검사비도 감당 안 되게 많이 들어간다고 볼멘소리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업계의 권익보호와 목재의 이용 확대 및 목조 건축의 발전과 목재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목조 업계에서 잘못하고 있는 관행에 대해 감시와 비판 그리고, 대안 제시까지 하는 등, 그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언론으로써의 책임과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한국목재신문에서 추진한 ‘올바른 목재제품 정착’을 위한 연중 캠페인인 ‘1mm의 양심’, ‘건조의 양심’, ‘표시의 양심’은 우리 목조업계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준 것이라 여겨집니다. 올바른 양심만이 국민들에게 목재를 제대로 알릴 수 있고 우리 목재산업의 미래를 보장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최근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19일(금) 강서구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6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으로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은 산림작업에 적합한 제품을 국가가 인증함으로써 작업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임업기계장비 품질향상을 통한 산림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분야 투자확대 등의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 안내 △품질인증에 필요한 사항 △품질인증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방향 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품질인증사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
목재펠릿, 목초액, 목탄 KS인증심사기준 제정(안) 의견조회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입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수)부터 목재·제지산업분야 KS인증기관으로서 목재펠릿,목초액,목탄에 대한 KS인증품목 지정을 추진하고자 실태조사 및 개발된 인증심사기준 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한다.임업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목재제품의 원활한 유통, 품질향상 등을 위해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KWood)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2017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목재제품의 인증) 조문이 개정됨에 따라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는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KS인증제도로 통합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임업진흥원은 201 6년부터 인증품목 대상에 대하여 KS표준안을 개발
규격·품질검사 일부 면제 등 개정「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제안 이유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및 관리위탁 규정 신설, 목재제품 품질인증 폐지 등의 내용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법률 제14657호, 2017. 9. 22 시행)됨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의 관리를 위탁할 수 있는 법인·단체,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정비하기 위해 개정안 입법예고를 한다.개정 주요 내용은 ▲목재문화체험장 관리의 위탁 ▲목재제품 품질인증의 유효기간 폐지이다. 우선 목재문화체험장 관리의 위탁은 목재문화체험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할 수 있는 법인·단체를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 또는 해
김종태 센터장님 소개와 취임 소감은?저는 강원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의 목재생산 및 유통회사에 10년 동안 근무했고 중부목재유통센터의 전신인 임산물종합유통센터가 1997년 설립되면서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재·목조건축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우리 중부목재유통센터 뿐만 아니라 향후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 것에 대해 큰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중부목재유통센터의 기관장으로서 국산목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어떤 곳인가?1997년에 설립된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치산녹화 사업으로 울창해진 산림을 가꾸면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가공 및 유통해 산주의 이익 증대와 국산목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임업진흥법이 지난 2일 가결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임업분야의 안전사고율이 광업에 이어 2위임에도 불구하고 임업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가 부재했다. 또한, 산림작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의 명확한 정의와 품질기준이 없어서 산림작업자들은 농업이나 건설 분야 등 타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신뢰성 있고 공정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사업을 위해 2014년도에 독일 임업기계인증기관인 산림작업·임업
위성곤 의원과 안상수 의원 등이 발의했던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제349회 제9차 본회의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목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위성곤·안상수 의원이 국회에 제안했으며 소관위, 법사위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2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일부개정법률안 내용은 목재문화 진흥과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법적 근거 및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원목에 대한 정의, 치수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원목 규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인증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 인증제도에 대한 통합·폐지 등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 합법적으로 생산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만 수입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성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34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 상정·의결됐다. 위성곤 의원 등 11인은 ‘목재문화체험장’은 우리 국민에게 목재 및 목재제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및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법적인 근거가 없어 목재문화 진흥 및 목재 교육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주요 제안 내용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원목’에 대한 정의, 치수 및 품등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원목’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안 제2조제1의2호 및 제28조의2 신설) △목재문화 진흥과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법적근거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취임 소감은?어릴 때부터 제재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나무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자랐습니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목조건축이 저의 업이 될 줄 몰랐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목조건축업의 산실인 한국목조건축협회 제9대 회장으로 소임을 맡게 된 것도 이러한 연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한국목조건축협회의 협회장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건축산업 정책인 소형건축물구조기준, 내진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제도, 소형건축물 면허제도 등의 실무적 중심에 있는 협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서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1996년 설립 이후 21주년을 맞고 있으며, 설계사, 시공사 및 자재사가 구심이 된 건축업으로 상호협력하
목재산업 현안에더욱 집중하겠다사랑하는 독자 여러분!2017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에 기쁨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믿기 힘들만큼 놀라운 뉴스로 가득해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습니다.목재업계도 ‘목재이용법’ 시행으로 품질표시제의 정착 과정중에 겪어야 하는 이해부족과 단속의 비효율과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재제품의 유통질서의 중요성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시행초기에 품질표시제도는 다양한 불편함과 추가적 비용을 수반하지만 품질에 따른 가격차별을 통해 유통질서의 한 축이 구축된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사이즈, 등급, 성능을 무시하고 가격으로만 승부하다보
갤러리 이모저모
산림청(청장 신원섭) 대표 포털이 그 신뢰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최근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실시한 ‘콘텐츠제공 서비스 품질인증’을 2회 연속(총 4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이다. ‘콘텐츠제공 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발굴하는 인증제다. 김찬회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 대표 포털은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하게 산림분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는 지난 2010년도부터 우수한 품질의 경골목조주택을 보급하고자,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지원으로 자체적인 목조건축 품질관리시스템인 ‘목구조 건축물 5-Star 품질인증(이하 5-Star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품질관리팀을 발족하고 품질관리 점검 일람표와 매뉴얼을 개발해 현재는 목조주택 129호의 5-Star 품질인증을 신청을 진행 중이며, 5-Star 품질인증을 받은 목조주택 100호의 완공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한국 목조건축의 성장을 함께한 협회과거에 비해 목조주택의 착공동수가 증가하면서 2015년도 목조주택 착공동수가 13,595동으로 14년도 대비 무려 18% 상승했고, 2010년 대비 약 41%가 증가해 국내 목조주택시장이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가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가 2009년 10월 신청 1호에 이어 약 6년만에 신청 100호를 달성했다.이에 협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단독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길건축사사무소(소장 박용구)와 호멘토(대표 이건)가 함께 짓는 목조주택에 대해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신청 100호를 맞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1차 실사를 진행했다.100호를 기념해 협회 장길완 회장과 이동흡 전무이사가 참석했고, 협회 품질인증본부 최규철 본부장과 품질관리위원 김각경 소장, 협회 건축가위원회와 기술위원들이 참석해 100호 신청을 기념하면서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주택은 대지면적 231.2㎡, 건축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