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 안정성이 확실한 상품으로만 수요가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자산 안정성이 확실한 상품이란, 시장흐름 및 경기 상황에 따라 수요편차가 커 가격 변동률이 높은 곳이 아니라 언제나 꾸준한 수요를 확보해 가격 안정성 및 환금성이 뛰어난 곳을 말한다. 최근 가장 대표적인 안정성 높은 상품으로는 둘 이상의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춘 ‘다세권’ 입지를 갖춘 곳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단지는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수요확보가 가능해 탄탄한 가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동산 시장의 조정 국면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되는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탄탄한 수요를 확보한 곳은 여전히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신규 분양 시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총 22개 단지가 분양한 가운데 이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곳은 단 3개 단지에 불과했다. 다만, 3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36.13대 1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25년 완공 예정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완공 시 인근 구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등과 더불어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해당 사업에는 총 1883억이 투자되며 기존 노량진동 구청사를 상도2동 장승배기역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이 주 사업 내용이다. 동작 우체국, 동작구의회, 119안전센터, 동작구시설공단, 동작문화복지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며 각종 생활ㆍ문화시설로 공무원뿐만이 아닌 주민들의 소통과 편리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한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바로 맞은편에 들어서
서울시가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려는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용산전자상가까지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오는11월께 나올 예정인 용산정비창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마스터플랜)에 용산전자상가 정비사업까지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7월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같은 용역 발주를 위해 추경예산5000만원을 확보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용산전자상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지만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는데 있어 용산정비창과 인접한 용산전자상가를 연계 개발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
서울 용산구는 2010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최저를 기록하면서 신규 오피스텔의 희소성을 높였다. 한강벨트와 도시개발로 인해 용산구 지역의 매매가 및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현실이다.‘DK밸리뷰’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필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투룸 형태의 설계로 1~2인 주거 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의 수요층이 늘어
초등학교를 가까이 품고 있다는 뜻의 ‘초품아’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초등학교 인근 단지는 전통적으로 탄탄한 수요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더욱 견고해지자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인 것. 일단 초등학교가 가까울 경우 어린 자녀의 통학이 쉽고, 각종 사건사로고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매우 유리하다. 게다가 학교시설 인근에는 각종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정주환경도 매우 쾌적하다. 이에 따라 학부모 수요층 외에 일반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초품아 단지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서울 아파트 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역시 역세권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만하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아파트야 말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고른 관심을 끌기 제격이라는 시각 때문.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 환경이 비역세권보다 월등히 우수한데다, 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됨에 따라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수요가 탄탄한 만큼 주택시장이 불안정할 때에도 가격 하락의 폭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노량진과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단에 2021년 개통될 공중보행교 ‘백년다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제공모 당선작인 건축가 권순엽의 설계안 ‘투영된 풍경’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한강 최초의 인도교 ‘배다리’처럼 보행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 위 하늘정원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백년다리를 현실로 구현중인 건축가 권순엽을 만났다.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디자인이다.건축가 권순엽(에스오에이피 대표)은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포장지를 걷어내고
▶ 박정규 대표는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 10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그 감정을 그는 어느 날 손사포를 하면서 다시 느꼈고, 그는 그렇게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 서울디자인 페스티벌 신인 디자이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그의 작품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기브앤테이크 공방을 찾아 박정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천절 기자서울 이촌동 강변에 위치한 1층 작업실위치가 좋았다. 한강대교 북쪽에 위치한 기브앤테이크 공방은 예상처럼 쾌적하고 시원했다. 아쉽게도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 때문에 한강은 바로 보이지 않았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박정규 대표보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