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4곳을 선정·발표하였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한옥설계, 시공관리)을 선정하였다.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
몇 년 전 경주에서 한옥 펜션에 묵은 적이 있었다. 방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마당으로 연결되는 툇마루와 마당은 공간을 연장시키고 오픈된 지붕에는 푸른 하늘과 어울린 처마의 곡선미의 매력에 빠졌다. 또한 서까래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청마루에서는 주인장 따님의 가야금 연주와 연주 체험까지 할 수 있어 한옥의 매력에 빠진 적이 있다.요즈음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한옥 펜션, 한옥 단지 등 한옥설계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한옥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경우도 있어, 조건만 맞는다면 일반주택 공사비로 한옥을 지을 수 있다. 한옥은 일반 목구조주택에 비하여 평당 공사비가 높은 편이다. 사용되는 목재의 양이 많고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높
보령시 목조 문화재 안전지킴이 11명 위촉보령시가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내구성이 취약한 목조문화재에 대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목조 문화재 13개소에 대한 11명의 안전지킴이를 위촉하고 안전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방화로 인한 문화재 화재사고와 오래된 목조건축물 균열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화재 등 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될 수 있는 문화재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국보 제8호 낭혜화상탑비 보호각 등 국가지정 2개소, 보령관아문 등 지방지정 문화재 11개소의 인근 거주 주민으로 ▲화재·파손 등 문화재 원형 훼손 사고 파악 ▲위험요소 등 상시 감시·신고 ▲문화재 주변 정리·정돈 자원봉사 ▲문화재 보호 관련 건의 등
서울대 공과대학은 이 대학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연구팀이 빌딩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구를 기반으로 하는 한옥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밝혔다.빌딩정보 모델링을 기반으로 하면 평면에 단면도, 평면도 등을 그려 설계를 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3차원으로 도면을 만들어 활용이 쉬운데다 의사소통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매개변수를 모델링하는 파라메트릭 모델링(Parametric Modeling) 기술을 이용해 모델링한 3차원 한옥부재들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으로 조립되도록 고안됐다. 기둥 하나의 높이값만 바꿔도 기둥 전체의 높이와 기둥에 걸려있는 천장의 위치도 자동으로 바뀌는 것이다. 연구팀은 한옥의 구조원리와 전통적인 시공
구가도시건축의 조정구 소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동경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삶의 형상을 찾아서’라는 모토를 가지고 자극히 보편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건축을 지향하는 구가도시건축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조정구 소장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모습에 적합한 한옥설계를 적용시킨 경주 한옥호텔 라궁과 서울 가회동 선음재, 소안재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과 한국공간디자인 대상 그리고 서울특별시 건축상 등을 수상하며 구가도시건축만이 구현할수 있는 건축의 영역을 여러모로 인정받았고 지난해 12월에는 천리포수목원 방문자센터로 2014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축물 설계와 더불어 도시와 사람들의 생활상
국토교통부가 풍부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한 ‘한옥 설계의 원리와 실무’란 제목의 한옥 설계 교재를 제작해 발간했다. 이 도서는 한옥설계 실무지식을 원하는 대학원생 및 건축사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한옥 설계와 관련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내용을 충실하게 담았다. 한옥설계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현장실무 관련 내용을 두루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국토교통부의 기획·총괄하에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연구·집필을 맡았고, 그 밖에 수많은 한옥설계 전문가들의 자문 및 검증을 거쳐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책의 구성은 서문, 3개 부, 그리고 부록으로 이뤄졌다. 부록 ‘한옥의 용어’에서는 한옥 관련 기본적 용어들을 집필진이 엄선한 이미지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은 국토교통부 홈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옥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본격적인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에도 한옥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교육은 공모절차로 선정한 총 7개의 우수 교육기관(3개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6월 이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한옥설계과정은 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계명대 등 총 4개 기관이 주관하고, 한옥시공관리자과정은 한옥문화원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한옥과문화가 각각 맡아 교육하게 된다.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한옥설계와 시공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달 11일 한옥건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교육기관(3개 과정)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위탁교육 기관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기관별로 6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옥설계과정은 경상대·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 등 총 4개기관이 주관하고, 한옥시공관리자과정과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각각 건설기술교육원과 한옥과문화가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각 기관별 교육생 선발대상 및 기준 등 세부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명지대학교: 031-323-6401, 전북대학교: 063-219-5221)
세월이 변함에 따라 건축물의 디자인과 활용성도 변화됐지만 지속적으로 쓰이는 소재는 바로 ‘목재’라고 김왕직 교수는 강조한다. 그는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의 단장으로서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재를 건물에 접목시켜 경제성과 장수명 건축을 지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고, 현대인들이 살기 좋은 한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김왕직 교수를 만나봤다.건축물에 목재가 활용되려면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하나?건축물에 있어 목재가 더 많이 활용되려면 산림조림 정책 등 뒤따라 와줘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현재 목재산업은 목제품을 매매하는 정도이지만 만들어서 가공·유통하는 산업구조가 새로운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목재를 직접 사봤지만 목재상을 가면 서양식 규격 모듈을 쓰고 있는데 계속해서 써왔던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5월 3일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과 한옥 신기술 공법 등을 적용한 시범한옥(은평한옥체험관)을 건축하기 위한 관·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한옥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옥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 명지대(수도권), 전북대(비수도권)를 선정한 데 이어, 은평구가 국토해양부의 한옥 보급화 사업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은평구는 한옥체험관 건축에 필요한 연구개발비(공사비)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됐다.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한국건축교통기술평가원 감독 아래 한옥기술개발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단은 한옥건축 신기술 등을 적용한 시범한옥을 건축하게 됐다. 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2012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6곳을 선정했다. 지난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친환경과 녹색성장 시대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옥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2012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명지대와 전북대 등 6개기관(3개과정)을 선정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과정별 선정기관으로는 ▲한옥설계 전문과정에 명지대, 전북대, 경상대, 대한건축사협회 ▲한옥시공관리자과정은 건설기술교육원 ▲대학생 여름 한옥캠프는 강원대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프로그램은 과정별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되며 한옥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집 고쳐주기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친환경, 녹색성장시대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한옥건축산업의 선도를 위해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올해 시행될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교육기회의 제공 확대를 위해 한옥설계 전문인력 과정교육을 기존의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한옥교육 수요층을 위해 한옥시공 중간관리자과정과 대학생 등을 위한 여름 한옥설계캠프과정도 신설한다.이번에 공모하는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설계 전문인력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로 공모하며, 교육 시설과 행정인력 등을 갖춘 대학과 협회, 학회, 교육원, 연구소, 법인 등은 해당기관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건축 및 한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옥의 멋과 우수성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한옥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 명지대(수도권)와 전북대(비수도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달 7일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월 1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두 기관에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한옥설계 교육을 희망하는 건축사(건축사시험 응시자격자 포함)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의 현업 종사를 고려해 평일 야간반과 주말 종일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은 6월 중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기관별로 각각 40여 명씩 선발했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한옥은 전통 유물이라는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트렌드로써 ‘신한옥’이나 ‘아파트 한옥 인테리어’ 등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됐다. 한옥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디자인적 요소를 그대로 가져가되, 단점으로 알려져 있는 부분들을 기술적으로 보완한 ‘새로운 한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정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이나 각 지자체들의 한옥마을 조성 등을 통해 상승세를 더 가속시키고 있다. 요 몇 년 간은 한옥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옥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살고 싶은 주거형태로 한옥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현대인에게 한옥은 매력적인 주택임
산림청 인사 발령(2010.9.7)부이사관 승진치산복원과장 심영만(沈永萬) 산림청장, 산림바이오매스 토론회 참석 지난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및 자원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정광수 산림청장은 숲가꾸기 부산물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실이 주최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정 청장을 비롯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영철 의원,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차장, 펠릿 업계와 간담회 이상길 산림청 차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일 오후 산림청 회의실에서 열린 펠릿제조시설 운영자 간담회에서 목재펠릿 제조시설 관계자들과 펠릿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
한옥건축박람회 설계공모 전남도는오는11월6일 영암구림 한옥마을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한옥건축박람회를 위해 한옥설계(전)을공모, 6월11일부터8월1 4일까지 신청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도 건축사회가 주최해 경기, 영남, 호남 등3개 지역에서 접수 받는다. 공모의주제는‘한옥주택 설계’로 일반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나뉘어진행되며, 전남도건축사회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된다. 신청서는 전남도홈페이지(www.jeonnam.go.kr), 천년한옥 홈페이지 (www.hanok.jeonnam.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단위화 된 구조로 설계 시공 간편하게~ 단위화 한 한옥의 설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는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지난 6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정동 경향갤 러리에서는 ‘서울 한옥 미래자산展’이 열렸다.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과제 의 포트폴리오인 이번 전시회는 구가도시건축 과 포스트미디어, 대우건설, 삼부토건 등 기업 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후원하 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 행됐다. 전시는 서울시립대 역사도시건축연구실의 ‘아름다운 서울 한옥 골목’,‘ 한옥창신을 위한 리디자인 매뉴얼’, 서울대 건축사연구실의‘서 울 한옥의 분포 현황, 대한 제국기 한성부 가옥 도’,‘ 한옥의 공정별 기법, 근대기 서울 한옥의 재현’, 서울대 건축도시공간연구실의‘한옥을
구가도시건축 삶의 형상을 찾아서 2008 정동전최초의 한옥호텔을 설계하여 2007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구가도시건축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정동경향갤러리에서 ‘삶의 형상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한옥을 중심으로 한 그 동안의 작업을 전시한다. 일반인들이 한옥의 구조와 조형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모형을 중심으로 전시하며, 부모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구가도시건축은 이번 전시가 진화하는 현대한옥의 가능성과 한옥설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새롭게 진화하는 현대한옥을 전시한다. 서울 북촌의 도시한옥을 시작으로 원서동 궁중음식연구원, 인사동 누리 레스토랑, 안동 군자마을 회관, 한옥호텔 경주 ‘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