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달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0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불법 벌채목 교역 제한, 산림정책 교류, 야생식물 종자보전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산림청은 지난 1997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인천 송도에서 폐막한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계기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주한호주대사관 이안 맥컨빌(Ian Mcconville) 부공관장이 참석했다.이날 양국은 자국의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수출입 목재 합법성 입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산림면적 감소 및 생태계 파괴의
국내 합판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삼오기업은 호주 남부 Tasmania 주정부가 100% 지분출자한 타스마니아산림공사(Forestry Tasmania, 이하 ‘FOTAS')와 합작으로 호주 현지 베니어 생산시설의 건설.운영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2003년 6월 5일 10시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개최한다. (주) 삼오기업은 FOTAS와 2003년 1월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호주 FOTAS 회장인 로우리오 윌슨(Laurio Willson)이 참석하고 그 밖의 현지관계자와 국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주) 삼오기업은 기존 남양재 및 북양재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호주산 유칼립투스(Eucalyptus) 원목(Globulus 수종)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베니어 및 합판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현재