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오전 10시(뉴질랜드 현지 시각 오후 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제9차 한-뉴질랜드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양국은 온라인 토론회 형식의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열어 목재 산업정책 교류, 합법목재교역촉진·목재식별 공동연구, 산림산업 연구, 2021 세계산림총회(’21.5, 서울 COEX)를 포함한 한국의 국제산림 쟁점 등 다양한 산림 현안을 논의했다.산림청은 지난 1997년 4월 뉴질랜드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회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10일과 11월 15일에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서 공식적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을 부분적으로 철폐하거나 수출입 제한을 종전보다 낮출수 있게 됐다. 이에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있어서 우리나라 목재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추후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의 목재 수출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반대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의 목재들도 관세가 철폐되거나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가격경쟁력을 갖게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FTA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재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
작년 11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이 점진적으로 없어지게 됐으며 수출입에 대한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재업계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집중됐다. 앞으로 우리나라 목재업계가 받을 영향과 FTA체결 이후로 달라질 많은 것들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업체들의 의견이 오고 갔다.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FTA의 경우 ‘민감성 보호’ 항목을 명시해 시장 개방의 충격을 최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뉴질랜드 FTA도 합판·섬유판과 같은 목재류의 23%를 10년 초과 20년 이내 장기철폐(7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