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원)은 지난 5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내년 사업 계획 등 정보 공유를 통한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대한목재협회, 한국고열처리협회, 한국원목생산엽회를 비롯한 11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대회 결과는 △우승 황성현 (주)모던우드 대표, 진기섭 (주)세일 대표 △준우승 이화형 한국도시목질화 자문위원장 △롱기스트상 김현응
목재산업과 관련된 한 협회와 한 협동조합이 목재 판재와 데크재에 대한 단체표준 표시인증 준비를 시작하면서 관급시장에 주력해온 업체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단체표준은 생산자 모임인 협회, 조합, 학회 등 각종 단체가 생산업체와 수요자의 의견을 참작해 자발적으로 제정하는 규정을 말한다.이는 동일 업종의 생산자들이 단체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호환성 확대를 기하고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한편, 제품의 품질향상과 거래의 공정화, 단순화를 도모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현재 문제가 되는 목재 판재와 데크재는 규격 및 품질의 단순화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 필요성이 대두된 상태였으며, 이에 한국고열처리협회(회장 문상철)는 지난 6월부터 ‘목재 판재·데크재의
단체표준 마련을 놓고 우리 목재업계의 두 단체가 달리기를 시작했다.주인공은 한국고열처리협회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먼저 출발선에 선 주자는 한국고열처리협회였고,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다소 늦게 출발선상에 섰다. 이 두 단체는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표준협회라는 결승선에 단체표준을 제출하고 이에 대한 인정을 받아야한다.현재, 단체표준을 놓고 벌어진 상황을 쉽게 설명하자면 이런 상황으로 간략하게 나마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해(지나간 일에 대해) 시시비비를 따지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또 한번의 품목 다운(나라장터에서 품목이 내려져 물건을 판매 및 공급할 수 없게됨)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속한 입장정리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하지만 이런 입장정리를 해소할 교통경찰관이 없다
목재 판재와 데크재의 단체표준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단체표준을 준비하는 한국고열처리협회(회장 문상철)는 오는 7월 25일 대전정부종합청사 회의실 207호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목재판재 및 데크재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개최한다.이날 한국고열처리협회는 목재 판재와 데크재의 단체표준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업계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참석문의는 한국고열처리협회(032-582-66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